지구상에 핵무기가 등장을 하고 최초 핵 실험을 한 지 올해로 70년이 되었습니다.

얄밉게도 강대국들은 지네들이 먼저 핵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더 이상 핵을 개발하면 안된다는 원칙을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물 건너 있는 일본이란 나라는 외세의 침략 걱정이 거의 없는 나라인데도 세계 7번째의 군사강국이 되어 있구요. 그들이 가진 기술과 핵 원료는 맘만 먹어면 언제라고 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심심하면 한번씩 우리의 열통을 뒤집어 놓으면서 국민 감정에 불을 지르는 일을 하지요.  힘만 있다면 귀싸대기 왕복으로 후려치고 싶을때가 많지만 아직도 우리는 그들에 비해 힘이 많이 약합니다. 이와 반대로 우리와 같은 민족인 북한은 누가 뭐라 카든 말든 똥고집으로 밀고나가 이제는 어엿한 핵 보유국이 되어 있습니다.

 

김진명의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읽은 분들은 일본과 우리의 관계, 그리고 북한의 핵무기에 관하여 다시금 생각을 하게 되고 이 책으로 인하여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간혹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핵이 언젠가 통일이 되면 우리꺼(?)가 된다는 단순 이해를 하기도 하는데 요즘처럼 일본이 얄밉게 굴때는 북한에서 시험발사 한 것이 오발로 날아가 소설책처럼 도쿄 아래 무인도 하나를 개박살 냈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각설하고, 지구상의 핵무기의 시초는 1945년 7월 16일 뉴멕시코의 호르나다 델 무에르토(Jornada del Muerto)사막에서 핵 실험을 한 것이 최초입니다. 이때 사용된 암호는 트리니티(Trinity, 우리말로는 '삼위일체')입니다. 이때의 핵 실험은 TNT 약 20 kilotons의 에너지를 가진 폭발물을 터트리는것으로 하였는데 그 이후 이제까지 지구상의 핵 실험은 약 2,000회 정도가 이뤄 졌습니다. 대개가 60~70년대 냉전기 시대이구요. 그 뒤 유엔에서 핵실험금지 조약을 만들어 핵의 무기화에 대하여 제한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중단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초기 핵실험부터 근간의 핵실험까지의 이밎들을 모은 것입니다.

 

아래 사진들을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도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암호명 트리니티. 1945년 7월 16일. 뉴멕시코의 호르나다 델 무에르토사막에서 실시된 최초의 핵 폭발 장면. 폭발 후 0.025초 뒤의 장면입니다.

일본에 실제 떨어뜨리기 얼마 전에 실험을 한 것입니다.

 

 

 

실험장비에 연결된 배선

 

 

 

핵실험의 책임자인 J. Robert Oppenheimer의 모습이 실루엣으로 보여 집니다.

 

 

 

폭발 실험의 실패시 플루토늄 회수용으로 제작된 200톤 정도의 철제 용기

 

 

 

1945년 7월 16일 폭발 직후의 장노출 사진

 

 

 

폭발 후 0.053초 후의 모습

 

 

 

폭발 후 9초정도에서 원자버섯구름형태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1946년 7월 25일 비키니환초의 핵폭발 실험

 

 

 

위사진과 동일한 내용. 비키니환초의 폭발 장면

 

 

 

역시 같은 내용. 비키니환초의 핵실험 장면

 

 

 

작전명 이이비라는 것으로 1952년 11월 16일 에니위특 환초의 러닛섬 지역에서 실험한 핵폭발 장면

 

 

 

1951년 태평양상의 핵 실험장

 

 

 

1000분의 1초로 촬영된 핵폭발의 이미지

 

 

 

핵폭발의 위력을 실험하기 위하여 실시한은 마네킹 테스트 1955년

 

 

 

1953년 네바다의 핵 실험장에서 벌어진 폭발위력 테스트

산산조각이 나고 있는 주택은 핵폭발에서 약 100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래 장면들도 마네킹으로 충격실험을 하고 있는 장면들

 

 

 

 

 

 

 

 

1957년 네바다 실험장

750피트 기구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1956년 5월 20일 비키니환초에서 벌어진 수소폭탄 실험

 

 

 

 

1957년 7월 15일 유카평원의 핵실험

 

 

 

1953년 네바다. 280mm 대포로 핵 장착하여 500피트 공중에서 폭발시키는 장면

 

 

 

1957년 인도 스프링스 공군기지 핵을 탑재한 공대공 항공기

 

 

 

1957년 6월 24일 프리실라에서 실시된 핵실험

 

 

 

1957년 5월 28일. 플럼버브 볼츠맨작전 폭발장면을 나토참관인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1957년 네바다의 핵실험 효과에 투입된 비행선

 

 

 

1958년 태평양 핵 실험

 

 

 

1962년에는 네바다와 태평양에서 100회 이상의 핵실험이 실시 되었습니다.

 

 

 

1962년 실시된 핵실험 장면 중 하나

 

 

 

1962년 태평양의 핵 실험 상공 30마일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1962년 핵 실험의 한장면 버섯구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1062년 네바다. 폭발로 생긴 분화구

 

 

 

프랑스 핵실험 기지인 남태평양 프렌치 폴리네시아 뮈뤼로아(Mururoa) 환초에서 1971년 실시되었던 핵실험 장면

프랑스는 이 지역에서 1966년 7월부터 1996년까지 약 30년간 수십차례의 핵 실험을 하였습니다. 일전에 위 사진과 함께 이 내용을 이전의 조인스 블로그에 올린 것이 중앙일보 지면에 소개가 되기도 한 일이 있습니다.

 

핵 실험만 아니라면 이 보다 더 아름다운 장면이 있을까요?

 

 

 

위 사진과 같은장소에서 벌어진 프랑스의 핵 실험 장면

 

 

 

 

이건 생존타운(Survival Town)이라는 집인데 7500피트 근처에서 29킬로톤의 핵폭발에도 온전히 견디는 건물이라고 합니다. 보기에는 별로인것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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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26 09:15 신고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류를 전멸 시킬수도 있는 핵무기의 사용이 영원히 중지되어야 겠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어마어마한 위력이 느껴집니다. 많은 핵실험을 하면서 지구의 땅속에 영향을 주진않았나 걱정도 됩니다.
    두가님 말씀처럼 핵폭탄의 상징 버섯구름이 무섭고 아름답게 보이긴 첨이네요. 암튼 사진으로도 공포감이 느껴집니다.
    창파님께선 마이산 구경과 맛난 두르치기를 드셨겠군요. 바로 실행에 옮기는 추진력이 정말 부럽습니다.^^*
    무덥고 습한 기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구요. 편한 휴일 되셔여~~~;)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5.07.27 2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약에라는 말은 가정이라서 사용의 가치가 없는 말이지만....
      만약에 이전에 박대통령이 핵을 추진하다가 말았는데 이때 우리도 어디에서 핵을 개발하여 지금쯤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하여 붑니다.
      뭔가 좀 많이 달라지는것도 있을 것 같구요.
      앞으로 인류가 존재하는 이 지구별에서 지런 핵 무기가 사용이 되는 일이 없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대구는 지난 주부터 맨날 비 온다 했는데 아직 오지 않고 있습니다.
      덥덥하니 이제 그냥 그러려느니 하고 지낸답니다..ㅎ^^

  2. 2015.07.26 18:09 신고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주말인데 컴에 앉어 계십니다?!..
    어제 온 조카네와 마이산 능소화 구경을 하고
    지금 조금 늦믄 점심으로 에디님이 말씀하신 백운면
    삼산옥에 와서 돼지 두르치기가 나오기를 기다리다
    이글을 보고 글 올리고 있습니다.
    아 역시 오래전에도 메스컴에서 본 기억과 또 얼마전에 한국인에 밥상 프로 중 최불암씨도 무진장 프로에 나온 집 이네요...

    오늘 컴으로 다시 보며 추가 글을 올립니다.
    무궁화 꽃이 피였습니다.
    그 소설이 처음 읽힐 때만 하더라도 소설속의 픽션이니 하는 마음이였는데..
    아우님의 이야기처럼 이제는 어찌 어찌하다가 북한의 핵은 거의 인정하는 수준이 되다보니
    어째 억울한 기분도 더 드는 요즘의 핵문제 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제 와서 우리도 핵개발을 하여야 된다고 떠들기도 거시기 하구요...
    에~ 효 그냥 아우님의 글 내용처럼 요즘의 이슈에서 슬쩍 뒤로 물러 나고.
    핵무기의 위력 구경이나 할까 합니다...
    저기에 보이는 100m 거리 표시를 보니 그 위력을 확실히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컴에서 다시 보는 동영상이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5.07.27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왓, 형님, 완전 멋지십니다.
      그 사이 마이산도 다시 다녀 오시고 능소화도 보시고..
      조카분들과 정말 멋진 하루 보내셨습니다.
      저는 마이산입구의 등갈비와 막걸리 한사발 마시면서도 엄청 맛난것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삼산옥까지 찾아 가셔서 일부러 부루치기 드셨다니 저도 다음에 꼭 한번 찾아 가 볼 생각입니다.
      김진명의 소설은 그때 아주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처럼 일본넘들이 약을 올릴때는 우리 대신에 북칸이 오발로 한방 날렸으면 하는 생각이 ..ㅋ
      다행이 메르스도 이제 끝나고 한여름의 휴가철입니다.
      못 읽은 책이나 한 권 들고 어디 조용한 계곡이나 찾아 봐야 겠습니다..^^

  3. 2015.07.27 07:55 신고 쏭이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가님~~ 월요일 입니다.
    핵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시고, 정리를 해서 올리신다고 수고하셨네요 ~ ^.^
    어떤 주제의 글이든(여행, 사진 기타 등 등) 정리를 해서 올린다는게 몇 번 저도 올리다 보니 많은 수고가 따르더군요.
    제가 아는 분은 그 분 아버님께서 일본에 끌려 가셔서 핵 피해를 입으셨는데..
    그 분까지 후휴증이 심각 하더군요.
    그 분을 가끔뵈면 가슴이 답답하더군요. 해결책도 없고..
    더 이상의 지구 식구들이 원폭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5.07.27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쏭빠님 말씀대로 뭔가 하나 포스팅을 한다는 건 보는 사람은 쉬워도 약간 내공이 필요 한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위와 같은 번역물인 경우 더 한 것 같습니다.
      제 고향 합천에 가면 원폭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치유하는 병원이 있는데 그곳을 지날때면 늘 이런 아픔을 가진 분들이 생각 납니다.
      우리나라 전쟁도 아닌 가해자의 나라에 끌려가서 피해를 본 분들인데 평생 고통을 안고 사나 봅니다.
      더운 여름 완전 화이팅 입니다. 쏭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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