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

Posted by 쏭이아빠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 2017.02.13 13:02

 

선자령에 다녀왔습니다.

선자령에 대하여, 설명을 구구절절하게 드려봐야..  다 들 잘 아시니 오늘은 Pass 를 합니다..^^

 

이 번이 3 번째 선자령 산행..아니 산행이라기 보다는 트레킹이라는 말이 어울리겠네요..^^

며칠 전부터 눈 소식, 그것도 대설을 기대했지만 도착을 해서 능선을 보니..

군데 군데 눈 만 보여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더군요.. 선자령이 안겨 준 겨울의 매서운 맛을 제대로 만끽을 하고 왔습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보온병에 따뜻하게 데운 정종을 담고 길을 나섭니다.

먹거리는 비상용으로 컵 라면과 쵸콜렛만 챙겨서..

참고로..제가 참석한 산악회는 먹고 산행을 즐기자는 취지인 먹즐산악회입니다.

모두들 먹거리는 잘 챙겨들 오시니, 전 늘 빈 배낭입니다..ㅎㅎ 

 

왕십리 역에 도착을 하니 6시 40분.. 7시 정시 출발을 했습니다.

총 참여인원은 40 명...거의 만석으로 출발 ~~

 

 

10시에 도착을 하여 중식까지 포함하여 약 4시에 하산을 했습니다.

약 5시간을 걸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장갑을 벗기가 싫을 정도로 강하고 매서운 바람으로 제법 추웠습니다.

모두들 선그라스와 모자 그리고 마스크를 써서 누가 누군지 얼굴을 알아 보기가 힘들더군요..ㅎ

 

오랜만에 온 구 대관령 휴게소

 

 

 

 

 

 

 

 

 

 

 

 

 

 

 

 

 

 

정상 도착.

 

 

 

 

 

저 멀리 강릉 시내가 보 입니다.

 

 

 

 

 

간단하게 점심을..

강풍으로 밥이 코로 들어 가는지..입으로 들어 가는지...이 건 원..ㅎㅎ

 

 

 

 

 

하산.

 

 

눈 썰매 타는 후배님들..ㅎㅎ

 

 

 

 

 

 

 

봄이 오는 증거입니다.

졸 졸 졸 ~~ 물 흐르는 소리가 그 증거는 아닐까요 ?

 

 

 

 

 

 

 

 

 

산행의 즐거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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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2.13 16:22 신고 euroa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자령 다녀오셨군요.
    눈없는 매운 바람만 부는 선자령 사진이 너무 이쁩니다.
    먹즐 산악회 그저 최고의 산악회 같습니다.
    이제 얼굴에 불어오는 바람도 어느덧 봄이 울 앞에 도착했음을 알려주는군요.
    부천 사람들과 밴드 모임하는데 초대할테니 가입하셔요.
    제 친구들과 선배님들이니 부담갖지마시고 놀러오셔요.
    이름은 "제주도 여행"입니다.
    봄되면 한번 함께 산행이 이루어지를 기원해 봅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7.02.14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제가 바람잽이를 해서 다녀 온 선자령입니다..^^
      능선에서 부는 바람이 얼마나 춥던지..카메라가 얼어서 작동이 잘 안되서 애 좀 먹었습니다.
      추천 해주신 밴드는 시간이 날 때 들어가 보겠습니다요 ~~ ^.^

  2. 2017.02.13 16:48 신고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에 대해서는 완전히 문외한인 저도 이제는 선자령이 어디메쯤인지는 알게 되였습니다..
    쏭빠님이나 에디님 덕분에 더 말입니다...
    오늘 낮에 어떤 지상파방송을 보니 2월1일 방송한 " 얘들아 백두대간을 닮어라" 라는
    프로를 재방송하는데 초중생들과 부모들이 함께 백두대간 종주를 하는 프로그램였습니다.
    중간쯤에서 보았기에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격주로 종주길에 오르는 것 같더군요.
    인터뷰중에 한 학생에 말 "산행인데 어찌 힘이 안들겠습니까?!"~~~~
    그 방송 화면에서 구 대관령 휴게소도 보이고 선자령과 함께 닭목령인가도 나오고 말입니다....ㅎ
    오늘 쏭빠님의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봄은 거이 근처까지 와 있는 듯 합니다.
    오늘 뉴스에 지리산 골짜기에 다른해보다 일찍이 개구리 알깧다라는 소식과 함께
    또 가까운 들판에 나가보니 매화나무가 움튼 것을 확연히 볼수가 있더군요.......^^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7.02.14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 아랫녘에는 벌써 봄 소식이 ~^^
      시국도, 경제도 올라 오는 봄 소식 처럼 꽃 몽우리를 피였음 하는 바람입니다.
      그나 저나 3월에 지구별 모임을 가져야 하는데.. 멍 ~ 한 상태입니다..ㅎㅎ
      장소나 일정도 의견도 여쭤봐야 하는데.. 영 시동을 걸기가 어렵네요~^^

  3. 2017.02.14 13:03 신고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쏭빠님, 선자령 잘 다녀 오시구 이번 겨울 막바지 추위에 고생 하셨습니다.
    매 겨울에 한번씩 가 보는 선자령을 올해는 쉬었습니다.
    영 깊은 눈소식이 없어서요.
    선자령은 뭐니뭐니해도 온 세상이 하얀 설국과 눈알이 시려운 매서운 바람맛으로 가는 곳인데 사진을 보니 올해는 하얀눈나라는 되지 못한 선자령 같습니다.
    그래도 능선길의 멋진 풍경은 늘 그대로이니 즐거운 하루가 되셨으리라 여겨지구요.
    오늘은 거의 완연한 봄날씨입니다.
    이제 2월도 중순인데 남쪽에는 꽃 소식이 들릴듯 합니다.
    올 해 지구별 모임은 실례를 무릅쓰고 창파형님댁에 한번 더 쳐들어 가는것도 어떨까 하는 ..
    물론 지난번처럼 죄송할 정도로 대접을 받아버리는 경우를 잘 설계 하셔서 형수님과 형님의 따스한 마음만 같이하는 자리가 되면 그 또한 형님네께서도 기꺼이 허락 하시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쏭빠님의 아이디어를 응원 합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7.02.14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생은 요 ~~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갈 수록 눈이 인색해지는 겨울입니다.
      아랫녘 봄 소식이 여기 저기서 둘려오는 요즘입니다.
      저도 이 번 모임을 창파형님 댁으로 했음(속으로..ㅎㅎ) 했는데..너무 폐를 끼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무조건 쳐들어(?) 가면 형님,형수님께서 밀쳐 내시지는 못 하겠지만요..ㅎㅎ
      요즘 쏭빠의 아이디어가 고갈이 되였습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요 ~~~

    • 창파 2017.02.14 15: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전번에 말씀을 드렸다시피...
      서울에서 오시는분들에게는 조금 멀다보니 꼭 저희집을 권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것 저것 따지다보면 또 다른곳은 마땅치가 않기에
      이곳까지 오시는 분들에게는 조금은 불편하시더라도 제가 이렇게 나서고 있습니다.
      저희집사람이 어느때는 먼저 말을 꺼내고 있습니다.
      일년에 한번 정도 모임이라면 얼마던지 오케이라고 하면서요.
      제가 꾸며낸 말이 절대아닙니다.....
      그리고 이왕 이야기가 나온김에 말씀을 드리면
      다음달 3월중에는 저희 친구들 모임이 있을 예정입니다....ㅎ ㅎ
      그런데 딱 몇주째 주말이라고 아직 확실한 날짜가 안 잡혔기에
      혹시나 떠블이 될까 염려스러운 마음은 있습니다.
      그래도 지구별 모임 날짜가 먼저 잡히면 그날짜에 맞춰서 조정도 가능 하겠지요 뭐?!....
      그친구들과의 모임은 어느때는 한두달씩 미루기도 하는 오래 묵은 친구들 모임이니 말입니다...
      어쨌든 만나면 좋은 지구별의 모임이니 좋은날 만나 뷥기를........................^^

  4. 2017.02.15 00:31 신고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의 선자령이지 요 사이 몇 년동안 선자령이 눈을 너무 거부하고 있는건지 풍력 바람개비만 보구 옵니다.
    그래도 오르는 코스가 완만하고 시야가 크고 넓게 펼처진 꼭대기 올라 가는 기분은 제법 나는게 선자령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꼭대기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풍경은 오를거나 내려 갈 때 장관이구요....
    게다가 사람들이 선자령을 찿는 이유는 하산후의 먹거리가 있기 떄문이 아닌가도 싶습니다.
    오삼불고깃집이라던가 아님 강릉으로 나가 중앙시장內 광덕식당의 소머릿국밥이나 해성횟집의 삼숙이탕 같은.....
    그나저나 암튼... 쏭빠님 국민핵교 동창분들의 우애는 참...대단들 하십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7.02.15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국민핵교..^^ 넵..! 동창회에 여러 산악회가 있습니다.
      총산악회와 토요산악회 등 여러 산악회가 있지만, 저는 산행지가 마음에 들면 가리지 않고 참석을 합니다.
      선자령은 이 번에 3 번째 다녀 왔지만, 말씀처럼 정상에서 강릉시내와 쫙~펼쳐진 선자령 풍경을 바라 보는 맛에 가는 것 같습니다.
      너무 추워서 카메라가 얼기는 했지만 품 속에 녹여서 그나마 몇 장의 사진은 건졌습니다..ㅎㅎ
      단체산행의 단점은.. 맛집을 찾아가지 못한다 아쉬움이 있습니다.

  5. 2017.02.15 07:52 신고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얀 눈이 덥힌 선자령의 사진에서 강풍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정말 멋지네요.
    바람개비 도는 소리도 들리는듯 하구요...^^ 좋은 사람들과의 산행은 어떤 보약보다 좋을듯합니다.
    저도 엊그제 선호맘과 관악산을 다녀왔습니다. 혹시나 하고 챙겨간 아이젠이 아니었으면
    엉덩방아 남아나지 않았을듯요.. 아직도 북쪽 산길에는 눈과 얼음이 가득하더라구요...ㅎㅎ
    지구별 모임은 염치를 불구하고 창파님댁에서 하는걸 손들어 봅니다.
    이번엔 일찍 만나 덕유산을 오르는게 어떠실런지요. 하산길은 설천봉에서 곤도라 타고 내려오는걸로요...
    저녁에는 창파님 댁에서 즐거운 시간을....ㅎㅎㅎ 암튼 이렇게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멋진 선자령 풍경 잘보았습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7.02.15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람개비 도는 소리가 제법 크더군요.웅 ~ 웅~~^^
      말씀처럼 봄 끝자락에도 아이젠을 챙기고 다녀야 한다는게 제 산행철학(?) 입니다..ㅎㅎ
      하마님께서 이 번 모임에 어리바리한 저에게 결정을 하게 해 주시는군요.
      창파 형님께 누가 되더라도 덕유산행을 할 까 합니다.
      더불어서 형수님의 손 맛을 생각을 하니 갑자기 허기가 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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