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비슷한 액체를 떨어뜨려 왕관을 만드는 드롭예술(대개 Liquid Art라고 불리워 지는)의 진화가 눈부십니다.

이 분야에서는 독일의 마르쿠스 레우겔스(Markus Reugels)씨가 단연 최고일 것 같네요. 그리고 약간 분야는 다르지만 같은 예술 범주로 이탈리아의 아티스트 Alberto Seveso의 작품이 있습니다.(예를 들면 : 이곳)

 

Markus Reugels씨의 작품은 갈수록 세련되어져 이제는 색깔있는 우유방울을 떨어뜨려 왕관 만들기는 시시해져 버렸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작품은 액체방울이 떨어지는 순간과 떨어져 올라오는 방울 하나를 초고속 매크로카메라로 포착하여 잡은 것이네요.

배경이 작은 물방울 하나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사진들을 물방울 사진이라고 표현하는데 사용하는 물방울은 순수한 물이 아니고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하여 작가가 조합한 특별한 액체입니다.

 

표현하고자 하는 영감을 정확한 타이밍과 놀라운 인내심으로 순간포착하는 그의 작품들은 아무리 커다란 세계도 작은 원 안에 모두 담겨진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려 주네요. 사용된 카메라는 소니 DSLR-A700 입니다. 맨 아래 사진에 작품을 만드는 장치가 있는데 생각보다는 시설이 허접합니다.

 

http://www.flickr.com/photos/maianer/



 

 

 

 

 

 

 

 

 

 

 

 

 

 

 

 

 

 

 

 

 

 

 

 

 

 

 

 

 

 

 

 

 

 

 

 

 

 

 

 

 

 

 

 

 

 

 

 

 

 

 

 

 

 

 

 

 

 

 

 

 

 

 

 

 

아래는 Markus Reugels씨의 다른 형태 작품들입니다.

이제까지 많이 봐 왔던...

아래의 작품들이 2세대라면 위의 작품들은 3세대 작품 쯤 될까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07.20 07:47 dasc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에도 엄청난 내공과 노력이 보입니다.
    저도 찍을 수 있는데..ㅋㅋ
    두가님 !
    카메라 좀 빌려 주십시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7.20 1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선 눈으로 이런 사진을 감상 할 수 있다는데 행복을 느낍니다.
      어떻게 찍었는지 상상은 되지만 참으로 대단합니다.
      dasci님과 동행하여 얼릉 카메라 하나 장만하러 가입시더..^^

  2. 2012.07.20 08:14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돼지털 카메라 시대니까 망정이지....
    필름 넣고 찍던 시대같으면.....저 한장 뽑를라꼬 올매나 많은 필름 날렸을꼬?
    암튼 대단하긴 대단합니다.
    지구를 위시한 혹성들과 스파이더 맨, 배트 맨, 슈퍼 맨....ㅎ
    글구 올매나 빨리 찍어야 물방울 맺히는 과정을 꼭 유리병 맨드는것 보듯이 찍을수있나?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7.20 1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이런저런 멋진 사진들을 많이 보다보니 눈만 높아져서
      어떨땐 산행 중 제법 멋진 배경을 만나면
      이거 잘 찍어면 작품 되겎는걸 하면서
      아름대로 구도를 잡는다고 하지만
      나중에 확인하여 보면 전혀 아닌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런 초고속 카메라는 정말 탐이 납니다.
      한번 꼭 찍어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깁니다..^^

  3. 2012.07.20 13:13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간의 찰나.. 물방울에 투영된 그림이 볼록렌즈안으로 들어온것처럼 보입니다..
    점점 예술의 경지가 진화되고 있는것같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니 무더위가 사람을 지치게 만드네요.
    직장에서 점심때 시원한 미역냉국을 먹었는데 지금 또 생각납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7.20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미역냉국.. 먹어 본지 오래 되었습니다.
      갑자기 시원한 미역냉국이 먹고 싶다는 ..
      저는 점심때 닝닝하고 혀에 감기는 튀김음심을 좀 먹었더니
      지금 아주 뒷끝이 좋지 않습니다.
      커피를 두잔이나 거부 마셨는데도
      물을 좀 많이 마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마님 멋진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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