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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가족의 글

마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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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을 오랫 만에 다녀 왔습니다 

 

 

 

 

마니산 간략소개

 

강화도 남서단에 위치하고 한반도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마니산을 중심으로 한라산과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같다.

마니산이 단군이 제천할 정도의 명산으로 용이 승천하고 용마가 나왔으며,

신선이 사는 곳으로 72대 왕후장상이 나올 곳이라 한다.

마니산 정상에는 단군성조께서 하늘에 제천의식을 봉행하신 참성단이 있으며

 ‘88 세계 장애자 올림픽을 비롯 매년 전국체전시 성화를 채화 봉송하고 있는 민족의 영산이다.

등산로를 따라 918개의 돌계단을 올라가노라면 서해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으며,

동쪽 기슭으로 신라 선덕여왕때 지은 정수사 법당 살문짝 꽃무늬의 아름다움도 즐길 수 있다.

(마니산 소개 글 인용)

 

 

 

 

 

참성단으로 오르는 입구

예 전에는 주차비도 받았는데..ㅋ

오랫만에 오니 매표소를 지나 오르는 길에 있던 상가들도 잘 정리가 되여 있습니다

 

 

코스는 매표소를 지나서 우측으로 단군등산로로 올라

참성단 계단길로 정 했습니다

(돌 계단이 아닌 능선을 따라 걷는 등산로 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길로 계속 직진을 하면

돌 계단으로 오르는 참성단 계단 길 입니다

좀 지루하고 관절에 무리가 오는 코스 입니다

 

우측으로 오르는 단군등산로를 추천드립니다 

 

 

 

 

 

숨이 트일만 하니

서해 바다가 보입니다 ^.^ 

 

 

 

 

 

 

 

 

 

의자 바위 (제 개인적인 호칭..ㅋㅋ)

여기서 커피 한 잔 하면서 쉬어 봅니다

 

 

예 전에 네 발로 기어 오르던 코스에 계단이 설치되여 있습니다

약 10 여 년 전에 직원들과 서로 밀어 주고 땡겨 주던 코스였는데..ㅋ

 

참성단

 

 

 

 

 

 

 

 

 

 

 

 

 

하산 길

 

올 가을

제 역활을 다한 단풍잎 들

이젠 가이아 님의 품에서 편 히 쉬시기를...^.^

 

 

 

아직도 단풍이 남아 있습니다

 

 

 

 

딸 아이들 과

매 년 1월 1일에는 일출을 보러 왔던 마니산

 

함허동천 주차장에서 주차를 시키고

딸 아이 들에게 아이젠을 채워주고 오릅니다

 

힘들다고 투덜대는 딸 아이들의 원망을 들으면

제가 하던 말은 " 내려 가서 조개구이 대짜 시켜줄께 "

 

정상에서는 " 와~!  아빠 너무 좋아요 " 하는 딸 아이들..^^

내려 와서는 딸 아이들이 좋아하던 조개구이에 해물 칼국수로 아침을 먹곤 하였습니다 

 

정상에서 사진을 찍어서 카톡으로 딸 아이 들에게 보내 주니..

답이 오더군요...

" 술 많이 마시지 마세요 "

 

이런 못된 뇬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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