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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기

경주 여행 둘째날 -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신라밀레니엄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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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투어 둘째날..

 

金剛山도 食後景..

 

일단 깔끔하게 아침 식사를 하구...

 

 

 

 

 숙소에서 내려다 본 싱그러운 6월의 정원 풍경이네요.

첫날 마지막 사진과 같은 장소입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라는 너무나 긴 이름의 공원을 찾아 갔습니다.

그냥 엑스포공원이라고 해도 좋을 것인데...

이곳은 경주를 지나면서 여러번 스쳐 본 곳인데 들어 가 본 것은 처음입니다.

이전에는 유료였는데 요즘은 무료입장입니다.

 

 

 

이 건물이 이곳의 백미인데요.

경주타워라고 합니다.

 황룡사9층목탑을 음각으로 새긴 건물인데 아주 규모가 대단합니다.

근데 사실은 중간층은 그냥 폼이고 맨 윗 층과 그 아래층만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엘리베이터도 몇층이 아니고 몇 M로 표시가 되어지고 있습니다.

 

 

 

 

 

 

 

 전망대층에서 내려다 본 보문호와 그 주변의 풍경

유리창 밖의 풍경이라 선명하지 못합니다.

중앙에 진짜 황룡사 9층 목탑을 짓고 있는 게 보여 집니다.

근데 이건 동국제강의 중도연수원이라는 건물인데요.

사설연수원이지만 앞으로 대단한 명물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에 크게 ..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그 옛날 황룡사 9층목탑은  탑의 높이가 80m에 지금의 20층 높이 아파트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지으면서 못 하나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의 대한민국 토목기술로도 그것을 만들 수가 없다고 하는데...

일단 위 연수원의 모습은 겉으로는 목재의 흉내를 내고 있습니다.

 

 

 

 

전망대 내부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풍경들...

경주월드리조트

 

 

 

보문호와 주변의 호텔들

 

 

 

 전망대 바로 아래 층에 신라 경주의 도시 모습을 미니어쳐로 만들어 두었는데 이게 볼거리입니다.

 

 

 

 활룡사9층목탑은 여기에 있었군요.

 

 

 

 

 

 

 

 보는 방향을 달리하여..

 

 

 

 왕릉도 엄청나게 많이 있구요.

 

 

 

 

 

 

 이건 황남대총 남분에서 출토된 금동신발인데 바닥이 아주 특이합니다.

사각형의 끝이 뾰족한 못을 잔뜩 박아 두었는데 ...

 

어좌에 앉아 말 잘 안 듣는 신하 있으면...

 

"야 너 일루와"

 

하고서리 이거 신고 촛대뼈 한방 까버리는거 아닐까?...

 

 

 

 

 

 

 

 천마총

 

 

 

 석굴암 부처님의 모형

 

 

 

 엘리베이터는 이렇게 층수가 아닌 높이로 표시

 

 

 

 본관건물

현재는 행사가 없어 볼거리 없습니다.

 

 

 

 입구에 있는 백남준의 작품 '백팔번뇌'

 

 

 

 황룡사 9층목탑을 본 딴 중도연수원의 건물이 신기하여 지나가면서 한 컷씩 찍었습니다.

 

 

 

 

 

 

 

 일단 외부로 보이는 형태는 목조로 보여 지네요.

 

 

 

다음코스인 신라밀레니엄파크...

 

상당히 규모가 넓어 바쁜 걸음으로는 들어 갈 곳이 못 됩니다.

시간을 잘 캊춰 공연이 있는 시간에 입장을 하는 것이 이곳을 둘러보는 노하우..

 

 

 

 입장료가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활용이 대세인데 쿠팡에서 다운받은 쿠폰으로 하면 13800원인가 하는데 잘 활용바랍니다.

그냥 들어가면 입장료가 18000원인데 이 돈 내고도 그리 아까운 편은 아닙니다. 다만 공연을 볼 경우...

 

 

 

 입구 12지간 동물들을 일렬로 늘여 세워 두었는데 장소가 남았는지 한세트 추가되어 있습니다.

 

 

 

 마침 '천궤의 비밀'이란 공연이 사작되고 있네요.

나름 재미 있습니다.

 

 

 

 공연장면

 

 

 

 무대가 야외인데다가 제법 그럴싸하게 공연을 하여 많은 관람객들이 박수도 치고...

 

 

 

 

 

 

 

 신라밀레니엄파크 공연 시간표

모두 입장료만 지불하면 무료로 관람이 됩니다.

 

 

 

 이건 따로 3000원을 지불하고 보는 것인데 어지간하면 보지 마시길..

귀신이 위낙에 시끄럽기만 하고 별 지저분한것만 모아둔 곳이네요.

 

관람하던 한 분이 꽥 소리를 지르는데..

 

'시끄릅따 고마 - !!'

 

 

 

 성황당

 

 

 

토우전시관

 

 

 

 요거 앉아서 보고 있으면 재미있읍니다.

물 줄기가 끊혔다 이어졌다 하는게 재미있네요.

 

 

 

 어리연과 홍연이 피었습니다.

벌써 연꽃이 이리도 화사하게 피었네요.

뒤에는 사극세트장입니다.

 

 

 

 

 

 

 

 

 

 

 

 신라경주의 진골과 성골 집안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건 영화 세트장

'대왕의 꿈'이던가...?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다른곳에서 열리는 공연인 '화랑의 도'라는 제목의 공연입니다.

말타기 묘기를 보이는데 일라들 데리고 보면 참 좋아 할 것 같습니다.

(담이 데리고 왓어야 하는데....)

 

 

 

 

 

 

 

 

 

 

 

 내부가 제법 넓은데 이런 물레방아도 있네요.

 

그냥 지나치기가 그래서 함 돌려 봤습니다.

 

 

 이건 365일 고장없이 잘 돌아 갑니데이...

 

 

 

 나오는 길에 본 처용폭포라는 것인데 안쪽에 요상하게 생긴 저 인물이 매시 정각에 처용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을 하여 준다는데 기다릴 수가 없어 그냥 나왔습니다.

 

 

 

대중음악박물관

이건 생긴지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제법 인기가 좋은곳 같습니다.

 

한번 들어가 볼려다가 먼저 이 앞에 있는 그럴듯한 음식점에서 냉면정식을 팔길래 도데체 냉면정식이 뭔가 궁금하여 주문..

 

근데... 이거 웬..

 

글쎄 그냥 냉면이었습니다.

계란반쪽도 없고 쇠고기 한편도 없고...

완전 그냥 냉면...

 

입만 버리고...그래서

승질나서 차 타고 와 버렸습니다.

와서 생각하니 저 곳 구경이나 하고 올 것 하는 뒤늦은 후회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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