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세개의 도가 만나는 곳에 있는 봉우리 이름은 삼도봉이라 부르는데 대표적으로 충북, 전북, 경북이 만나는 민주지산의 삼도봉이 있고 전남북과 경남이 만나는 지리산 삼도봉이 있습니다. 두 곳 다 백두대간의 마루금이 지나는 곳입니다.


그런데 도 경계가 아닌 세 곳의 나라가 만나는 곳에 아주 특이한 산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남아메리카의 로라이마 산(Mount Roraima)이 그곳인데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브라질의 세 나라가 이 산을 두고 국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높이는 2,772m로서 대단히 높은 산은 아니지만 산 정상부가 완전 탁자모양으로 되어 있어 특별히 정상의 개념보다는 특이한 산 모양으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산의 길이가 14km로서 빙 둘러 모조리 절벽으로 되어 있는데 높이는 약 400m 정도로 아찔합니다.

정상부 넓이는 31제곱km. 평수로는 대략 9.300평 정도입니다.

세 나라 모두 이곳을 국립공원으로 정하고 있는데 그 중 베네수엘라 카나이마 국립공원이 가장 경치가 좋습니다.


이곳은 비가 잦은 곳인데다 정상부가 바위로 형성이 되어 있어 빗물이 스며들지 않고 절벽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이곳저곳에서 폭포를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산 정상으로 탑방코스가 있는데 대개 베네수엘라로 오르게 됩니다.


일정은 5박 6일정도가 소요 되는데 산 아래 마을까지 집입하여 베이스캠프를 차리는데 이틀 정도 잡고 산위에서 1박, 하산에 이틀 정도가 소요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건 공식적인 내용이고 그냥 마구 올라가면 하루만에도 가능 하겠지요.

정말 한번 가 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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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08 00:08 신고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자연은 위대하네요. 어찌 저렇게 만들었을까요.
    비가 오면 여기저기 폭포수가 생기니 실제로 본다면 장관이겠습니다.
    거의 직벽인데 오르는 과정도 궁금하긴합니다. 탁자 다리에 나무 계단을 만들어 놓았을까요?ㅎㅎ
    어느 나라라면 엘리베이터를 설치해서 관광용으로 만들지도 모르겠구요.^^*
    그런데 하산에 이틀걸리는데 두가님께선 하루에 마구 올라가신다니 역시... 산신령님.ㅎㅎ
    만약 베네수엘라에서 두가님을 초대하시거든 가실때 저도 낑가주이소.;)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8.08.09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이곳에 궁금하여 이곳 등반한 이들의 글을 읽어 봤는데 베네수엘라에서는 절벽 사이로 길이 나 있나 봅니다.
      하루만에 올라갔다가 내려 오는걸 보니 그리 위험한것 같지도 않구요.
      암튼 담에 하마님과 백패킹 단디 챙겨서 위에 올라가서 일주일 정도 있다 내려 오입시다.
      근데 이곳을 가장 쉽게 오르는 방법은 헬기 여행이라 하네요..ㅎ

  2. 2018.08.08 06:22 신고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젠가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일본 기자들이 촬영한 듯 했던 건데 아주 오래 걸려 걸어 올라가는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팀들이 <앙헬폭포>도 촬영했었던 것 같고......
    암튼 보는 내내 자연의 위대함과 경이로움을 느끼믄서 우리도 좀 땅떵어리가 컸으믄....하는 생각도 들었더랬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8.08.09 1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디형님 말씀하신 앙헬폭포는 저도 블로그 소재로 많이 사용한 것이라 잘 기억하고 있답니다.
      높이가 거의 1km정도 되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세계최고라고도 알고 있구요.
      물이 떨어지면서 휘날리는 풍경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계곡에 1m정도의 낙차를 가진것도 폭포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는데 조금 거시기하게 위축이 됩니다.
      경이로운 자연 참으로 볼 것도 갈 곳도 많은것 같습니다..^^

  3. 2018.08.08 10:45 신고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더위도 내성이 생겼는지 아니면 그만큼 기온이 내려갔는지 견딜만 합니다.
    방송에서는 아직도 더위가 어쩌구저쩌구 하지만 그래도 아침저녁으로는 괜찮구요..
    잠자리에 들때는 선풍기 없이도 잠들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더위가 시작 되면서부터 비가 도통 내리지 않으니 더위도 더위지만
    그 잘난 고추 몇포기 심은 것이 말라 가는 통에 물주는 것도 일이 더군요...ㅎ
    올해 이더위를 잘 견디였으니 앞으로 이정도에 더위가 또 온다고 해도 잘 견딜 것 같습니다.
    역시 젊은 하마님은 갈 기회가 생긴다면 함께 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애저녁에 포기합니다...
    그냥 이렇게 사진으로 구경하는 것이 여러사람에게 폐 안끼치고 욕 안 얻어 먹고 잘 사는 방법이 되겠죠...ㅠ
    오늘도 요상하게 생긴 땅구경과 함께 시원한 폭포...
    또 하루 한재미에 있는 대단한 발란싱 구경도 하면서
    뛰는 뭐시기가 있다면 나는 거시기가 있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8.08.09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구가 몇 년 전 기상관측소를 조금 시원한 곳으로 옮겨서 기온이 조금 낮게 측정이 되는듯한데 이번 여름에 실제 기온은 거의 40도가 넘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러다가 요 몇 일은 35도 정도가 되니 갑자기 춥다는 느낌이..ㅎ
      암튼 2~3도 기온차에 체감이 아주 큽니다.
      올해 채소농사 지으시는 분들이 정말 고생이 많으실것 같은데 그 중 형님께서도 고추농사땜에 마음고생, 몸고생..ㅎ
      우리 베란다에 한포기 심은 고추농사는 여나므개 따 먹은 후 폭염이 닥쳐 쳐다보지도않고 물도 주지않으니 말라 죽었습니다.
      그것도 처음에는 제법 신경쓰면서 아침저녁으로 안부챙기더니 날씨 더우니 ..ㅠ
      암튼 올해는 고추값이 매우 비쌀것이라 짐작을 하여 봅니다..^^

  4. 2018.08.09 06:31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기 결석을 했습니다 ~^^
    아침 5시에 출근해서 압해도-천황산-자은도 모두 모두 찬찬히 다 둘러보고 이제 로라이마 산 도착 ^^
    휴가 전에 막둥이가 들어 갈 신혼집 내부 공사로 고민을 하길래 ..
    막둥이 시집을 보내는데 뭐 하나 애비 노릇 제대로 해준게 없어서 큰(?) 결심을 하고 노가다 반장을 했습니다.
    다행히 예 전 모임에서 알던 인테리어를 하시던 분들 덕분에 저는 얼음 물, 식사만 챙겼을 뿐이지만..ㅎ
    흐믓해 하는 딸 아이 모습을 보니 모처럼의 휴가를 땀으로 보냈지만,
    오히려 마음만은 정말 편 한 오늘입니다. 휴가야 내년에도 또 있으니..ㅎ
    그나저나 한가지를 해결하고 나니.. 큰 딸 아이 해산일이 또 코 앞에.. ^^
    결석 핑게는 접고...
    내일부터는 지구별 출석을 잘 하겠습니다 ~~~~ ^.^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8.08.09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몇 일 간 안 보이시길래 살짝 걱정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였습니다.
      지구별 손주의 탄생이 되셨나 생각을 하였더랬습니다.
      암튼 큰 따님께서 정말 오늘 내일일텐데 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겨서 순산하시길 지구별 가족들과 함께 저도 온 마음으로 빕니다.
      이 더운 날씨에 막둥이 따님 신방 꾸미신다고 정말 고생하셨네요.
      사랑으로 가득한 아비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 집니다.
      조금 있으면 친정의 아버지가 되는 현실..
      그래도 역시 여자들은 친정이 그립고 가까운 곳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쏭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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