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Posted by 쏭하아빠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 2019.08.08 09:37

여름 휴가 마무리가 아쉬워서 인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동인천역에서 하차를 하여 천천히 걸으면 약 20 분 만에 도착을 할 수 있습니다.

 

[자료인용]

2005년에 개관한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은

수도국산 비탈길에 3000여 가구가 모여 살던 1950년대의 달동네 모습을 재현한 곳이다.

수도국산의 원래 이름은 '송림산'(松林山)이었다. 산언덕에 소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인데,

일제가 당시 관청이었던 탁지부에 수도국을 신설하고 산꼭대기에

수돗물을 담아두는 배수지를 설치하면서 '수도국산'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고 한다.

 

전철에서 내리니..열기가 후끈..

4번 출구로 (수도국산) 나갑니다.

 

 

 

 

잠시 우리나라 철도역서 공부를 합니다.

 

                

                                          길 건너 송현시장 방향으로.. 안내판이 작아서 지나칠 뻔 했습니다.

 

 

언덕길 끝에 박물관이 있습니다... 땀이 뻘뻘..

 

 

공사장 가림막 인천의 역사 사진들..

 

 

 

 

박물관 근처에 개구쟁이들 물놀이 시설이 있습니다.

 

 

 

입장료 성인 1,000 원..

 

 

왼쪽 야시카 카메라.. 제 첫 카메라 였는데...

 

 

 

저 전과책이 없으면 숙제를 못 했던 기억이 납니다..ㅋ

 

 

 

유년시절 ...정말 귀했던 스케이트 였습니다.

 

 

 

소풍때면 니쿠사쿠(이제는 사라진 일본어:소풍가방) 를 빌리러 다녔습니다.

 

 

곤봉도 오랜만에 보는군요..

 

 

 

수동 빙수기계..

 

 

 

전국 어디에나 있었던 달동네...

 

 

 

 

 

 

등본이다 ??  ㅋㅋ

 

 

 

 

 

 

 

초등학교 때 공동 수도에서 물지게를 진 기억도 납니다...

반통은 흘렸던 기억이.. ㅋ

 

 

 

 

 

아직도 달동네 흔적이 남았는지..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9.08.08 13:17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도국산은 조금 생소한 이름이지만 쏭빠님의 설명글을 읽어보니
    어디쯤인가 금방 짐작이 가는군요 배다리쪽이 아닌 송림동 송현동쪽....
    카메라를 보니 저도 얼마전에 만나 외사촌들과 추억담으로 한 이야기가 생각이납니다...ㅠ
    막 군대 입대하기 며칠전 외사촌누님에 약혼식에 가게 됬는데
    그때 형님의 카메라를 몰래 갖고 갔습니다.
    카메라 초자가 이렇게 보니 숫자가 몇번에 가있기에 필림에 유무확인(몰래이니 더욱)도 없이
    신나게 찍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그게 필림이 없는 빈카메라로 진짜 뻘짓이 였겠죠..
    그리고는 군대로 내뺐으니 저혼자 오랜 시절 간직하고 있던 쾌쾌묵은 옛날 이야기고백을 하며....ㅋ ㅋ
    저~런 석유곤로에 추억 그래도 손잡이 있는 것이 였기에 손잡이를 들고
    이쯤되는 여름에 저걸 들고 버스도 타고 한탄강에 여럿이 캠핑도....
    또 저도 저것과 같은 경기도 도민증을 만들어 가지고 다녔던 생각이 납니다.
    저 도민증에 주인분이 저때 학생신분이라 짧은머리 앳띤 모습이듯
    저도 처음 가져본 도민증에 사진은 지금 기억으로는 쌩쌩한 젊음에 사진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ㅎ
    애~~~에 날도 덥고 하다보니 오늘도 아무 소리나 막 하고 있습니다.
    이해하여주시길...........^^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9.08.08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송현동 맞습니다.
      송현시장을 지나서 오르막 길 언덕 위에 박물관이 있습니다.

      필림이 없는 빈 카메라로 외사촌 누님 약혼식 사진을 날리셨으니..
      그 당시 사촌 누님분 얼마나 황당하셨을까요 ㅋㅋ

      저도 소형 석유곤로에 양은 솥을 들고 놀러 다니던 기억이 납니다.
      탄현 마장계곡에서 놀다가 솥을 태운 기억도..ㅋ

      저도 처음 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증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마치 어른이 된 마냥 어깨를 으쓱 으쓱..ㅋ
      늘 넉넉한 마음을 담아 주시는 댓글에 감사하는 쏭빠입니다~~ ^.^

  2. 2019.08.08 13:45 신고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석유곤로는 어느집이나 다 사용 했던거 같습니다 .
    근데 석유 그을음 때문에 머리가 아팠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후각이 발달해서 지금까지도 그러네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9.08.08 1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석유가 떨어지거나 아니면 심지가 다 타면 냄새도 독했지만,
      냄비에 그을름도 심했습니다.
      그래도 연탄으로 밥 하는 것 보다는 휠씬 편했던 추억의 석유곤로입니다~^^

  3. 2019.08.08 16:36 신고 Favicon of https://ckkimkk.tistory.com BlogIcon 싸나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가 마지막날을 너무 멋지게 마무리를 하셨는데요 ? ㅎㅎ
    전과책이 없으면 숙제가 안되셨다구요 ? ㅎㅎ
    스피드스케이트는 군생활을 할때 구입해서 배웠는데 엉덩이가 내것이 아니더라구요...ㅋㅋ
    석유난로와 곤봉...옛날엔 흔히 보는 물건들이었는데...ㅎㅎ
    등본이다는 완전 대박입니다...ㅎㅎ

    귀한 자료들 잘 보며 순간 옛생각에 잠시 잠겨보았습니다....ㅎ
    행복한 입추 되세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9.08.09 0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휴가 중 친구들과 계곡 물놀이도 하고 마지막 날에는 ..
      호젓하게 집에서 가까운 인천을 다녀 왔습니다.
      예 전에는 전과책이 없어서 친구 녀석에게 빌려서 숙제를 한 기억이 납니다.
      아마 공부를 못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만..ㅋ
      서울에서 자랐지만, 그 당시에는 곳곳에 논과 밭이 있어서 겨울이면 썰매를 타면서 놀았습니다.
      "등본이다" ㅋㅋ 완전 요즘 말로 4가지 없는 표현이지만, 재미있어서 올려 보았습니다.
      여름 마무리 까지 늘 안선,즐산하시기를 바랍니다.

  4. 2019.08.10 15:42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천에도 달동네가 있었군요. 박물관 물건들을 보니 옛날 생각이 확 납니다.^^*
    광장시장에서 잡화상을 하시던 아버지 덕에 스케이트도 있었구요 위의 대부분 용품이 집에 있었던 기억입니다.
    저희집 뒤에도 달동네가 있었지요. 제가 어린시절 종로 숭인동 동망산에 옹기종기있었습니다.
    맞은편 낙산쪽에도 있었구요. 촌 사람들이 아는 서울도 모두 잘사는 동네는 아니었죠.ㅎㅎ
    관리가 안되는 골목어귀 풍경이 정감스럽게 다가옵니다. 덕분에 저도 잠시 유년시절로 돌아가보았습니다.
    더운날 언덕위 박물관을 찾아가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형님의 추억찾기는 충분하셨을것같네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9.08.12 0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시절에는 각 시도 마다 달동네가 있였을겁니다..ㅋ
      서울에도 부산에도 그리고 각 지역에도..
      서울 경우에는 예 전 달동네가 지금은 최고급 아파트가 들어 섰으니.. 세월 참..ㅋ
      제일 눈길이 간거는 .. 저도 스케이트였습니다.
      정말 그 당시에는 사달라고 떼를 쓸 형편도 못 되였는데..ㅋ

  5. 2019.08.10 21:19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전에는 달동네였지만 지금은 많이 변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추억이 생각나는 물건들을 보면서 문득 '오자미'라는 단어가 떠 오릅니다.
    운동회때 필수항목이었던...
    배롱나무 꽃이 이곳에도 피었네요.
    한더위에 가장 애틋하게 피는 꽃이라 얼릉 눈에 뜨입니다.
    조세희의 난쏘공은 초판 발행때 읽어보고 너무 감동을 받은 책인데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재판인쇄가 많은 책으로 알고 있습니다.
    300쇄가 넘었던가..
    제 책꽂이에는 아직도 초판 처음 일었던 책이 꽂혀 있는데 가끔 중간부터 뒤리릭 넘겨 보기도 한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9.08.12 0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자미 놀이.. 주로 여자 아이들이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콩이나 모래를 넣어서 만든 주머니였던 기억도..
      말씀하신 난쏘공은 어머님께서 몇 번을 읽고 또 읽으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 초판책을 가지고 계시다니..
      이 무더위가 물러가면 슬슬 산행을 하려고 합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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