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의 고장인 담양에는 조망 일품인 산으로 널리 알려진 병풍산(屛風山)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병풍을 쳐 놓은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구요.

산을 한바퀴 빙 도는 코스의 종점인 삼인산에서 건너다보면 영락없이 병풍을 둘러친 모습이기도 합니다.

 

대개의 산행은 대방저수지에서 시계방향으로 천자봉(옥녀봉) - 깃대봉(정상) - 신선대(투구봉)을 지나 급격하게 떨어진 다음 만남재에서 대방 저수지로 곧장 내려가 마무리하거나 다시 오르막을 열심히 올라서 삼인산까지 이어 달린 다음 하산하는 걸로 되는데 삼인산코스는 걷는 사람 자존심 세워주는 구간으로서 빼도 무방하나 꼭 여기까지 채워야 속이 풀리는 이가 있어 대개의 병풍산 산행은 이곳이 거의 포함이 됩니다.

 

산행은 대방주수지에서 천자봉까지 약 1시간 정도의 꾸준한 오름길이 이어지고 그 뒤로는 일망무제 조망이 트여 지루할 틈이 전혀 없는 멋진 능선길입니다. 마지막 투구봉에서 만남재까지 뚝 떨어지고 이 후 삼인산까지는 임도를 만나는 쉼터까지 조망 전혀 없는 숲길 산행인데 쉼터 이후로도 꼭대기 같은 봉우리를 넘고 넘어 지겨울 정도로 올라야 삼인산 정상입니다.

 

오늘 산행 날씨는 1년 중 5% 정도에 속하는 미세먼지 제로에 하늘 탁 트인 날씨..

정말 맑고 깨끗합니다.

다만 밤중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산자락에 도착하니 오싹할 정도로 춥습니다.

이후 능선에 오를때까지는 열이나서 춥지 않았는데 능선에서는 찬바람(?)이 몰아쳐서.. 으스스...

 

한글날인 공휴일,

왕복 400km를 자가운전으로 움직여 완성한 산행이지만 멋진 조망 산행을 즐긴 덕분인지 전혀 피곤하지가 않네요.

아마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은 병풍산의 멋진 파노라마 조망이었답니다.

 

산행코스 :

대방저수지 옆 작은공터 주차장 - 천자봉 - 깃대봉 - 투구봉 - 만남재 - 삼인산 - 대방저수지 (원점회귀)

소요시간 : 약 4시간 30분

 

 

(조망이 빼어나고 날씨가 좋아 오늘은 와이드한 파노라마 사진이 많습니다. 모바일로 보는것보담 PC로 보는것이 좋습니다.)

 

병풍산 자가 운전으로 들머리 찾기 : 네비에 '대방저수지'

 

 

병풍산 등산지도

위 지도에서 빨강색으로 표시한 구간이 제가 다녀 온 코스입니다.

 

산행코스 :

대방저수지 옆 작은공터 주차장 - 천자봉 - 깃대봉(정상) - 투구봉 - 만남재 - 삼인산 - 대방저수지 (원점회귀)

 

 

천자봉 못미쳐 전망대 봉우리가 있는데 이곳에서 바라 본 파노라마입니다.

클릭하면 가로 크기 7,000px의 대형 사진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일부 지명을 기입하여 두었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가로 크기 10,000px의 대형 파노라마 사진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신선대(투구봉에 올라 ..)

좌측이 정상이고 제 앞쪽으로 지리산 능선이 조망 됩니다.)

 

 

대방 저수지로 들어가면서 올려다 본 병풍산

우측이 산행의 마지막 코스인 삼인산이고 중앙 우측의 뾰쪽한 봉우리가 천자봉입니다.

 

 

좌측에 대방 저수지가 있고 도로변 들머리 앞에 조그만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곳에 주차가 불가능 할 경우에는 조금 더 오르거나 아래의 도로변에 주차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위 사진에서 화살표로 표시한 곳이 들머리입니다.

 

 

눈이 부신 하늘 복판으로 비행운이 짙게 지나갑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듯 날씨가 쌀쌀 하네요.

 

 

천자봉 조금 못미친 전망대 봉우리에 오르니 저절로 탄성이...

가슴이 시원해 집니다.

일망무제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깨끗한 날씨에 멀리까지 조망이 탁 트여 정말 보기 좋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남쪽으로 광주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그 뒷편으로는 남도 명산 월출산이 솟이 있구요.

 

 

바로 앞으로는 무등산이 우뚝 합니다.

산행 내내 거의 같은 풍경으로 함께 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네요.

 

 

무등산

 

 

전체 풍경의 파노라마 사진

사진들이 거의 비슷하지만 약간씩 구도 차이가 나는 파노라마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광주 시가지와 월출산

 

 

당겨서 본 월출산

앞쪽 정상쪽과 뒷편 향로봉이 뚜렷이 구분 됩니다.

 

 

가장 돋아 보이는 좌측의 지리산 능선과 우측의 무등산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영산강 지류의 널찍한 평야가 황금색으로 변해고 있습니다.

 

 

지리산은 늘 시선을 끕니다.

 

 

조금 당겨서 본 지리산 능선

반야봉이 짝궁뎅이로 솟이 있고 그 오른편으로 노고단이 보입니다.

좌측으로는 지리산 서북능선이 이어지고 반야봉 왼편 옆으로 천왕봉이 중봉과 함께 솟아 올라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지리산 능선

반야봉과 함께 만복대에서 정령치, 철쭉 군락지인 바래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서북능선입니다.

 

 

광주 시가지를 중심으로 본 파노라마

왼편 아래 솟은 봉우리가 삼인산이고 우측 뾰쪽한 봉우리는 불태산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무등산을 중심으로 본 파노라마

우측에 솟은 산이 정상인 깃대봉 능선이고 그 왼편으로 만남재에서 떨어졌다가 올라가는 564봉과 삼인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삼인산까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조금 당겨서 본 삼인산.

만남재에서 삼인산까지가 제법 피곤한 구간입니다.

조망 전혀 없고..

삼인산 못미쳐 임도 쉼터에서도 삼인산까지는 꽤 먼 거리인데 바로 위가 정상인듯 보이지만 오르면 또 한 봉우리가 더 있고...

암튼 지겹도록 올랐네요.

만남재에서 삼인산 쉼터까지는 꼭히 산길로 가지 않고 임도를 타고 쉽사리 가도 됩니다.

 

 

깃대봉으로 가면서 내려다 본 조망

아래 보이는 저수지가 대방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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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서 본 정상부 암릉

중간이 병풍산 정상인 깃대봉.

우측이 조망 좋은 널찍한 넙적바위, 좌측은 투구봉(신선봉)

 

 

들머리 초입에서 꾸준한 오름길을 약 1시간 정도 오르면 천자봉입니다.

조망 최고입니다.

 

 

정상인 깃대봉 능선이 건너 보입니다.

멀리 뾰쪽한 산은 불태산이구요. 

 

 

전형적인 가을 하늘에다 미세먼지 없으니 정말 깨끗하고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네요.

호남지역 산은 다 조망 되는듯 합니다.

 

 

북쪽 파노라마 조망입니다.

좌측으로 크게 보이는 깃대봉 능선 우측으로 방장산, 입암산, 내장산 추월산의 국림공원군이 조망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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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산 자락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수북면과 풍요로운 들판 풍경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용구산 너머 추월산과 그 우측으로 강천산이 바로 건너다 보입니다.

 

 

 

 

 

능선을 걷는 내내 산행 들머리인 대방 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구요.

 

 

우측이 넓적바위, 가운데가 정상인 깃대봉, 그리고 좌측이 투구봉

 

 

광주 시가지가 넓게 내려다 보이고 그 뒤 멀리 월출산이 우뚝하게 솟이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전북 인근의 명산들이 모두 조망 됩니다.

 

 

고창의 명산 방장산이 한눈에 들어 오구요.

 

 

그 우측으로 내장산국립공원군에 속하는 입암산과 내장산 능선이 이어집니다.

 

 

지리산 능선은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산과 산이 만드는 환상적인 그리메의 겹겹 조망은 이곳에 올라와서 보는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가장 멋진 풍경화가 아닐까 합니다.

 

 

지리산 반야봉과 그 좌측 옆으로 솟은 천왕봉

 

 

삼인산을 기준으로 바로 뒤로 보이는 무등산

 

 

 

 

 

넓적바위라고 하는 봉우리에 올라 보는 조망입니다.

어디서든지 조망은 트이지만 특이 이곳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탁월 하네요.

우측으로는 정상인 깃대봉이고 가운데 중앙이 마지막 목적지인 삼인봉. 그뒤 들판 너머 솟은 광주의 진산인 무등산.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바로 앞이 정상인 깃대봉

 

564봉과 삼인산.

우측 잘룩한 곳이 만남재인데 만남재에서 삼인산 564봉을 지나지 않고 삼인산으로 바로 연결이 되는 임도길이 보여 집니다.

 

 

지나온 능선길

넓적바위와 그 뒤로 멀리 천자봉이 바라다 보입니다.

 

 

병풍산 정상인 깃대봉

크지 않고 아담하게 만즌 정상석이 완전 멋집니다.

요즘은 워낙 덩치 큰 정상석이 유행이라 오히려 돋보이네요.

 

 

가을을 만끽하는 분들..

 

 

건너편으로 다음 목적지인 투구봉이 보이고 그 뒤로 불태산이 솟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오늘 산행의 마지막 코스인 삼인산이 건너 보이고 그 아래로 들머리이자 날머리인 대방 저수지가 내려다 보입니다.

 

 

병풍산 정상인 깃대봉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풍경

좌측으로 삼인산이 내려다 보이고 중앙으로 건너 투구봉이과 불태산이 건너 보입니다.

우측으로는 고창의 방장산, 내장산 능선이 한눈에 조망 됩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삼인산 뒤로 솟아오른 무등산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앞쪽 투구봉과 불태산

불태산은 산행 경로가 아니지만 솟아 있는 모습이 특이하고 돋보여 계속 보게 됩니다.

 

 

깃대봉 정상의 남쪽과 서쪽을 아우러는 파노라마 조망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방태산에서 내장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좌측이 정상 앞에 있는 돌탑봉입니다. 정상은 살짝 뒷편으로 가려져 있구요.

중간에 산행 기점인 대방 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우측으로 564봉에서 삼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잘축한 안부 너머 무등산이 돋보이게 솟아 있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앞쪽 삼인산 너머 보이는 무등산과 좌측 옆의 모후산

 

 

투구봉에서 뒤돌아 본 정상인데 사실 딱 정상은 아닙니다.

앞쪽 보이는 봉우리는 돌탑 하나가 세워져 있는 봉우리이고 정상은 조금 더 뒷편에 있습니다.

 

 

투구봉(신선대) 정상석

역시 아담하고 앙증맞아 보기 좋습니다.

 

 

좌측이 정상 앞 돌탑봉이고 가운데가 564봉과 삼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그리고 우측이 불태산입니다.

삼인산 아래 대방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구요.

멀리 우뚝하게 솟은 산은 무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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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봉 정상의 조망도 최고입니다.

사방으로 막힘없이 탁 트인 조망을 즐기면서 한참을 머무네요.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삼인산

 

 

투구봉에서 만남재까지는 급경사 하산길입니다.

만남재에서는 임도길로 트래킹으로 다니시는 분들이 꽤 많네요.

 

 

만남재에서 다시 조망 없는 지루한 산길을 걸어 도착한 삼인산 쉼터.

이곳에서도 삼인산은 한참이나 올라가야 합니다.

 

 

삼인산에서 건너다 본 병풍산.

정말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네요.

 

 

삼인산에서 바라 본 병풍산 능선의 파노라마

우측 아래 대방저수지에서 올라서 천자봉을 거쳐 병풍산과 투구봉, 그리고 만남재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한눈에 조망 됩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삼인산에서 조망되는 광주 시가지와 무등산, 그리고 황금들판 풍경

무등산은 어디서 봐도 우뚝하게 솟아 있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들판에는 담양과 장성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달리고 있고 무등산이 솟아 있습니다. 

 

 

삼인산 정상

아주 특이한 산입니다.

쉼터에서 올라 올 때만 하여도 금방 올라 올것 같았는데 봉우리를 얼마나 넘었는지 모르겠네요.

 

 

날머리 목적지인 대방저수지가 내려다 보입니다.

 

 

고추잠자리가 비행을 하다가 눈 앞에 내려 앉는데...

가을입니다.

 

 

대방저수지로 내려와 하산을 마치고 올려다본 풍경

좌측이 조금 전 내려 온 삼인산. 중간 잘룩한 곳이 만남재, 그리고 그 우측으로 투구봉과 깃대봉 정상, 천자봉이 이어집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고속도로 들머리 부근에서 뒤돌아 본 병풍산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에 최고의 조망 산행을 즐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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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0.10 09:13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가님 산행기를 보면서 느끼는 건...
    단순하게 산행기라고 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표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산행 수필기 ? 아님 .. ? 딱 히 표현을 할 글제가 부족하다는 게 너무 아쉬운 마음입니다 ^^
    담양에 이렇게 멋진 병풍산이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ㅋ
    병풍산처럼 우수한(?) 조망권을 가진 산은 드물다는 생각이 듭니다.
    월출산을 비롯하여 무등산 그리고 지리산 능선까지 바라 볼 수 있으니 산행 내 내 지루할 틈이 없으셨을 듯 합니다.
    그나저나 400 km 를 자가 운전을 하셨다니.. 전 엄두가 안 납니다만..ㅋ
    요즘 시기가 산행 준비를 철저하게 할 시기는 아닌지...합니다.
    아직 단풍이 물들지는 않았지만, 여벌 옷은 필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 봄 산행 시 급변한 날씨로 저체온증으로 엄청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두가님의 수고 + 정성 덕분에 많은 분들이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서 요즘 지구별이 훈훈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잘 보고 갑니다 ~~ ^.^

  2. 2019.10.10 12:49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오맙습니다. 좋게 읽어 주셔서요.
    지난번부터 한번 간다고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미루다가 이제사 다녀왔습니다.
    인근에 가을에 유명한 강천산, 내장산, 추월산, 백양산등이 있어 조금 있으면 인파가 엄청나게 붐비는 곳인데 아직은 호젓하여 산행하기 참 좋았습니다.
    운전은 늘 상 하는일이라 다니기는 다니는데 제가 1시간만 지나면 잠이 쏫아지는 경향이 있어 늘 이점에 유의를 한답니다.
    날씨가 급작스레 추워지는 계절이라 정말 보온에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사철내내 배낭에 다운점퍼하나와 비닐, 기타 생존식량이나 구급 장비들을 넣고 다닌답니다.
    아무레도 홀로 산행이 많다보니 생긴 습관 같구요.
    가을이 갑자기 깊어가고 있습니다.
    지구별 가족분들이 모두 좋은일들로 웃는 가을이 되길 소망합니다.^^

  3. 2019.10.10 14:51 세이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둘기 깃털 빛 같은 아련한 산 능선이 겹겹이 펼쳐진 모습을 보니
    "아름다운 우리 산" 그런 말이 절로 나옵니다.
    주중에는 생업에 매달리고 주말은 아픈 어른들 뵈러 다니느라
    그저 부럽기만 하지만 그래도 많은 위안을 받습니다.
    왕복 400킬로 운전거리와 산행
    그리고 군데군데 서서 혹은 뒤돌아서 같은 사진을 찍고
    돌아오셔서는 다시 파노라마로 만들어 포스팅하시는 수고에
    감사하다는 상투적인 인사가 미안할 뿐입니다.
    언젠가 영주 부석사에서 저녁 노을에 잠기는 산의 능선을 보고 말을 잊도록 아름다웠던 기억
    언제 보아도 겹겹이 아름다운 산 능선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10.11 0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 내용에서 세이지님의 감성이 어느 정도인지 흠빡 느껴 집니다.
      날씨 맑고 쾌청하여 모처럼만에 시야가 탁 트인 산행을 하였답니다.
      홀로 산행에서 늘 느끼는 것이지만 이런 풍경은 누군가 옆에서 같이 즐겼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구요.
      사진을 담아와서 이곳에 올리고 또 그것들이 쌓여서 나의 공개된 일기장으로 남아 질 때
      언젠가 세월이 흐르면 이런 것들을 추억으로 되돌아보며 그리움을 삭이는 시기도 오겠지요.
      부석사 안양루에 앉아 바라보는 풍경..
      그리움으로 이번 가을에 또 달려갈것 같습니다.^^

  4. 2019.10.10 15:42 신고 Favicon of https://ckkimkk.tistory.com BlogIcon 싸나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양 병풍산으로 가는 산악회가 있어 따라갈려고 했다가 일이 있어 못가봤는데...
    산이 정말 멋진 암릉이 병풍처럼 둘러쌓여있군요.
    원점회귀를 해도 되는데니까 저도 조만간 한번 다녀와야겠는데요 ? ㅎㅎ
    근데 저렇게 가기거리가 멀리 보이는 날이 올까요 ? ㅎㅎ
    1년중 5% 내외라면 15~20일 정도인데...ㅎㅎ
    하여간 일단은 찜~~을 해 두어야겠습니다...ㅎㅎ
    멋지게 담아오신 파노라마 사진도 잘 감상했습니다~~ㅎ

    늘 안전하고 행복한 산행 되세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10.11 0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이전부터 찜 해 두었는데 아무래도 거리가 좀 있어 망설이다가 이번에 다녀 왔습니다.
      산행을 갈때 늘 날씨에 신경이 쓰이는데 급격히 추워진 기온이 능선에서는 거의 겨울 느낌이 났습니다.
      이제는 겨울 산행 준비를 하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이곳 주위로 가을산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몇 번 다녀 오실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5. 2019.10.10 16:55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양에서 군복무한 아들이 있었어도 병풍산이 있는줄도 몰랐습니다.ㅎ
    그런데 무엇보다도 청명한 가을하늘이 병풍산의 조망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 준것같습니다.
    이런 가을하늘이 정상인데 언제부터인가 뿌연 하늘이 사람들을 우울하게 만드는것같구요..
    사진에서 시원한 산바람 냄새가 납니다.
    배낭에 늘 비상용품을 넣어 다니시는 두가님 역시 진정한 산악인 이십니다.^^*
    산에서는 날씨에 민감하여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요.
    바쁜 일중에 잠시 짬을 내어 컴앞에 앉아 봅니다. 멋진 풍경으로 잠시 힐링하고
    다시 일과 마무리 하러 갑니다. 잘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10.11 0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마님도 담양과 아드님으로 인한 인연이 있어 몇번 다녀 오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병풍산은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아 숨은 명산으로 생각이 되는데
      이곳을 다녀 가신분들은 인근의 추월산이나 강천산 못잖게 명산반열로 생각하더군요.
      오래전에는 10월 가을 하늘은 늘 푸르고 맑고 깨끗했는데 그 뒤 언제부터인가 가을이래도 대기가 탁 트인 날들이 그리 많지 않는듯 합니다.
      이게 모두 인간의 작품이겠지요.,
      세월 많이 더 흘러 하늘은 파란색이 아닌 날도 올지 모르겠습니다.
      바쁘신 일상 건강 잘 챙기시길요.^^

  6. 2019.10.10 20:33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세먼지제로 탁트인 가을날씨 일망무제...
    이모든 것이 딱 들어맞는 병풍산 산행이였든것 같습니다.
    왕복 400km를 손수 운전하는 수고로움에 그만한 가치를 보답 받는 기분이 드셨겠습니다.
    산행중에 동서남북으로 보이는 여러산 이름을 보면서 옆에 큰지도로 병풍산을 중심으로
    나름에 거리 짐작도 해봄니다.
    아우님댁에서의 이곳까지 왕복거리가 왕복400k라면 이곳에서 월출산이나 지리산까지는
    아마도 7~80km 는 되겠구나 하면서 그만한 거리가 저리 선명하게 잘 보이는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보니 지구별모임때 덕유산 정상에서 바라본 지리산 이곳저곳이 보이던 사진이 떠오릅니다.
    덕유산에서 바라본 지리산이나 병풍산에서 바라본 지리산이나 거리가 비슷할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그야말로 일망무제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아우님의 병풍산 산행이야기를 보면서
    며칠전 아래 아래 동서네가 놀러와서는 안개는 잔뜩 낀날인데 덕유산에 오르고 싶다고 하는거예요.
    안개도 많고 날씨도 우중충하니 다음에 가자해도 고집을 피우는 바람에 할수없이 만만한 관광곤도라로 설천봉으로 해서
    덕유산을 다녀왔는데 다른 식구들은 설천봉에서 왔다리 갔다리하고 동서만 정상까지 부지런히 다녀왔죠.
    아무런 구경도 못하였으면서 서울에 가서는 덕유산 꼭대기까지 갔다왔다고 할 것 같습니다....ㅋ
    야구 LG와 키움 경기를 마져보고 천천히 사진구경을 다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10.11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포츠 경기를 좋아하시는 형님.
      전 요즘 야구는 거의 보지 않고 있습니다.
      이전보다 왠지 재미가 없어져 버렸구요.
      어제 불쌍한 스리랑카는 8골이나 먹어 버렸네요.
      담에 북한 가서 그런 성적을 내야 하는데 말입니다.
      이전에는 산에 올라서도 조망만 즐길 줄 았았는데 요즘은 안면이 있는 산들이 하나 둘 늘어나니 산 위치 알아보는 맛도 괜찮는듯 합니다.
      형님 말씀대로 덕유산 향적봉이나 설청봉에서 조망되는 풍경도 정말 환상적이라 여겨 집니다.
      특히 산행으로 높은델 오르지 못하는 분들도 설천봉이나 향적봉은 쉽게 오를 수 있으니 멋지구요.
      담이 지 혼자 잘 일어서지도 못할때 향적봉 델꼬가서 정상석 옆에 기대놓고 사진 찍은 추억이 생각납니다.ㅎ^^

  7. 2019.10.11 08:28 신고 Favicon of https://hong-s.tistory.com BlogIcon 홍's stor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상석이 모두 아담하니 좋습니다.
    한글날 하늘이 너무 깨끗하고 맑았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전날 지인의 막걸리 유혹에 고마 홀랑 넘어가~~~자정을 넘겨까지....ㅎㅎ
    오후 제가 다니는 강변 산책로 따라 7km 정도 걷는것으로 자연을 느꼇지요~
    병풍산~삼세가 아주 멋집니다~
    주변에 이름난 산도 많이 보이고, 조망도 거침 없이 뻥 뚫려 시원하니 조망산행하기에 더 없이 좋겠는데요~
    이제 완연한 가을인듯 합니다.~이번주도 즐겁게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10.11 1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온산에 광개토대왕 비석같은 정상석만 보다가 이곳 병풍산의 정상석을 보니 딱 맘에 들었답니다.
      막걸리 유혹에 정말 좋은날을 놓쳤다는게 제가 좀 섭섭한 기분이 들구요.ㅎㅎ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한낮입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그래도 낮엔 따스하네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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