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이야기

국가 전체 전기의 20%를 생산하는 러시아 수력발전소

반응형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3년 넘게 이어지고 있네요.

1년도 넘기기 힘들 것이란 예상을 깨고 의외로 장기전입니다.

 

러시아 관련 자료를 보다가 흥미 있는 러시아 전력 사정을 보게 되었답니다.

동토의 나라로 알고 있었는데 국가 전력의 20% 정도를 수력 발전으로 공급하고 있네요.

 

그러다가 우리나라의 전력 생산 비율도 알게 되었는데요.

우리나라는 가장 친환경적인 수력발전은 1%밖에 되지 않습니다.

비율이 최고 높은 것은 비친환경적인 화력발전이 65%, 그다음이 원자력 32%, 태양열 비롯 나머지가 4% 정도이구요.

 

강과 계곡은 많은데 나라가 크지 않다 보니 댐을 막을 곳이 많지 않을 것일까요?

근데 또 다르게 현재 우리나라 대규모 댐에 설치된 수력발전 용량도 별로 크지 않네요.

한마디로 댐의 기능에서 발전의 규모는 별로 의미 없이 사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러시아의 수력발전은 19세기 후반에 등장하는데 이때는 광산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하여 소규모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 뒤 소련 통치하에서 전력산업이 국가 계획으로 추진이 되었고 전국토에 수력 발전소가 건설되기 시작했네요.

현재 가동 중인 수력발전소는 거의 소련시대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러시아의 시베리아를 흐르는 강에는 모두 거대한 규모의 댐이 만들어져 있는데 러시아는 현재 약 200개의 수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에 있는 많이 알려진 댐들입니다.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재생 에너지는 수력발전이라고 하네요.

그나마도 잠재력의 20%만 사용되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거의 대개가 시베리아와 극동지역에 설치되어 있구요.

 

 

사야노-슈센스카야 수력 발전소로서 러시아 연방에서 최강의 수력발전소라고 합니다.

 

 

노보시비르스크 수력 발전소는 오비 강에 있는 유일한 수력 발전소라고 하구요.

 

 

치르키 수력 발전소는 러시아 연방에서 가장 높은 아치형 댐으로 만들어져 있구요.

맨 위의 사진과 같은 장소입니다.

 

 

야로폴레츠카야는 현존하는 최초의 소규모 수력 발전소입니다.

 

 

부레야는 극동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수력 발전소이구요.

 

 

볼가 수력 발전소는 러시아가 속한 유럽 쪽에서는 전체 중에서 가장 강력한 발전소입니다.

 

 

빌류이 수력 발전소, 서부 야쿠티아에서는 에너지의 심장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기젤돈스카야는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수력 발전소라고 합니다.

 

 

크라스노야르스크는 예니세이 강 최초의 수력 발전소이며 러시아 연방에서 두 번째 규모의 발전소입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