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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일기

함안 여항산 3코스로 올라서 1코스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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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산행으로 함안의 여항산을 다녀왔습니다.

여항산은 함안의 주산(主山)이자 진산(鎭山)으로 함안군에서는 가장 높은 산(771m)이기도 합니다.

산 고도는 별로 높지 않지만 주변에 이어지는 산들이 없어 조망이 좋구요.

 

여러 산행 코스가 있지만 소풍 같은 산행으로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곳이 좌촌마을을 들머리로 하여 한 바퀴 돌고 내려오는 것이고요.

세 가닥의 코스가 있는데 거리가 짧으면 가파르고(1코스) 조금 긴 3코스는 거리가 긴 반면에 완만하게 오르는 구간입니다.

오늘은 3코스로 올라서 1코스로 내려왔네요.

조금 더 길게 마당바위를 지나 하산하는 코스도 있는데 30분 정도 더 소요되고요.(지난 산행기  보기)

 

산행지 : 여항산

일 시 : 2025년 10월 1일

산행 코스 : 좌촌마을 주차장 - 3코스 - 정상 - 1코스 - 주차장(원점회귀)

소요 시간 : 3시간 

 

같은 코스 따라 걷기 : 이곳 

 

 

 

지난여름이 워낙 더워서인지 요즘 산행은 그야말로 소풍처럼 여겨집니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계절.

산정에 오르면 바람결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네요.

 

 

여항산 등산지도

오늘 산행은 좌촌마을 공용주차장에서 시작하여 3코스로 올라서 1코스로 하산했답니다.

마을길을 지나 오르는 구간이 은근히 길고 그 뒤로 오르는 숲길은 수령이 적당한(젊은) 소나무들이 가득하여 피톤치드 마시며 건강 챙긴다고 생각하는 산행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여항산 안내도입니다.

봉화산과 서북산을 잇는 산행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망이 탁 트이는 날 그런 기회를 만들어 봐야겠네요.

 

 

좌촌마을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여항산

시골 마을 주차장 치고는 엄청나게 크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마을길을 따라 오르면 보호수로 지정이 된 느티나무를 지나게 되고..

 

 

이곳저곳에 온통 가을입니다.

 

 

빨간 예쁜 2층집을 지어 살고 있는..

마당도 너무나 예쁘게 꾸며놨네요.

 

 

동네를 우측으로 돌아서 이어진 포장길이 끝나고 3구간 산행길 시작되는 곳입니다.

 

 

수령 4~50년 정도 되는 소나무들이 온 산에 빼곡합니다.

힐링의 숲길이네요.

 

 

중간에 임도를 크로스하여 통과하면 우측으로 가재샘을 거쳐 오르는 코스와 곧장 오르는 코스가 있습니다.

거리는 비슷..

오늘은 가재샘을 거쳐 오릅니다.

앞쪽에 가재샘으로 오르는 계단 공사를 하고 있네요.

 

 

오르는 길에서 만나는 작은 우주들.

 

 

 

 

 

능선 비슷한 곳에 올랐답니다.

경사가 약간 둔해지면서..

 

 

편백숲을 지나구요.

 

 

가재샘 거치지 않고 곧장 오르는 길과도 만나고..

 

 

헬기장이 있는데.

국기대가 설치되어 있고 태극기가 걸려있는데 왜 이곳에 국기대가 설치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좀 아니네요.

 

 

 

 

 

정상석은 지리산 천왕봉거와 비슷하게 생겼구요.

 

 

여항산 정상도 갓바위라고 부르는데 양쪽이 모두 절벽으로 되어 있습니다.

 

 

동쪽방향 파노라마 풍경입니다.

바로 앞의 봉화산과 뒤편의 광려산이 조망되구요.

좌측으로 가야읍도 보이네요.

조망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앞쪽을 보면서 산 이름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큰 사진은 이곳.

 

 

진동 쪽 진해만 같네요.

 

 

올라온 들머리 좌촌마을이 아래로 내려다보입니다.

멀리 뒤편으로 마산의 산들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오늘 날씨가 살짝 아쉽네요.

미세먼지 예보에도 이쪽은 참 좋았는데...ㅠ

 

 

당겨서 본 좌촌마을

주차장이 운동장만하게 보입니다.

 

 

 

 

 

서쪽방향 파노라마.

육안으로는 우측으로 지리산이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조금 희미하네요.

가운데 보이는 곳이 진주이고 진양호도 보입니다.

큰 사진은 이곳

 

 

사진을  당겨서 보니 이곳저곳 모두 황금들판.

 

 

정상의 높은 절벽..

가을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네요.

 

 

계단을 내려갑니다.

계단 아래 이전에 사용하였던 밧줄이 놓여져 있는데 그때가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도로가 재미있게 되어 있어 당겨봤습니다.

둔덕마을이라고 하는 곳이네요.

 

 

하산길에서 만난 목장승.

자빠져서도 웃고 있구요.

 

 

1코스의 경사가 심한 긴 내리막길.

 

 

거대한 삼지창 소나무

벤치는 근간에 설치해 둔 듯한데 소나무에서 조금 떨어져 설치를 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을 가까이 내려오니 온통 감나무 과수원들입니다.

빨간 홍시가 많이 달려 있는데 밭주인만 있으면 하나 얻어먹고 싶네요.

 

 

다시 마을로..

담 아래 소담한 꽃밭.

 

 

김여사가 가장 좋아하는 누렁 호박.

 

 

그리고 가을 들판.

가장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모두가 여항산을 치어다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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