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 일기

대구 대표 근교 산행지 대암봉

반응형

 

 


오후에 지율이와 백패킹 가기로 하여 오전에 잠시 다녀온 대구 대표 근교 산행지 대암봉.

앞산에서 보이는 대구 시가지가 얼굴 쪽이라면 이곳은 대구 뒤통수 보는 장소입니다.

아경도 좋구요.(대암봉 야경 보기)

그렇게 힘들지 않는 곳이라 가볍게 올라서 멋진 조망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곳이랍니다.

바로 아래 대구공항이 내려다보이는데 이곳에 K2 공군비행장이 같이 운용이 되고 있어 사진을 바짝 당겨서 찍으믄 안 되는 곳이기도 하구요.

2030년까지 군위로 이전을 한다고 하는데 그때가 되면 더욱 멋진 조망처이자 백패킹 명소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산행은 옻골에서 올라서 옻골재로 하산을 했답니다.

 

산행지 : 대암봉

일 시 : 2025년 10월 8일

산행 코스 : 옻골마을 주차장 - 대암봉 - 옻골재 - 주차장(원점회귀)

소요 시간 : 2시간 30분

 

같은 코스 따라 걷기 : 이곳 

 

 

대구 인근에는 시가지 조망이 트이면서도 쉽사리 오를 수 있는 곳이 여러 곳 있는데 그중 돋보이는 곳이 이곳 대암봉이랍니다.

 

 

오늘 산행 코스

램블러를 약간 늦게 켰더니 입구 쪽이 살짝 떨어졌습니다.

 

 

옻골마을 들어가기 전 공항 옆에 커다란 메밀밭이 있길래..

 

 

오래 전의 철도길.

이게 아마 대구선이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반야월역도 있었고요.

 

 

옻골마을 입구

비보숲이라고 하여 오래된 느티나무 숲이 있답니다.

 

 

 

 

 

산길 올라가는 곳에는 버섯 천지.

가을이 무르익는데도 습기 많은 날들이 이어지다 보니  산길에는 온통 버섯입니다.

잠시 서 있으면 늦가을 산모기들이 떼로 몰려들고요.

 

 

 

 

 

처삼촌 묘인가?

분명 벌초를 하긴 한 것 같은데..

 

 

올라갈수록 습기 가득하네요.

안개가 온 산을 휘감고 있습니다.

 

 

그리 힘든 오르막 구간도 별로 없고 중간중간 쉼터도 있어 가볍게 오를 수 있는 곳입니다.

 

 

건너편으로 요령봉이 안개에 갇혀 있다가 나타나네요.

그 뒤로 멀리 초례봉도 보이구요.

 

 

대암봉  정상.

오래전에는 뒤편 팔공산 조망이 좋았는데 나무들이 많아 자라 가려져 버렸습니다.

다행히 한 곳은 전지를 하여 틔워 났구요.

 

 

 

 

 

안개로 조망 꽝..

대암봉은 정상에서 서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아주 멋진 조망처가 있답니다.

널찍한 바위로 되어 있고 데크로 된 평상도 몇 개 놓여 있답니다.

여름에는 이곳에서 몰래 백패킹하는 이들이 있다고 하네요.

 

 

넣어간 간식을 먹으면서 한참을 기다리니 서쪽부터 안개가 조금씩 걷히네요.

그나마 다행.

 

 

앞쪽 대구공항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뒤편 시가지도 조금씩 보이네요.

옛날에는 이곳에서 공항 쪽 사진 절대 못 찍게 했는데 요즘은 드론이나 반사경 위주의 경고문이 붙어 있습니다.

누구나 올라올 수 있는 곳에서 누구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그걸 꼭 못하게 해 봐야 헛일..

다만 군사시설이니 예의상 제 사진에도 줌으로 바짝 당긴 사진은 올리지 않았네요.

 

 

당겨서 본 거북바위

 

 

두류공원 83 타워도 당겨  봅니다.

 

 

수성구에 있는 월드컵경기장

 

 

팔공산 TG

 

 

장난감 같은 비행기들이 연신 이륙을 하고 있네요.

 

 

대구공항이 군위로 이전을 하면 이곳 반야월 쪽 노른자위는 대박 날 것 같습니다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옻골마을

 

 

당겨서 본 옻골

 

 

대암봉에서 보는 파노라마.

큰 사진은 이곳.

 

 

뒤편 팔공산이 올라올 때보다는 훨씬 선명합니다.

 

 

큰골 케이블카 라인.

 

 

 

 

 

갓바위쪽.

우측 뾰족한 봉우리가 노적봉. 좌측 급경사로 떨어지는 구간의 상단이 갓바위.

 

 

하산은 옻골재로 합니다.

환성산 방향으로 이동.

 

 

편안하게 걷다가 바위 구간을 지나고..

 

 

바위 위에서 자라고 있는 외송.

 

 

파란 하늘이 보입니다.

환성산과 낙타봉 초례봉이 한눈에 조망이 되네요.

 

 

유일하게 밧줄을 잡고 내려가는 구간도 있구요.

 

 

건너편으로 요령봉이 보입니다.

 

 

아래쪽으로는 옻골마을이 내려다보이고요.

 

 

옻골재.

이곳에서 우측으로 하산합니다.

직진하면 요령봉.

 

 

계곡을 따라 30분 정도 내려가면 옻골마을입니다.

 

 

탱자탱자...

노랗게 익은 탱자 열매들이 한가득입니다.

단맛보다 신맛이 강한 탱자.

이걸 반 뚝 잘라서 입에 넣어보면 눈을 감고 얼굴을 도리도리 해야 한답니다.

너무 셔...

 

 

 

 

 

옻골마을은 최 씨 양반 세거지로서 대략 400년 역사입니다.

 

 

옻골에서 가장 유명한 집인 백불고택.

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된 곳입니다. 

경주최 씨의 종갓집으로서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고택이기도 하구요.

 

 

이곳 옻골마을 돌로 쌓은 담장은 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어 있답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