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술한잔하고 들어와서 씻다가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 보다가 흠칫 놀라게 됩니다.

'너 누구야!..'

매끄러운 거울면에 빛이 반사되어 되돌아 온다는 원리라곤 하지만 그곳에는 또 다른 내가 나를 쳐다 본다는데 소름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움직이는 그림자 때문에 놀라 본 적이 있으시나요? 생명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그림자..
사람의 그림자는 사람을 움직일수는 없지만 늘 같이 붙어 다니면서 사람의 마음을 읽고 있는지도 모르겠지요. 그렇게 그림자는 우리에게 여러가지로 묘한 생각거리를 주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그림자들을 보면서 이런저런 상상력을 동원하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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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09 11:36 gosukg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부터 귀신은 그림자가 없다고 하는데 오늘 나에게는 그림자가 않보인다. 혹시 귀신!!!
    비가 와서 그런건가?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1.07.11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귀신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대구는모처럼 바다운 비 구경 좀 하였습니다.
      아파트 창문을 열면 멀리 서울의 중량천 같은 도랑이 흐르는데 집사람 요즘 그것 쳐다보며 물구경 한다고 난리 났습니다..^^

  2. 2011.07.09 12:14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그림자놀이, 그림자 밟기 어린시절 그런장난을 하며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무더운 여름.. 나무밑 그늘도 그림자여서 더위를 식혀주는것을 사람들은 잘 모르고 지나는것 같습니다.
    때론 커지고 때론 작아지며 무한변신을 하는 그림자... 늘 나의 주변에 있지만 저는 그 그림자를 잘 알지 못합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1.07.11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림자 내 모습은 거리를 헤메인다
      그림자 내 영혼은 허공에 흩어지네

      어둠이 내리는 길목에 서성이며
      불켜진 창들을 바라보면서
      아 외로운 나 달랠 길 없네
      그림자 내 이름은 하얀 그림자

      어둠이 내리는 길목에 서성이며
      불켜진 창들을 바라보면서
      아 외로운 나 달랠 길 없네
      그림자 내 이름은 하얀 그림자


      하마님의 글을 보면서 서유석의 그림자란 노래가 생각나
      검색하여 찾아 올려 놓았습니다.
      내 곁에 붙어 있는 그림자..
      어쩌면 내 영혼도 같이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3. 2011.07.09 12:32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사진에도 나왔지만 가끔 고양이들이 지 그림자를 보고
    난리 부르스를 치는 광경을 본 것이 생각이 납니다.
    단순한 그림자를 멋진 사진에 옮겨 논 작가들의 실력 또한 놀라울 뿐입니다.
    TV 가 없던 옛날 밤 오죽 할 놀이가 없으면 남포불 에 손으로
    여러가지 그림자놀이를 하던 시절이.........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1.07.11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형님.
      그림자 하나하나가 모두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는 듯 합니다.
      저는 달빛 그림자가 가장 멋지지 않을까 생각하여 봅니다.
      도회지에서는 달빛 그림자를 맞길 쉽지가 않은데
      호젓한 시골의 신락로 길에서 맞아 본 달빛의 그림자 기억이
      아직도 뇌리에 선명 합니다.
      늘 그렇게 추억은 되새김 되어 지나 봅니다..^^

  4. 2011.07.09 14:11 modrig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하나하나가 작품인데다 척보면
    자기 느낌을 척 말할수 있는게 신기합니다...
    그냥 마음이 애잔합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1.07.11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modrige님.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 듯 보여지는
      그림자 사진들이 모두 작품입니다.
      마음이 애잔하게 느껴 지신다는 말에 공감을 하여 봅니다..^^

  5. 2011.07.11 14:56 스카이워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가의 눈은 역시 우리가 무심히 보아 넘기는 곳에서 아름다움을 찾는군요. 그림자에 숨은 의미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1.07.12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스카이님.
      참으로 무심히 봐 넘기는 곳에서
      가장 아름다움을 발견한 것 같습니다.
      잠시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진들입니다..^^

  6. 2017.05.24 15:47 자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혹시 맨위 초록빛 사진 출처가 어떻게 되나요? 과제 하는 중인데 신호표시판(?) 그림자를 따서 쓰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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