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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합천 대야문화제 전야제에 출연한 시크릿, 시골 어르신들은 무덤덤..


올해는 송이가 별로 없다고 합니다. 제가 작년에 송이 따러 가서 얼떨결에 재미를 본 손 맛을 살려 올해는 아내 順이를 델꼬 가서 송이 채취의 진 맛을 보여 주리라 작정하고 일요일 날을 잡아 산에 올랐는데 한 나절 송이 꼬투리도 구경 못하고 내려 왔습니다.(작년 송이 채취 - 이곳) 투덜거리는 아내를 달래서 시골집에 들렸습니다. 모처럼 노모와 양지에 앉아 이것저것 다듬으며 다정히 이야기 하는 고부간의 모습을 쳐다보며 큰방에서 한숨 자고 일어나니 저녁 무렵.

집으로 되 돌아 오는데 합천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네요.
합천 군민의 날과 대야문화제 전야제가 열리고 있었는데 위낙 인파가 많길래 호기심에 자리를 잡고 노래자랑을 구경하였습니다.
합천에는 17개 읍,면이 있습니다. 지금은 읍으로 승격되었지만 이전엔 합천까지도 면(面)이었지요. 군내(郡內)에 읍(邑)도 하나 없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면을 가진 오지 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무공해 청청지역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고 교통도 엄청나게 좋아 졌습니다. 김천~거제간 내륙고속철도가 합천을 통과하는 것도 확정되어 머잖아 고향땅을 기차 타고 가는 날도 오게 되었습니다. 산에 묻어 논 돈 좀 있으시면 합천에 땅 마지기 사 두시면 저얼때 손해 보지 않을 것입니다.

축제가 무르익고 17개 면의 대표로 나온 이들이 노래자랑을 하고 중간중간 초대가수도 나오고 아무튼 분위기 좋았습니다. 관중은 대략 만명 가까이는 모인것 같네요. 거의 시골 동네에서 차량 지원을 받아 오신 어르신들이 많았습니다. 옆에 순이도 기분이 업 되어 박수치고 따라 부르고 ..
축제 말미쯤 시크릿이란 4인조 예쁜 보컬이 나왔습니다. 사회자가 일찌감치 분위기 뛰운다고 여러번 소개하고.. 특히나 시크릿이 노래 부를때 너무 열광하여 자리에 일어서지 말라며 다짐을 하기도 하였지요.

근데 이런 황당한 경우가..
촌 사람들.. 시크릿이 누군지 전혀 모르거등요.
내리 5곡을 부르는데 참석한 청소년들은 괴성을 지르며 좋아 하지만 촌에서 온 어르신들은 뭐 저런 애들이 다 있나.. 무덤덤.. 옆에서 소리 지르는 애들을 쳐다보며 야가 왜 이러냐? 하는 표정들.. 인형처럼 4명이 율동에 맞춰 까꿍거리며 무대를 휘젓고 있는데도 미동도 없이 쳐다보는 어르신들은 시크릿의 노래가 다 끝나자 그때서야 얼굴 표정이 조금 풀리며 어서 다음 가수가 등장 하기를 바라고 있네요. 사회자가 지 혼자 미친듯이 박수를 유도 하지만 참석한 아이들만 열광 도가니이고 어르신들은 그렇게 젊잖게 시크릿의 재롱잔치를 감상하였습니다.

가을이라 지자체들이 축제를 많이 열고 있는데 조그만 합천에서 이런 성대한 축제가 열리고 있는 걸 보며 한편 돈도 많이 날아 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합천은 수려한 황강을 끼고 있는데 이곳 모래만 파서 팔아도 7년 예산이 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모래 팔아서 축제 열지는 않을 것이고 부산 불꽃 축제 못잖게 마구 쏘아대는 불꽃놀이 축포를 보면서 지자체의 낭비성 축제를 되새겨 봅니다.



조금 수준 낮은 야바위성 단골 게임도 많이 참석 하였네요. 까꾸리(?)로 돈을 끌어 들이는 게임. 







풍등 날리기.. 수많은 등이 밤 하늘로 날아 오르는 모습이 참으로 장관이었습니다. 

사회자. 남자 사회자가 너무 촐랑대고 반말에다가 사전 축제의 지식이 전혀 없이 진행하여 산만하였습니다.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출전한 면 대표들..



기관장들도 나와서 한곡씩 하고.. 군수, 위원장, 국회위원, 경찰서장등..

중간 중간 초대가수 등장

불꽃놀이에 시골 노인분들 까무러치고..

이 폭포 불꽃이 절정..



드뎌 시크릿 등장.



열심히 무대를 휘젓고 다니지만 시골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는데는 실패.



무대와 동떨어진 한켠에서는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삼류 각설이 가수가 40곡이 담긴 트롯 CD 하나를 만원씩에 팔고 있었습니다.

Comments

  • 하마 2011.10.10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지자체 축제도 규모가 어마어마하네요. 풍등날리기와 불꽃놀이가 볼만했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도 시크릿이라는 걸그룹을 모르겠습니다. ^^;; 그러니 노인분들은 더욱 거리가 멀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ㅎㅎ
    어딜가나 기관장들 얼굴 들이밀기는 빠지질 않습니다. ㅋㅋ 남의 동네 크게 잔치하니 우리도 크게 잔치하자는 돈자랑 기싸움같은
    지역축제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어딜가나 그나물에 그밥처럼 축제가 비슷비슷합니다.
    자기 고장의 특성에 맞게 타지 사람들도 지속적으로 방문할수 있는 알차고 계획된 축제의 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 다른 지자체도 비슷하겠지만 합천도 1년에 몇개의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황매산철쪽제,대야문화제,황강마라톤과 레포츠축제,벚꽃마라톤도 있구요.
      또 이번에는 해인사에서 대장경천년문화축전이라 하여 거창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하마님 말씀대로 지역에 맞는 알뜰한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어야 하는데
      우리나라 축제들은 남이 장에 가면 요강들고 같이 가는 식으로
      거의 배끼기 수준입니다.
      거기다가 잘 되고 있는 타 시군의 축제를 모방하여
      물귀신처럼 같이 나자빠 지는 경우도 있구요.
      일단 엊저녁 본 합천의 축제에서 우리 지자체가 조금 오버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여 봤습니다.
      시크릿은 저도 잘 몰랐는데 오늘 아침 포스팅을 하면서 사진을 보니 tv에서 간간 면이 있는 아이가 있더라구요..ㅎ

  • 음? 2011.10.10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클은 아닙니다만 제가 합천 살고 그 축제를 하는곳이 저희집앞이고 그 축제를 봤던사람이라 이렇게 얘기해봅니다.
    요번에 온 시크릿은 엄청 환호 받은겁니다 ㅎ 그전에 왔던 몇 안되는 가수들은 그런 환호 못받았습니다 ㅎㅎ
    제가 십수년 대야문화제를 봐왔던 사람인데 솔직히 놀랐습니다 아저씨들 아주머니들 다들 환호하시면서 보시더라구요 ㅎㅎ
    어르신들에게 아이돌들이 대접받는건 어딜가나 다 비슷하지않을까요?ㅎㅎ 개인적인 제 생각이었습니다 태클 절대 아니니 넓은마음으로 읽어주십시용 ㅜㅜ

    • 보는 관념에 따라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겠지만은
      시크릿이란 가수는 저도 잘 모릅니다.
      물론 제 나이되는 분들은 비슷할 것이라 생각되지만요.
      그곳 축제장에는 후반부 되어서 젊은이들이 집중적으로 많이 왔는데 아마 대다수는 시크릿공연을 보려고 온 것이 아닌가 짐작을 하여 봅니다.
      그리고 시크릿 공연 끝나니 대다수 같이 빠져 나가고 공연장 분위기가 엉망이 되더군요.
      이번 전야제를 위하여 이곳저곳 모든마을에 버스를 대절하여 연세드신 어른들을 모셔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연세드신 어른들이 제 주위에 가득 계셨는데 그분들과 같이 앉아서 이야기도 나누고 공연을 본 제 느낌입니다.
      저도 고향이 합천이고 경찰서장은 제 셋째동생 친구입니다. 누구보다도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가득합니다. 그런 관념에서 고향 축제를 보았고 이런 문제점까지 모두 싸안고 좋게만 볼 수 없는 기준으로 적은 것 입니다. 대야문화제는 이런 가수초청 공연을 한지는 몇해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작년부터인가요..
      그전에는 전야제 같은 것도 없었고 당일부터 민속놀이 위주로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 음? 2011.10.10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MC본분들 정말 잘보신거 같던데..ㅎ 만약 그 두분이 정말 있는그대로 애드립도 안치고 정직하게 진행했으면 아마 정말 재미없었을겁니다. 제가 보기엔 그 두분 노력하시는거 참 재밌던데 ㅎㅎ

    • 여자 MC분은 애처로울 정도로 분위기를 잘 이끌려고 노력 하는데
      남자 MC는 정말 취중에 사회를 보는 것이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로 엉망이더군요.
      일단 사전에 리허설이 하나도 되지 않았구요.
      순서와 사람 헷갈리는 것은 기본..
      나이 든 사람이고 젊은 사람이고 출연자한테는 모두 반말..
      어이 이리와봐! 에이 이사람아! 이런 정도는 약과이었지요.
      여자 MC말을 끊기 일쑤고
      같은 동의어를 수차려 반복하는 습관..
      ..

  • 창파 2011.10.10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지구별에 떳다방 떳다!(합천 땅값이 오르면 콩고물이래도 떨어 질려나...ㅋㅋ)
    그렀치 않어도 언제쯤 아우님의 송이 이야기가 등장을 할까 궁금 하였습니다.
    일단 누구나 한번 심봤다 재미를 보았으면 그 후유증이
    한참을 가니 분명히 올해 송이 철 쯤에는 하고 ......
    말은 안 하고 있었지만 은근히 아우님의 대~~박 송이 사진을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아 그런데 안타가웁게도 꽝 이였군요..ㅉㅉㅉ
    그리고 송이를 캐러 가실려면 창원쪽에 먼저 연락을
    해 보시고 가셨어야죠...
    동작 빠르게 창원아우님이 애교 만땅인 막내 제수씨와
    전번 주 연휴에 홀라당 캐 갔는가 봅니다....ㅎㅎ

    • 올해는 아내를 모시고 뭔가 한껀하여 어깨 힘좀 주려고 하였는데 말짱 수포가 되었습니다.
      일단 송이는 진작의 정보로 올해 거의 없다고 하고
      작년에 가보니 묵을 해 먹는 굴밤이 너무 많길래 그거나 한 베낭 주워와서 맛있게 묵을 쳐서 형님댁에도 한사발 드릴까 계획 하였더랬습니다.
      근데 해걸이를 하는지 그렇게 많던 굴밤도 하나도 없더이다.
      창원동생도 일찌감치 한번 다녀 갔었던 모양인데 구경도 못했다고 하네요.
      늘 큰형님을 챙기는 동생이 지난번 한번 가자고 연락이 왔었는데 같이 가지는 못하였습니다.
      일단 한해 쉬고 ..
      내년을 기약하여 봅니다.
      전 송이보다 오히려 굴밤주워 묵을 만들어 먹어 보는 것이
      더 기대가 컸답니다..ㅎ

  • gosukgo 2011.10.10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시크릿이라는소녀들은 금시초문이고 빅토리아 시크릿이라는 미국에있는 여자 부라쟈 맹글어서 파는회사는 얘기를 들어 본적이 있네요.
    우리가 어릴때 겨울에 멀근 밀가루 반죽을 부어서 그기에 앙꼬를 넣어서 구어내든 뜨끈한 걸배이 모찌가 기중 눈에띄이고 저기서 더 발전된것이 국화빵이였습니다. 추억의 빵!!!!
    몇년 전부터 인가 각 지방에서 비슷한 축제가 열리고있는데 주민들이 참석해 흥겹게 어울릴 수 있는 행사가 많을수록 좋겠지만 행사의 규모가 크면클수록 예산도 많이 쓰게될것이고 부채가 날경우에는 단체장 임기가 끝나도 주민들의 부담으로 남지요 재정난에 허덕이는 지자체들은 축제나 행사를 재고 해야 할것입니다.
    지금 행사중인 부산국제영화제의 경우 국내외 관광유치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고있고 대단히 성공한 케이스라 하겠습니다.

    • 약 30년도 더 되었을 것 같은데
      그때 겨울에 모친을 모시고 합천장에 한번 갔는데
      뜨끈한 팥죽에다가 설탕을 넣고 저 풀빵을 몇개 넣어서 주는 걸 먹었습니다.
      그게 얼마나 맛있던지 아직도 입안에 그 맛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시골에서 친구들끼리 빵틀을 구하여 선생님 말씀 하신 것처럼 만들어 먹기도 하였습니다.
      지자체 축제에 관하여는 언젠가 정리가 되겠지만
      우후죽순으로 난무하여 예산낭비를 하는 곳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 합천시민 2011.10.10 2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때 구경했는대 전효성 넘어져씀요...ㅠㅠ

  • 충자 2011.10.11 0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 님이 적으신 말씀에서와 같이 보는 관념에 따라 여러 각도에서 볼수 있겟다만은 그리 적어 놓으시고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문화제 기간동안 하루 덜렁와서 그것도 저녁에만 잠시 와서 보시고서는 지자체 예산낭비다 라고 전시성행사라고 치부하시기에는
    쓰신글이 조금 오버가 아닐까 싶네요

    6일은 키드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합천군민의 아이들이 중심이된 테마로 행사가 진행되어
    어르신들 어린이 부모님들 할거없이 너도나도 참석하여 행사를 즐겻으며
    7일은 블루 페스티벌로 중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는 우리 아이들이 어떤 문화를 접하는가를 알리는취지로
    비보이 힙합 춤과 노래로 주를 이룬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8일에는 아이넷성인가요방송체널에서 주체하에
    중장년층의 아주머니 아저씨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가수분들이 대거 왓다가셧고
    9일에는 17개 읍면 노래자랑이 주측으로 초대가수로써 보신 시크릿이 다녀갓습니다.

    젊은이들은 아이넷 성인가요방송체널 행사당시 학생들이 모르는 가수들이 많았습니다 허나 어르신들 아져씨 아주머니들을 열광하셧죠
    8 일 하루더 일찍 오셧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그에 반에
    9일 이루어진 공연에서 시크릿공연의 경우 젊은 학생들은 좋아했지만. 반대로 어르신들이 그저 연예인인가보다 하고 관람을 하셧지요
    허나 후반부에 아주머니들이 열광하시는 신유 가수분도 오셧다 가셧습니다

    그리고 나서 10일에는
    합천군민체육대회가 공성운동장에서 열리구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오셔서 문화제를 즐기는건 좋다만 하루 그것도 저녁에 잠시 구경하시면서

    문화제 전제를 아울러 지자체의 세금낭비다 라고 전시성행사로 치부하시는거라면

    이건 지적 비판이 아닌
    논리없는 비난으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언급하셧던 9일 행사의 MC는 5일 내내 문화제 행사에 참석한 군민으로써 유달리 그날 MC가 좀 못하는모습에 애처롭기 하엿다만
    그렇다고해서

    이 글의 전체 주제가 되는부분에서는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몇자 더 지적해 보자면

    아직 저도 젊은 편이지만.
    합천군민으로 태어나서 매년 열리는 대야문화제를 보면 크지는 않지만 매년 이름있는 초청가수가 왓다 갓으며
    전야제도 항상 있었습니다.

    대야문화제 합천군민의날 합천군민체육대회 3가지 행사가 같은 기간에 같이 열리는 만큼 전야제가 빠진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기관장들 얼굴 들이밀기라고 다른분이 언급해주셧는데.

    해인사에서 열리는 대장년천년세계문화축전 때문에 오히려 대야문화제도 그에 부응하듯 조금 화려하게 열려 사람들에게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을 알리는 형색으로 진행도 되었으며
    이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행사 기간 내내 군수님께서 행사장을 찾아주시어 자리를 빛내주셧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건 저녁 행사만 말씀드렷는데
    낮시간이면
    전시회 주민서비스 박람회 등과같이 많은 군민들의 참여하에 열리는 행사들이 많이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덛붙이자면

    부산불꽃축제나 서울 세계불꽃축제와 당일 행사의 불꽃축제를 비교하시는거라면.
    직접 부산혹은 서울 불꽃축제를 다녀오셧는지 궁금합니다 작년 서울 불꽃축제를 다녀온 저로썬

    분명하게 못잖게 라고 비교 대상이 되는일은 없을터인데 말입니다

    • 충자님의 글 고맙습니다.
      여러가지로 애향심이 묻어 나는 글이라 고맙게 봤습니다.
      적어주신 내용을 보니 아마 관계자 되시는 분이라 대강 짐작을 하여 봅니다.

      아시다시피 20여년 전 관선때만 하여도 전혀 없던 지자체의 축제가 지금은 우후죽순 엄청나게 많습니다.
      일년에 축제 몇번 안하는 지자체가 없을 정도이니요.
      몇일전 어느 글에서 보니 10월달에만 전국에서 100곳이 휠씬 넘는 곳에서 축제를 계획하고 있더이다.
      이곳에 쏫아붓는 예산도 그 지자체의 전체 예산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곳도 많습니다.
      그런 낭비성 축제로 혈세만 낭비하다가 말아 먹은 곳도 부지기수구요.

      제가 축제의 내용을 보고 가볍게 쓴 글 말미에 달아둔 지자체의 축제에 관한 낭비성 예산을 염려하는 글을 상당히 예민하게 받아 들이시는데 물론 그렇지 않고 알뜰한 축제를 개최하여 칭찬을 받는 곳도 많습니다.
      합천도 그런 곳 중의 한곳인지도 모르구요.
      제 고향이 합천이고 위낙에 열악한 곳이었다가 합천댐 들어서고 그 뒤 비약적인 발전을 한 곳이라
      그향에 대한 노파심으로 받아 주시면 고마울것 같습니다.

      다만,
      말씀대로 이번에 세가지의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였다고 하셨는데 이 세가지의 행사에 소요된 예산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적어두신 내용을 보면 거의 낭비성축제를 한 것 같습니다. 여느 지자체에서는 농산물축제나 지역 특성을 살려 축제를 함으로서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즉 특산물 판매라든지 관광객유치라든지 하여 외부에서 돈이 들어오게 하는데 이번 축제는 모두는 아니지만 대개 소비성 축제로 인하여 지역 주민들은 몇일 잘 즐겼지만 그 예산은 모두 국민의세금입니다.

      합천의 재정자립도는 어디서 본 듯한데 12%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라에서 돈 내려보내 주지 않으면 군내 공무원 월급 주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아마 경남도에서는 거의 꼴찌일것입니다.

      전국 지자체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50%가 넘습니다.
      엄청나게 열악한 곳이지요.

      이런 열악한 지자체에서 소비성축제를 몇일 개최하여 드는 예산이 얼마인지는모르지만 아마 수억 내지는 수십억원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번 고민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좀 더 실속이 잇으면서 예산이 덜 드는 알뜰한 축제도 많고
      그날 축제에서 자랑했듯이 합천의 특산물들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그런 기획적인 축제도 만들어 볼 수있는 것입니다.

      합천의 1년 가용예산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엄청난 돈이 정부의 예산으로 집행됩니다. 이는 모두 국민의 세금이구요.

      아시다시피 각 지자체의 축제는 정치적인 목적이 다분히 있습니다. 누이좋고 매부좋고 ..
      이 점에 관하여는 할 말이 많지만 이야기가 길어질것 같아 생략 합니다.

      내 고향땅에 대한 자부심도 많습니다.
      특히나 근간의 몇년은 다른 지자체와 달리 인구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곳이 합천이라 합니다. 자자체장과 군의회 등에서 상당히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점등이 그런 합천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어떤 뉴스에서 합천군 의회의 의원분들은 몇년간 의정비를동결하고 있다는 소식을 봤습니다.
      가슴 뿌듯하면서도 그렇게 지역의 열악한 살림을 살피는 분들께 고마운 마음이 가득 들더군요.

      고향땅 합천이 더욱 살기 좋아지고
      단체장과 주민들 모두가 합심하여 살기좋은 고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글이니 이해 바랍니다.

  • 에디 2011.10.11 0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두가님 고향이 합천이셨군요.^^
    저도 요즘 아이돌 스타들의 몇몇곡 정도는 남들이 웃을지 모르지만 "아~ 참 노래들 잘하네!" 라고 느껴지는 몇몇 그룹이 있습니다.
    특히 '2NE1'이던가...하고 '다비치' 라는 그룹이 그들입니다.
    나머지 그룹들은 알긴 알겠는데 팀 이름이 자꾸 헷갈려서리....ㅎㅎ

    암튼 두가님 말씀대로 각 지자체들이 저동네는 하는데 우리 동네는 왜 안하냐는 소리 듣기 싫어서인지
    너도나도 비스무리한 행사들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장윤정양이나 송대관, 태진아...등등 소위 행사 전문 가수들은 신이 나겠지만...
    저도 트로트 소위 뽕짝이 이렇게 대접받고 생명이 길줄 알았다면 팝송이다, 포크송이다, 롹이다, 블르스다...간만 이장르 저장르 보지말고
    제법 자신있게 불러제꼈었던 배호氏 스타일의 트로트나 열심히 해서 가수의 길로 들어설걸 그랬습니다. ㅋㅎㅎ
    간만에 합천 군민행사도 잘 보았고 나이 들어가시는 노인네분들과 고향 행사에 대한 두가님의 생각과 걱정 잘 읽을수 있었습니다.^^

    • 왓.. 에디님께서 그때 만약 가수가 되셨다면
      요즘 가장 바쁜 철이 될 것 같습니다.
      합천 축제에 오기로 한 신유라는 가수가 그전 몇탕 뛰고 마지막으로 합천에 오기로 하였는데 조금씩 시간을 뺏기다가
      바로 전 대구달성시만축제에서 완전 늦어져 합천의 축제에는 한참이나 늦어져 완전 지각생이 되엇습니다.
      즉, 시골 어르신들을 욕보인 것이지요.
      지자체의 알뜰살뜰 잘 꾸며진 행사들도 많지만 그저 단체장의 치적용이나 다음 선거를 위한 생색내기 축제들도
      무지 많은 것 같습니다..^^

  • 스카이워커 2011.10.11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귀염둥이 시크릿을 모르신다니요. ^^ '별빛달빛' 이 얼마나 신이 나는데요. ㅋㅋ 그건 그렇고.

    지자체가 되면서 지역브랜드에 성공해서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킨 지방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관광객이 늘어나고 도 수입에도 증대가 되긴 할겁니다. 그러다보니 유사한 축제가 겹쳐서 많이 열리기도 하고. 지역을 살리기와 균형 있는 예산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가가 지자체장이 지혜를 짜야 할 일인데 어떤 면에서는 기업을 하는것 같은 마음으로 냉철히 잘 따져 해야 할겁니다. 지자체의 축제를 비롯한 예산 낭비에 대한 걱정을 바로 그 축제를 준비하시는 입장에서는 섭섭하게 들릴수도 있겠지요.

    • 별빛달빛.. 함 찾아서 감상해 보겠습니다..ㅎㅎ
      지자체 축제가 기업처럼 이윤만 따져서도 안되겠지만
      내돈 들지 않는다고 선심 쓰듯이 낭비하는 축제가 되어도 문제입니다.

      참고삼아 이번 10월달에 열리는 대표적인 지방축제를 모아 드립니다. 많기는 많네요.

      정선아리랑
      민둥산억새풀
      태봉제
      율곡문화제
      신라문화제
      처용문화제
      남해 화전문화제
      상산축전
      온달문화축제
      달구벌축제
      한밭문화제
      성류문화제
      칠곡문화제
      청송문화제
      한서문화제
      소가야문화제
      개천예술제
      안동민속축제
      천안삼거리문화제
      설성문화제
      우륵문화제
      와룡문화제
      흥양문화제
      대야문화제
      서산문하제
      정읍시문화제
      천령제
      팔마문화제
      초의문화제
      할미성대동굿
      한터동홰놀이
      용구문화제
      고산문화대축제
      적상산단풍제
      영강문화제
      상주문화제
      백양단풍대축제
      화홍문화제
      순창군민의 날
      설봉문화제
      보령문화제
      태백제
      괴산문화제
      우산문화제
      영일만축제
      김천예술제
      봉화 청량문화제
      부산 기장차성문화제
      소백문화제
      다산문화제
      부산시민의 날
      합강문화제
      제천의병제
      삼도봉만남의 축제
      백성문화제
      산성문화제
      소요문화제
      고령 대가양 축제
      금파문화제
      남이홍숭모식
      황기대축제
      예산 능금축제
      장성 농업인의 날
      진영 단감제
      백옥 쌀축제
      광천토굴새우젓 축제
      이천 쌀축제
      광주 김치대축제
      남도 음식대축제
      자갈치축제
      창원 단감축제
      충주 사과축제
      구리 문화예술제
      구름산예술제
      만날제
      의성 문화제
      신라 문화제
      백제 문화제
      세종문화 큰잔치
      지리산평화제
      치악 문화제
      동해 무릉제
      화랑씨름대회
      진돗개 전국품평회
      천관억새축제
      울돌목 평화제
      내장산 단풍축제
      장성 백양단풍축제
      흥부제
      모양성제
      국화 전시회
      감축제
      김해 예술제
      강경 맛깔 젓 축제
      토국새우젓
      율곡문화제
      소백풍물 정기공연
      제천의병제
      속리산 단풍축전
      괴산 문화제
      장미 축제
      황산대첩축제

    • 스카이워커 2011.10.15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놀랍습니다. 생각보다 휘얼씬 더 많군요. 문제를 삼을만 한것 같습니다.

    • 10월 한달인데 1년으로 치면 전국적으로 엄청날 것 입니다..
      표 냄새를 맡는 능력은 우리보다 휠씬 더 재빠른 이들이니까요..^^

  • modrige 2011.10.11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 딴지 거는건 아니구요.
    시크릿. 그런대로 유명합니다.
    앨범도 냈구요..

  • 충자 2011.10.12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쉽게도 관계자가 아니라.
    이번 대야문화제에 큰 관심이 있던 20대의 청년입니다

    합천의 대야문화제를 여러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축제로 비교하시는데.
    대야문화제는 27회로써 1982년 10월 취지되었습니다.
    그리고 취지문일부를 보면 군민의 화합과 지역개발의 참된 참여의 제기를 만들고자함이 대야문화제의 취지입니다.
    이와같이 관광객 유치라던가 외부자금유입이 있으면 좋겟으나 문화제의 취지는 군민의 화합과 지역개발 군민의 참여입니다

    아쉽게도 관계자가아니라 지자체 전체 예산에서 얼마큼 차지하는지 저는 알지 못하지만.
    단순하게 홍보성 전시성 행사와 대야문화제를 비교하시는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것은 .
    낭비성 예산을 염려하는글의 내용이아니라.
    이 게시글 에서 말하는바가.

    단지 문화제의 아주 일부분 그것도 아주 일부분을 관람하시어놓고 .
    문화제 전체를 아우르는 평가의 글을 쓰셧다는점에서 문제를 지적하는것입니다.

    행사에 소요된 예산이 그저 관심가지고 참여만 하는 군민으로써 어느정도인지 답변해드릴수없어 죄송합니다
    낭비성 축제라고 한번더 언급해주셧는데.
    먼가 아이러니 하군요.

    본문의 글에서는 시크릿이라는 가수가 .
    어르신들 중장년층의 어른들에게 아무런 호흥을 받지못했으며 잘알지도 못하다 또
    중학생 고등학생들만 좋아라 하더라 라는 글의 내용에 어페가 있다고 생각하여.

    하나 하나 설명을 드린겁니다 청소년들뿐만 아닌.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도 하엿으며 아이들만을 위한 행사를 더불어 여러가지 행사가 이루어졋다고 말씀을 드린것인데.

    이 또한 전시성행사라고 말씀하시는데.
    여기서 또 문제되는점은 여타행사를 한번 직접 참여하지도 않으시면서 단순이 여김없이 낭비성축제라고 언급하신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하겟습니다.

    제가 언급한 행사들은 거진 저녁 행사들이었는데.

    다른행사도 알려드리겟습니다.

    군민 휘호대회 시조경창대회

    새희망합천어린이생태체험으로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정양늪 탐방과 더불어
    지역 농축산물 요리경연대회로 읍면 대향하여 요리경연도 있었습니다.
    또 합천 전통 문화중 하나인 오광대공연으로 밤마리 오광대 탈춤 공연도 있었고
    그날저녁 키즈 페스티벌로 아이들을 위한 여러 공연이 열렷습니다.
    다음날의 경우 선유풍물단의 전통가락알기 행사로 풍물단 풀물공연과
    블루페스티벌로 학생들을 위한 여러 공연들이있었고
    8일에는 초등학생 사물놀이 경연대회로 관내 초등학생이 많이 참가하여 사물놀이 경연 행사도있었으며
    아이넷방송 성인가요 공연무대로 아주머니 아져씨 어르신들 할것없이 많은 군민들이 즐기셧습니다
    9일에는 대야문화제의 취지에 맞는 죽죽장군추모제를 시작하여 해인사로 옮겨 성화채화및 봉송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녁엔 제등행렬과 풍등날리기를 시작으로 우리가락 한마당이라는 행사로 전통음악연구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열전 노래자랑및 초청가수 공연이있었습니다.
    이부분이 글쓴이 님께서 보신 시크릿 공연입니다.

    이외에도 건강보험공단에서 주최하는 건강검진 행사로 골밀도 측정 체성분분석행사
    민속체험으로 장군복입기 활쏘기체함 투호놀이 체험도 있었고
    아이들을 위한 풍선 페이스페인팅 종이접기 행사가 기간내에 열렸고
    찾아가는 동물원 행사로 각종 동물을 전시하고
    꽃마차타기 승마 체험하기 행사도 열렸으며
    합천군야생화동호회에서 주관한 야생화동호회회원전이 열려 전시 되었고
    연묵회 회원전 으로 전시회화 더불어 가훈써주기 등의 행사가
    문인화회 회원전또한 열려 문인화 전시행사가 열렸습니다

    문학의밤 행사로 합천 문학 출판 기념행사
    합천여고상춘문우회의 학생시화 전시회

    학원연합회 주관의 관내 학생 그림그리기대회 영어말하기대회
    여성장애인 기능습득 교육 작품전시회로 돌페인팅 작품전시와
    미협 정기회원전 및 출향작가 초대전으로 전시회 또한 열렷습니다.
    주민서비스 박람회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우리 농산물 홍보
    합천의 특산물 아이스 딸기 홍보 황토한우 홍보회를 더불어

    자원봉사협회 보건소 경찰청 소방서 한전 다문화가정센터 선거관리위원회 대장경천년세계문화죽전관리단 등이
    참석하여 여러 홍보 및 체험 행사도 이루어졋습니다.

    이외
    체육 경기에 속하는
    민속. 체육경기에서는
    베트민턴 바둑 축구 테니스 탁구 세이트볼 궁도 족구 볼링 마라톤 축구 종목이
    민속부분에서는
    널뛰기 제기차기 웇놀리 투호 민속계주 협동줄넘기 그네뛰기 가
    17개 읍면 군민체육대회로 개최되었습니다.

    글쓴이께서 쓰신 글은 이 모든 행사가 진행되는 대야문화제 합천군민의날 군민체육대회 가 단순히 지자체의 낭비성 행사라고 언급하고계시는겁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야문화제의 취지는 군민의 화합과 지역개발의 참된 참여 입니다.

    이러한 문화제 행사를 지자체의 전체 예산에서 어느정도 차지하느냐 합천의 재정자립도는 어디서 본듯한 12프로 정도다
    국민의 세금이 운운하시면서 지자체에서 낭비하고있는거다 라고 명확한 자료나 근거없이 섣불리 단정짓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글이 적기전 글쓴이님의 댓글이 달리기전 그전 제 댓글이 달리기전.

    이미 글쓴이님은 시크릿이라는 아주 극히 일부분의 행사 만을 보시어 놓고
    문화제 전체를 지적하는 섣부른 단정을 지으셧다는 점에서
    제가 문제를 지적하는것입니다.

    만약에 글쓴이님께서 하루 날을 잡으셔서 문화제에 참석하셔서

    문인화전이 열리는곳에서 어르신들의 땀과 혼이 적힌 붓글씨를 지그시 감상 하셧더라면 .
    가족들과함께 오셔서 대야문화제에서 모시는 죽죽장군의 기지를 본받아 장군복 입기 활쏘기 행사를 참여 해보셧다면 .
    주민서비스행사에 참석 하셔서
    합천의 특산물 홍보및 여러가지 체험행사에 참여하시고
    이 글을 남기셧다면

    합천군에 크나큰 보약이 되지않았나 라고 생각되어집니다만.

    시크릿이라는 가수의 어르신들의 호흥이 없더라 라고 시작한 글에서 문화제 전체를 아울러 이 행사는 지자체의 낭비성축제의
    대표적인 예다 라고 적으신 이 본문의 글을 지적하는겁니다.

    글쓴이께서 쓰신글의 축제라는것이. 관광객 유치 라던가 특산물 판매라던가 하여 외부에서 돈이 들어오게 하는것의 축제의 의의고 정의라면
    제 견해는 조금 달리생각합니다.

    축제를 통하여 조금이나마 외지에 외부에 합천 이라는 존제자체의 홍보만으로도
    아 합천에서 저런 축제가 열리는구나 축제기간이 아니더라도 한번 찾아 가볼수있게 되는것이 축제의 의의 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예로 하나 들어보겟습니다.

    저는 장수라는 지명을 여태껏 몰랏습니다.

    허나 한두달전에. 장수에서 열리는 한우랑 사과랑 축제 소식을 듣게되었습니다.
    참석 하지는 못했지만.
    제인식에는 큰 변화가있습니다.

    아 전라북도에 장수라는 군이 있으며
    저지역의 특산물은 사과와 한우구나.
    축제기간이 저리되니 다음에 기회가되면 한번 찾아가보면 좋겟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로써 이 장수군의 사과랑 한우랑 축제의 취지는 반은 성공한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이 제정자립도가 얼마니 세금이 어떻고 예산이 몇프로니 하는 숫자로 평가되어질만한 가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불특정 다수가 이 블로그 를 보았을때 .

    [아 합천에서 열리는 대야문화제는 그저 지자체의 낭비성행사구나] 라고 인식이 될까봐 염려 스럽습니다.
    애향심에서 비롯된 노파심이 자칫잘못하여 외지인들에게 잘못된 지식과 상식 인식을 심어줄수있다고 생각하기에
    게시글이 수정 보완됫으면 좋겟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글 전체의 주가되는 지자체의 낭비성 행사라고 쓰신 부분에 대해서
    산의 입구 나무 뿌리 하나 뒤틀린것만을 보고
    이 산은 뒤틀려있구나 라고 하신것과 다를바 없다는 점에서 글을 남깁니다

    더욱더 번창하는 블로그가 되었으면 합니다 수고하십시요^

    • 에디 2011.10.12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충자님! 제 보기엔 이미 이전 댓글에서 이해를 구하는 설명을 블로거께서 충분히 드린것같은데.....
      이렇게 또 "아쉽게도 전 XX가 아니라...아쉽게도 전 XX가 아니라..등등" 비아냥거림식으로 몇몇 대목에선 뭘 어떡하시자는건지...
      이곳엔 이런생각 저런생각 갖으신 이런분 저런분들 많이 계십니다.
      님글에서 합천의 제반행사는 물론 대야문화제도 새삼 잘 알게 되었으니 뉘신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 이쯤 하셔도 님뜻 충분히 알것같습니다.
      제 생각에 동향 선후배 사이의 글이라 보기엔 내용의 맞고 틀림을 떠나 본인 생각을 표현하는데 꼭 이래야되나싶어 주제넘게 말씀 드려봤습니다.

    • 충자님이 20대라 하셨는데 20대 후반인 우리 집 애들의 사고와 비교를 해 보는 계기가 되네요.
      우선 지자체가 벌이는 지방축제에 대한 비판을 애향심을 가지고
      돌격적으로 방어하는 모습에 칭찬을 드립니다.
      관심이 별로 없을 젊은 나이에 그렇게 세세하게 축제내용을 꿰뚫고 있다는 것도 놀랍구요.
      다만 댓글들에서 상대를 폄하하고 자극적인 문구들을 사용하는 버릇은 고쳐 주시길 바랍니다.
      님이 알고 계신 부분의 범위 밖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지자체의 폐단에 관하여 좀 길게 글을 쓰려다가 관둡니다.
      님이 지금 가진 생각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입니다.
      지금과 같이 늘 그런 마음으로 합천을 아끼고 사랑하면서 내 고향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