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5 지구별 가족의 글 2021. 12. 15.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흘렀습니다. 요즘 제 일상은 늘 한결같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밤 사이 추위에 떨었을 복돌이 녀석 따뜻한 북엇국 챙겨 주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오후 6시쯤이면 화목난로를 피우고 저녁 식사를 하곤 합니다. 추운 겨울 거실 난방에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인 햇살이 오늘은 하루 종일 볼 수가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우비를 챙겨 입고 복돌이 녀석이랑 고인돌 마을까지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지난주 벌채를 끝낸 야산을 바라보니 급 욕심이 생기더군요.. 벌채 후 남은 잔가지가 엄청 많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저 잔가지들을 트럭으로 나르기에는 경사가 심하고.. 지게를 사야 하나?? 잠시 고민을 하는데.. 나는 아직도 별것도 아닌 것에 욕심을 내려놓지 못하고 사는 사람인가?? 하지만 곰곰이 생각을 하니 욕심이 아니라는 생각.. 글과 그림 2021. 12. 15. 루시아 헤퍼넌(Lucia Heffernan)의 요가 하는 병아리 아주 쉽고 편안하게 그림 감상을 할 수 있는 작가의 작품을 소개 합니다. 대만 출신 루시아 헤퍼넌(Lucia Heffernan)이라는 작가입니다. 소개하는 작품의 제목도 약간 유치원스러운 "요가하는 병아리(Yoga Chicks)"입니다. 선생님이자 수채화 화가인 엄마한테 그림을 배웠다고 하는데 유머러스한 상상력이 가미된 병아리 요가 장면들이 절로 미소를 머금게 하네요. 이전 1 다음 Calendar « 2021/12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본문과 관련이 없는 댓글은 부득이 차단합니다. 제 블로그는 퍼가기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쏭빠님의 브런치 스토리 소중한 댓글에 대한 지구별의 생각 '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 블로그 사용 설명서 블로그 내 산행기 목록입니다. '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 스킨이 바꿜 예정입니다. Recent Comments Visits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