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4 넋두리 2021. 12. 24. 담배 이야기 담배는 고 2 때 배웠답니다. 학업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피웠는데 같이 하숙하던 친구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3명이서 방 두 개를 사용하는 하숙집에 담임께서 불시 가정 방문을 오셔서 오소리 잡는 풍경을 보고 당신 교사생활에서 가장 놀랐웠던 일이라고 하더군요. 두 명은 각 반의 반장이었고 저도 공부는 좀 했던 편이라 아마 쇼크를 좀 받으신 듯... 그 뒤 결혼하여 아이 낳고 돌잔치 할 때는 회사 부서 직원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밤새 술 마시고 화투 치고 놀았는데 그 시절 금연의 개념이 전혀 없을 때.. 아이 옆에 재워놓고 빙 둘러서 거리낌 없이 담배 빡빡 피워댔는데... 지금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그때는 시외버스 좌석에 재떨이도 달려 있었던 것으로 기억.. 회사 사무실에서 당연 피웠고, 식당 식사 후 .. 이전 1 다음 Calendar « 2021/12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본문과 관련이 없는 댓글은 부득이 차단합니다. 제 블로그는 퍼가기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쏭빠님의 브런치 스토리 소중한 댓글에 대한 지구별의 생각 '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 블로그 사용 설명서 블로그 내 산행기 목록입니다. '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 스킨이 바꿜 예정입니다. Recent Comments Visits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