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구경 중에서 질리지 않는 게 장터 구경입니다.
이제는 저를 단골로 알아보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래서 그런가?? 요즘 장터 구경이 즐겁습니다.
요즘 봄나물이 제 철이라서 방풍나물 외 나물을 한 보따리 구입을 했습니다.
잠시 장터 한 바퀴 돌아봅니다.
오래전 서울운동장 주변에도 대장간이 많았습니다.
(참조:모루)
선지 해장국이 4 천 원입니다.
요즘 백반도 7천 원 하는데..
약간 출출하다 싶어서~^.^
방풍 새발 참나물 미나리 무침
제 입맛에 맞게 양념을 해서 그런지.. 요즘 반찬 걱정 없이 잘 먹고 있습니다.
장터 구경을 하면서 장터 고유의 내음을 즐기곤 합니다.
살고자 하는 상인의 치열한 삶의 내음과..
한 푼이라도 싸게 사려는 서민의 고단한 삶의 내음을 맡아봅니다.
비록 초라한 좌판이지만, 온갖 삶이 펼쳐진 우로풍상도 볼 수 있는 장터입니다.
화려한 백화점 구경보다는 저는 어수선하고 사람 사는 풍경이 담긴 장터 구경이 좋은 이유입니다.
반응형
'지구별 가족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린 숙제를 마치고 나니 홀가분 합니다~~ (18) | 2022.05.02 |
---|---|
늘 어영부영 하지만 할 일은 합니다~(촌부 일기) (14) | 2022.04.22 |
아찔하지만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대둔산 (12) | 2022.04.17 |
1박 2일 경남 고성에서 경주 벚꽃 구경까지 (14) | 2022.04.04 |
예당호를 넉넉하게 바라볼 수 있는 봉수산~ (10) | 2022.04.03 |
소소한 배려란 ? (10) | 2022.03.21 |
잔소리쟁이 막내딸 덕분에.. (18) | 2022.03.20 |
반세기가 지난후 그때의 추억을 다시 생각하며 가본 영도(봉래산)~ 송도 (18) | 2022.03.10 |
귀촌 생활 적응기(응봉 패션~~) (19) | 2022.02.27 |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 처럼..야무진 용봉산 (16) | 2022.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