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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악어한테 물리고도 살아남은 10살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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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시간이 지난 이야기입니다.

2017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사는 10살 소녀 줄리아나 오소(Juliana Osso)의 이야기입니다.

악어한테 물렸을 때 어떻게 해야 살아남는지를 보여주는 내용이구요.

 

오소(Osso)는 토요일 디즈니 월드에서 약 40여km 떨어진 모스파크 (Moss Park)의 메리 제인(Mary Jane) 호수에서 수영을 하고 있었답니다. 모스파크는 호수와 야외활동 시설을 갖춘 캠핑장이라고 하네요.

아이가 악어한테 물린 호수변의 물 깊이는 약 60cm.

2.5m 길이의 악어가 순간적으로 다가와 이 소녀의 다리를 물었답니다.

아이는 고통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악어의 이마를 세차게 때렸지만 소용이 없었다네요.

그때 떠 오른게 플로리다의 또 다른 공원인 게터랜드(Gatorland)에서 배운 악어 공격에서 자신을 방어하는 방법을 기억했습니다.

 

소녀는 재빨리 악어의 코꾸녕에 두 손가락을 집어넣었답니다.

허우적거리던 악어는 결국 숨을 쉬기 위해 입을 별렸고 다리가 놓였답니다.

악어는 그 뒤 도망쳤고 아이는 주변에 있던 구경꾼들과 공원 직원에 의해 구조가 되었네요.

문제의 악어는 곧장 체포되어 사형(안락사) 처리되었습니다.

 

우리 옛말 중에 아주 널리 알려진 호물정산(?)이라는 사자성어를 떠 올리게 하는 아이의 지혜입니다.

긍데...

호물정산은 들어보지 못한 사자성어라구유?

 

랭이한데 려가도 신만 차리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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