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날 3일 중 둘째날 찾아가 보았습니다. |
홈페이지 인용글 -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古郡面 回洞里)와 의신면 모도리(義新面 茅島里) 사이 약 2.8km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수심이 낮아질 때 바닷길이 드러나는 현상이지만 40여m의 폭으로 똑같은 너비의 길이 바닷속에 만들어진다는데 신비로움이 있다."
진도에 있다고 다 진돗개는 아닌듯...
너! 똥개지?
물이 조금씩 빠지고 있는 중.
뽕할머니 사당 이를 본 호동마을 사람들은 뽕할머니의 소망이 바닷길을 드러내게 하였고, 모도에서 다시 돌아 왔다하여 마을 이름을 회동(回洞)이라 고쳐 부르게 되었으며, 이때부터 해마다 바닷길이 열리는 이곳에서 풍어와 소원성취를 비는 기원제를 지내고 회동과 모도 사람들이 바닷길 현장에서 서로 만나 바지락, 낙지 등을 잡으며 하루를 즐겁게 보내오던 풍습으로 축제로 승화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
이걸 가지고 아무 가게나 들어가서 사용 가능.. 머리 잘 썼네요..^^
'여행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여사와 함께 1박 2일 경주여행 ② - 일몰의 석양이 아름다운 보문호(普門湖) (12) | 2012.05.30 |
---|---|
김여사와 함께 1박 2일 경주여행 ⓛ - 남산 산행과 포석정 관람기 (12) | 2012.05.29 |
현풍시장의 명물 수구레국밥을 먹어보니... (18) | 2012.05.26 |
직지사 비로전의 천불상에서 벌거벗은 동자상 찾기 (12) | 2012.04.24 |
용연사 벚꽃길 - 대구시 선정 가장 아름다운 거리 (11) | 2012.04.13 |
'모세의 기적'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11) | 2012.04.10 |
섬진강 물길따라 하동과 구례 여행 (18) | 2012.04.03 |
광양매화축제 - 3월 말쯤 되어야 만개할 듯.. (17) | 2012.03.20 |
마이산 탑사에는 능소화로 만든 하트가 있다? (17) | 2012.03.14 |
화원 장날, 시장바닥에서 만난 정겨운 가격표 (16) | 2012.02.28 |
'빛과 그림자' 촬영지인 합천영상테마파크에 가면.. (17) | 2012.02.21 |
해산물을 캐는 재미도 제법 쏠쏠합니다. ^.^
그 양이 얼마나 될지는 몰라도 재미로 느껴집니다.
저런 자연현상은 우리의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자산입니다.
오늘은 보는 재미가 쏠쏠해서 딴지 걸게 별루없네요..ㅋㅋ
그져 두가님이 부러울 뿐입니다.
일단 들어 가신 분들은 뭘 캐오는지 시커먼 봉다리에 한가득 담아 오시던데
아무래도 잡거나 줍는 재미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미역이 아주 많던데 저거이 먹어도 되는지는 모르겟지만
욕심많은 아줌마니는 커다란 포대기로 쓸어담아 가던데
괜히 쓰레기 치우는 건 아닌지 모르겠더이다..^^
바다가 갈라지는 장관을 볼 수 있는 장관이 사진이 아니라 제 눈으로 직접 보는느낌이 듭니다.
멋진 사진 다시 한번 감동입니다.
진도에 가면 쫄랑거리고 다니는 모든 개들이 다 진도 개들이라 하든데
"니 똥개아이가" 라고 두가님 소리듣는 진도개 기분 드러웠겠습니다
물이 슬슬 빠질때는 이쯤에서 길이 터이는가 해는데
전혀 다른곳에서 활짝 길이 생기는 걸 보고 참 신기해 했습니다.
축제말고 조용할때 가서 산낚지 몇마리 건져
참지름 발라 후루룩 안주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여 봤습니다.
저도 가끔 텐도 요시미의 진도 이야기 저 노래를 들으면 언제 날짜에 맞추어 한번 가 봐야지 했고
어제 도 tv에서 마침 저곳 소개 장면을 잠시 보면서 또 생각을 하였 는데 아우님이 먼저 다녀 오셨군요.. 역시!~~~~
고찌라 진도 까라 아찌라 모도리 마데 ♪♪♪♪..
두가 사마 감사하므니다!............
저는 저기에서 목에는 고추장을 매달고 한손에는 쏘주를 들고 석 선생님과 한잔 캬 ! 했음 하는 생각뿐입니다.
두가님은 부지런히 안주꺼리 캐오고 ㅋㅋ
창파형님은 ?....음.. 멋지게 한 곡조 뽑으시고 ^.^
그림이 보기가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노래애 한국말이 들어 있어 더 재미있습니다.
대구에서는 너무 거리가 멀어 자주 가기는 좀 그렇습니다.
한달 쯤 있다가 다시 물이 빠지거들랑 형님께서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dasci님 말씀대로 목에 초장매달고
제가 즉석에서 낚지 뽑아 올리겠습니다.
낚지는 지가 내 입에 들어 붙기전에 후루룩 넘겨야 합니다..ㅎㅎ
저도, 감사하므니다..カムサハムニダ
바닷길이 열리면서 진풍경이 벌어지고있네요. 미역따랴 조개케랴 ㅎㅎㅎ
남도의 풍경을 담뿍담아오셨습니다. 뽕할머니의 전설도 재미나는데
동네어귀 황구는 정말 억울하겠습니다. 명색이 진도 토박인데말이죠..ㅋㅋ^^
입장료를 상품권처럼 사용한 아이디어는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야시장에 앉아 홍어에 쇠주한잔 걸치면 부러울것없겠습니다.
입장료를 5000원이나 받아 좀 비싸다고 했는데

그것을 상품권으로 주는 아이디어 정말 좋았습니다.
모두 그걸 들고가서 한잔씩 하거나
해산물을 구입하는데 사용하는데
이 5000원이 애매하여
아무래도 10000~20000원은 사용해야 하니
묘한 전략으로 관광객들의 주머니를 여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장화와 호미 준비하여 한달쯤 있다가 조용하거들랑
하마님 아이들과 하루 장거리 뛰시면
정말 재미있는 바다 추억이 만들어 질것 같습니다..^^
하마님, 고맙게도 늘 블로그 이모티콘을 넣어 주시는데
저도 오늘부터 답장 이모티콘을 넣어 볼까 합니다.
이곳 티스토리는 아이콘이 몇개 되지 않아 좀 그렇습니다..
국민이 심판하는 날 ? 이라는 복된 아침에 여유롭게 그림을 보러옵니다.
내일 부산가서 일본가는 준비랑 비내리는 4월의 한가함을 즐깁니다.
진도의 기적 얘기는 들었지만 정말 세세히 구경하기는 첨입니다.
즐겁게 구경하고 갑니다.
lsj2150님 투표는 잘 하셨는지요?
저도 아침 일찍 투표하고 왔습니다.
올해는 투표장이 좀 한적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일본 잘 다녀 오시고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