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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가족의 글

얼떨결에 쫒아갔던 카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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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부터 3박4일간 칭구 따라 카 캠핑이라는걸 갔다 왔습니다.

그간 여기저기서 이런 캠핑을 자주는 봐 왔지만 직접 참여해보니 돌아 댕기길 좋아하는 제 성격엔 아주 딱! 이었습니다.ㅎ

 

캠핑카는 내차에다가 캠핑수단을 끌고 댕기는 '트래일러',

기존 차량을 개조해 캠핑카로 맨든 '컨버젼카',

대형 빠스나 도라꾸를 집처럼 꾸민 '모터 홈'으로 나뉜다는데

거기서 또 미국식, 유럽식으로 나뉜답니다.

 

저는 칭구가 소유한 트래일러를 이용했는데 생각보다 각종 편의장치가 얼마나 잘돼있는지 집보다 못한점을 찿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울 나라의 자동차 야영장이 너무나 시설이 좋아 자고, 먹고, 씻고, 치우고....무쟈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더욱 더 야영장에서 놀란건 참가자들의 마음자세나 예의, 매너, 준법...등이 속세완 너무나 달라 흐믓했습니다.

 

야영장 사용료는 각 지자체마다 다른데 국립공원은 얼마전 하루 만원에서 2만원으로 100% 인상 되었다 합니다.

다른 야영장은 무료에서부터 비싼곳은 4~5만원까지 한다는데 저는 100% 인상된 치악산 구룡 자동차 캠프장엘 댕겨 왔습니다.

요기 빠진 냥반들은 한번 나가면 3~5개월은 기본이랍니다. 집에 왔다가도 문앞에서 다시 빠꾸(?)하게 되는게 캠핑족이랍니다.ㅋ

먹는건 캠핑족끼리 십시일반으로 해결하고 드는건 유류비에 캠프사용료뿐이라 노년엔 부부가 놀러 댕기기엔 이 이상 좋은게 없답니다.

사진은 찍느라고 몇장 찍었는데...암튼 볼게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캠프장이 속해있는 치악산의 龜龍寺도 돌아봤습니다.

 

 

 

 

 

 

 

 

 트래일러가 보관되어 있는곳(캠핑족은 트래일러를 맨날 달구 댕기면 운전도 복잡하고 기름값도 많이 들어 다음 목적지와 집 중간에 내리고 옴)

 

 

요게 우리가 애용할 트래일러(독일제)

 

 

전기, 유압...등등  장치 연결해주시고....

 

 

요건 새로 수입 판매 예정인 FIAT사의 컨버젼 카(1억4천정도 한다는데 유럽식이라 디젤 연료를 써서 유지비가 적게 든다 함)

 

 

 

 

치악산 구룡캠프장. 트래일러를 빠꾸로 어떻게 대느냐? 간단합니다!  담뱃갑만한 리모콘으로 전후좌우 지가 왔다 갔다.....

 

 

 

 

 

 

이곳에서 설겆이.

 

 

화장실

 

 

이제 슬슬 짐도 풀고....

 

 

수평도 맞추고...

 

 

에어컨, 히터, 냉장고에 테레비 볼려면 전기도 끌어다 쓰고...

 

 

 

 

차밑에 방풍막이나 동물들 못들어오게 차단도 하고....(텐트는 차량과 지퍼퍼럼 요철로 기냥 갖다 끼우기만 하면 끝!)

 

 

차량내 주방

 

 

낮엔 식탁, 밤엔 보조 침대

 

 

더블베드 셋이 자도 충분

 

 

실내 해우소(냄새 나서 사용들 안함)

 

 

차량 측면과 하부에 여기저기 다용도 보관함.

 

 

앞마당에 식당부터 맨들고.....

 

 

 

 

 

요거이 그...유명한 KOVEA의 <구이바다>라는 다용도 개스불판(한때 이 물건 품절이 잦아 백화점에서 단독 행사 했을 정도로 인기임. 강추!! 인터넷에서 구이바다 쳐보면 앎))

 

 

냉장고

 

 

채동욱이도 보고...

 

 

비가 오면 침묵도 즐기고....

 

 

리모콘으로 간단히... 쏙!

 

 

캠프장내 간이 화장실

 

 

캠프장옆엔 항상 계곡이.......필수 조건!

 

 

 

 

 

 

닭볶음...일명 닭도리탕. 크~~~~~

 

 

여러가지 보약들

 

 

아침엔 대파 왕창 넣은 북엇국

 

 

어디 가면 삼겹살들만 궈대는데...우린 <간고등어> 꼭 필수!

 

 

헨진이 야큐도 보고...푸이그 나왔넹~~

 

 

월요일이라 다들 빠져 나가고 휑~~

 

 

철수준비

 

 

요기서 부터는 치악산 구룡지구.

 

 

 

 

 

올매나 이쁘게 길을 맨들어놨는지.....

 

 

사진이 비가 와 뿌여서 그렇지 계곡이 장난이 아님.

 

 

 

 

 

 

 

 

 

 

 

九龍寺였다가 龜龍寺인곳

 

 

 

 

 

 

 

 

 

 

 

 

 

 

 

 

 

 

 

 

 

 

 

 

 

 

 

 

 

 

 

바위위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  열매도 주렁주렁.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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