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겨울풍경사진 하나를 소개 합니다.
아래 사진은 테루오 아라야(Teruo Araya)라는 일본 사진작가의 작품입니다.
에도 니혼바시에서 50리 떨어져 있다하여 50리호수(五十里湖)라고 불리우는 이카리호수(五十里湖)의 멋진 설경사진 작품입니다.
사진 제목 : 五十里湖 雪景(Snowy Landscape at Lake Ikari)
작가의 사진들은 아래 링크에 들어 가 보시면 추가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멋진 사진 한장과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예쁜 詩 ..
겨울은 이것들을 즐기기에 참 좋은 계절입니다.
첫번째 음악이 autoplay 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음악은 처음을 멈추고 play하면 됩니다.
그대가 어느 모습
어느 이름으로 내 곁을 스쳐 지나갔어도
그대의 여운은 아직도 내 가슴에
여울되어 어지럽다
따라나서지 않은 것이
꼭 내 얼어붙은 발 때문만은 아니었으리
붙잡기로 하면
붙잡지 못할 것도 아니었으나
안으로 그리움 삭일 때도 있어야 하는 것을
그대 향한 마음이 식어서도 아니다
잎잎이 그리움 떨구고 속살 보이는 게
무슨 부끄러움이 되랴
무슨 죄가 되겠느냐
지금 내 안에는
그대보다 더 큰 사랑
그대 보다 더 소중한 또 하나의 그대가
푸르디 푸르게 새움을 틔우고 있는데..
이정하의 詩 겨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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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림같은 사진이네요...
호수의 겨울 풍경이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오십리호의 흑백사진이 마치 가는 붓으로 세밀하게 표현한 멋진 묵화같습니다.
크게 액자 맨들어 거실에 걸어두믄 괜찮을것 같은......
그나저나 웃도리 홀라당 벗어재낀 저 오십리호의 수목들은 올매나 추울꼬.......
한 해를 보내는 마지막 달 얼어버린 호슷가의 앙상한 수목들이 무척 추워 보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눈이 많이 내린 후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 된답니다.
추위에 감기 조심 하시기를.....
제작년인가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창녕의 우포늪에 겨울에 갔다가 에디형님과 꼭 같은 생각을 하였더랬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수없이 많이 찾아 오는 겨울 철새를 보면서 쟤들은 춥지도 않나 하면서 제 나름 무지 불쌍하게 여긴 기억이 있습니다.ㅎ
이번 주는 날씨 변덕이 심할 것 같은데 에디형님께서도 이제 감기 더 걸리지 마시고 예쁜 손주의 재롱으로 늘 즐거운 시간 되시길요..^^
오~~호 ^^
주말에도 출근하여 좀 피곤했는데..
한 장의 사진으로도 풀어 줄 수 있다니..한참을 멍..하니 바라 보았습니다
월 초 인가 하였더니 벌써 15일 입니다
어제는 퇴근을 해서 집에 가니 연락도 없이 큰 아이 부부가 왔더군요
영화를 보러 거자고 해서 피곤했지만 성의가 괘씸해서 따라 갔습니다..ㅋ
제목이.. 님이여 ! 그 강을 건너지 마소..?
옆에서 딸 아이가 훌쩍 거리는데 저도 눈물이 나서 혼 났습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잘 살았다고 해야 할런지..많은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시간 나실 때 가족 분들과 함께 보셨음 합니다..ㅋ
요즘 쏭빠님께서 주말에도 자주 출근을하시니 회사일이 많이 바빠 지시나봅니다.
회사일이 바빠지는 건 좋지만 그래도 휴식을 자주 만들어 가면서 업무하시길 바래 드립니다.
말씀하신 영화는 제 친구도 보면서 많이 울었다면서 꼭 보라고 권하더군요.
수일간에 시간을 내어 한번 보고 싶습니다.
년말이라 술자리도 잦고 이런저런 모임도 많이하다보니 순식간에 시간이 이렇게 흘러 가 버립니다.
참 아쉬운 시간의 고삐입니다.^^
사진...
음악..
그리고 한편의 시...
그런데 요즘은 한편에 시에도 가슴이 아릿해
질때가 있지만
그전에는 흘려 듣던 유행가 가사
한구절에 가슴도 먹먹해지고 또 주책없이
눈물도 나려니 큰일 났습니다...
제목은 가물가물 한데....
세번째 음악에 푹 빠졌드렜습니다...
보기완 다르게(ㅎ) 너무나 감성적인 형님..
참으로 저도 어떨땐 너무나 사소한 것인데도 눈물이 쏫아져 나올뻔한 일들이 간혹 있습니다.
저는 위 에이지노래들은 제목은 모르지만 간혹 한번씩 들어본 것들이 아닐까 합니다.
조용한 밤에..
혼자 위 음악을 들어며 멋진 사진을 보고 있다는 것에 행복감을 느낍니다..^^
오늘 부터 한주간 교육입교하여 수업받고 있습니다.
퇴근하여 멋진 사진과 시와 음악으로 힐링하고 있네요.
밖에 겨울비가 눈으로 변하면서 멋진 운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편하고 아름다운밤 되셔여~~~
하마님, 따분하지만 또 한편 몸은 조금 한가한 시간이네요.
예비군 다 끝나고 민방위 소집때가 생각납니다.
그냥 가면 거의 다 자는 시간...ㅎㅎ
하지만 하마님은 틀립없이 눈 크게 뜨시고 교육에도 최선을 다 하시리라 생각 됩니다.
일주일 교육 잘 받으시고 마지막 시험때는 최고성적으로 박수 받으시길 바래 드립니다.
하마님께서도 추워지는 날씨 건강 유의 하세요..^^
사진인지 묵화인지 .....
좋은사진과 좋은음악이 어우러져 편안함을 선사하네요 ~
잘 봤습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
철님,고맙습니다.
많이 추운 날씨에 감기 유의하시고 행복한 년말 만드시길 바랍니다..^^
음악과 어우러저 더욱 겨울의 평온함을 느끼게 합니다.
올해는 감사할 일 만 가득찾으면 좋겠습니다.
두가님께서도 그렇게 되기를 빕니다.
Daniel Park님, 오늘은 겨울치고는 포근한 날씨입니다
지금이 겨울의 가장 한 복판인것 같은데 이곳 대구는 아직 큰눈을 한번도 만나지 못하여 살짝 아쉬운 감도 있습니다.
호수의 설경마냥 순백의 겨울이 그리운 오후 입니다.
평안하신 하루 되십시오..^^
이런 음악은 어떻게 올리는 건가요. 요즘 저작권 어쩌고 하며 음악올리는걸 거부 하드만요
풍경님 안녕 하세요?
저작권과 무관한 곡들을 올리면 받아들여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