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심사.

Posted by 쏭이아빠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 2016.04.26 09:19

 

 

토요일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커피를 내리고..

서둘러서 수리한 카메라만 챙겨서 서산 개심사를 다녀왔습니다.


개심사는 그리 큰 규모의 사찰은 아니지만 아늑하고 정갈한 분위기의 사찰입니다.

기둥과 들보는 형식에 구애를 받지 않고 자연스러움 그 자체입니다.


개심사처럼 자연스럽게 휜 기둥을 쓴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나름의 운치와 세월의 향기가 묻어나는 사찰입니다.


사찰 입구 연못 위에 놓여진 외 나무 다리 위에서 물에 잠 시 자신을 비춰보면서..

겸손함을 지참하고 해탈문을 통하여 대웅전과 심건당을 만나봅니다.

아기 주먹만한 왕 벚꽃(겹벚꽃)들이 탐스럽게 피어 잠시 넋을 잃게 합니다.
작은 사찰을 덮어버린 왕 벚꽃들..아쉬움에 몇번을 돌아봅니다.

 

청순한 꽃송이들은 햇살을 받아서 정말 눈 부시게 아름답습니다.  
그 중에서도 청 벚꽃은 개심사에만 있다고 합니다.

 

개심사는 주차료 및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고사리는 Pass  ~~ ^^

이유는 묻지 마십시요..ㅋ

 

 

 

 

 

 

 

 

 

 

 

 

 

 

 

 

 

 

 

 

 

 

 

 

 

 

 

 

 

 

 

 

 

 

 

 

 

 

 

 

 

 

 

 

 

 

 

 

 

 

 

 

 

 

 

 

 

 

 

 

 

 

 

 

 

 

 

 

 

 

 

 

 

 

 

 

 

 

 

 

 

 

 

 

 

 

 

 

 

 

 

 

 

 

 

 

 

 

 

 

 

 

 

 

 

 

 

 

 

 

 

 

 

 

 

 

 

 

 

 

 

 

 

 

 

 

 

 

 

 

 

 

 

 

 

 

 

 

 

 

 

 

 

 

 

 

 

 

 

 

두릅..미나리 마늘쫑을 조금씩  ~~^^

 

 

 

올라오는 길에 들린 문수사

 

 

 

 

고사리를 좀 캐려고 잠시 주차를..

아직은 이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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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4.26 11:26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의 개심사 풍경이 아름답고 정겹습니다.^^*
    몇번 말씀하셨던 사찰인듯한데요. 휘어진 자연그대로의 기둥과 화려한 연등이 잘 어우러져보입니다.
    절 입구 노점에선 봄나물이 싱싱하게 자랑을 합니다. 향긋한 봄내음이 나는듯하구요...
    두릅데쳐서 초장찍어 한잔하시면 좋을듯요. ㅎㅎㅎ
    저는 지난 일요일 운동중에 종아리근육을 다쳐 거동이 불편합니다. 갑자기 돌멩이를 맞으느낌이 들더니
    못걷겠더군요...ㅡ,,ㅡ;; 병원에선 비복근파열이라 하는데 한동안 안정취하고 움직이지 말라하는데 걱정입니다...
    얼른 나아서 선호맘과 아름다운절 개심사에 다녀와야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6.04.26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 번째 다녀 온 개심사 입니다 ~~^^
      한번 돌고 아쉬워서 또 돌아 본 개심사...지금도 눈에 아른 거립니다.
      인터넷에서 개화시기를 확인 또 확인을 한 후에..ㅋ
      두릅은 초장에..미나리는 소금,마늘 그리고 참기름에..맛 납니다.
      운동을 얼마나 격하게 하셨음....
      얼른 완쾌 하시고 후유증이나 없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개심사는 이 번 주가 적기일 것 같더군요.

    • 창파 2016.04.26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도 다행이 하마님께서 병원에 입원은 안 하시고 집에서 요양중인가 봅니다...
      저같은 약골은 늘 조심을 하니깐
      비복근파열이라는 그런 병을 모르고 사는데
      하마님처럼 운동에 단련되고 체력에 자신있는분들이 마음 놓고 있다가 순간에 방심으로 가끔씩 고생을 하시는 듯 합니다.
      하마님~~
      요양을 잘 하시여 빨리 완쾌 되시길 바랍니다.....

  2. 2016.04.26 14:41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물안 개구리는 개심사라는 소리에 우리동네근처의 개심저수지를 떠올리고 있습니다...ㅎ
    알고 보면 우리집에서는 꽤나 먼곳인 충남 서산인디 말입니다.
    같은 충청도라도 서산은 꽤 먼곳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아마 얼마전에도 쏭빠님께서 개심사 소개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도 마찬가지로 우리동네에도 개심이 있는데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사진을 보니 일부러 꽃구경을 함께 하시려고 날짜를 맞추셨나 보군요.
    여기저기 활짝 핀꽃들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특히 보기드믄 빛깔의 꽃구경까지 말입니다.
    아 ~ 근디 왜 고사리를 pass 하십니껴???!!!...ㅎ
    저희는 다행이 시골 사는 덕분에 두릅과 취나물을 뜯어다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몇년만에 집사람이 가죽나물 부각을 만든다고 찹쌀가루 죽을 쑤어
    발라서 말린다고 창가에 널어 놓았습니다.
    잘 되야 될텐데 말입니다!~~~~ㅎ ㅎ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6.04.26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심사 오르는 길에 저수지가 신창 저수지로 기억이 납니다..^^
      제 작년에 이어 작년에도 다녀왔습니다.

      창파 형님 말씀처럼 제대로 볼려고 이 번에는 개화 날짜를 맞추려고 인터넷을 보고 또 확인을 했습니다..ㅋ
      고사리는 남자들 정력에 안 좋다고 해서요..ㅎㅎ
      물론 낭설이겠지만요..^^
      오랫만에 미나리를 깨소금에 마늘 갈아서 넣고 참기름을 둘러서 먹었더니 정말 맛있더군요.
      가죽나물은 전 처음 들어 봅니다.
      나중에 만드시면 사진을 부탁드립니다..ㅋㅋ

    • 창파 2016.04.26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쏭빠님...
      저쪽 윗쪽 지방분들은 가죽나무를 잘 모릅니다.
      저도 여기 이쪽 지방으로 와서 처음에는 그 냄새를 아주 싫어 했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면역이 되서 괜찮지만요.
      고수냄새 그런 향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셔도 과히 틀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쪽 지방분들은 가죽나무 순으로 만든 전이라던지 부각을
      아주 좋아 하고 있답니다.
      언제 쏭빠님에게 대접을 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6.04.27 0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창파 형님 늘 자상하신 배려에 감사 드립니다...^^
      부각 하면 미역이나 다시마만 떠 오릅니다.
      저는 어릴 때에는 부각이라는 말 보다는 튀각 이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자랐습니다..^^

  3. 2016.04.26 20:49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쏭빠님의 수리한 카메라가 더욱 쌩쌩하게 잘 작동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리얼 멋진 사진들... 이제는 카메라 내 몸인양 잘 간수 하셔서 아프지 않게 하시길 바라구여..ㅎ
    입구의노상점빵에서 파는 두릅은 완전 참두릅입니다.
    요즘 관광지에서는 가시가 듬성등성한 두릅을 많이 파는데 먹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좀 그렇습니다.
    개심사 왕벚꽃이 정말 화려하고 멋집니다.
    남쪽에는 벚꽃 진지가 오래인데 이제 한창 제철이라 하시니 문득 한번 가 보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고사리는 패스라/// 흠...
    암튼 뭐 좋지 않다는데 꼭히 드실 필요 없십니데이..ㅎㅎ
    쏭빠님의 개심사 사랑이 정겹습니다.

    그리고 하마님의 종아리 부상 얼릉 완쾌 하시길요.
    엎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이참에 조금 천천히 움직이면서 몸조리도 하시고 한박자 쉬어 보십시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6.04.27 0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고장난 카메라를 본 수리 기사님이 한 마디 하더군요...너무 막 쓰셨다고..^^
      늘 괜찬겠지..하고 배낭에 마구잽이로 넣고 다녔으니..ㅋㅋ
      두릅은 제 공장 근처 뒷산에도 있는데..요즘은 철조망을 다 쳐놔서 포기를 했습니다..ㅋㅋ
      청벚꽃은 개심사에만 핀다고 하더군요.
      잠시지만 개심사를 걸어 내려오면서 드는 생각이...
      사는것도 힘든데..악다구리 까지 써가면서 살 필요가 있을까 ?
      그저 주워진 환경,조건 속에서 묵묵히 사는 게 순리는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작년 개심사 방문 후 개심사 홍보요원이 됐습니다 ~~^^

  4. 2016.04.27 06:06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쏭빠님덕에 이제 개심사는 안 가 봐도 될 정도로 눈에 익습니다. ㅎㅎ
    저도 지난 일욜날 처가 식구들과 제부도엘 갈 일이 있어
    이번엔 제부도, 대부도야 사실 뭐 찍을 만한 것도 없지만 쏭빠님, 두가님께 지~송해서 사진 좀 왕창 찍어 올려야겄다...했지만
    광어에다 낙지, 주꾸미 먹는데 정신줄 놨는데다가 또 식구중 한 명이 워낙 정신 사납게 하는 바람에
    집에 거의 다 와서야 앗차!...하며 사진 찍기 까 먹은걸 알았습니다.
    암튼 제 대신 쏭빠님께서 왕벚꽃 활짝 핀 개심사 여기저기 왕창 구경 시켜 주셔서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하마님께선 추신수 선수랑 똑같은 부위 다치신것 같은데 물리치료 좀 받으시고 무리하지 않으심 나아지실겝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6.04.27 0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식구 중 한명이 혹시 개구쟁이 손주는 아닐까요..^^
      개심사 경내를 한번만 돌고 오기에는 너무 서운해서 돌고 또 돌고 왔습니다.
      사진을 한번 찍으려면 얼마나 힘들던지..ㅋ
      아침 일찍 출발을 하니 약 1시간 30분이 걸리더군요.
      저도 꽃구경은 원 없이 했습니다..^.^

  5. 2016.04.27 09:27 euroa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 개심사 ! 아담하니 좋습니다.
    두릅나물 살짝 데쳐서 막걸리 한사발 했으면 원이 없겠습니다.
    서산 옆에 홍성에 "그림이 있는 정원"이라는 곳이 소아마비 아들을 위해 꾸민 정원이었는데
    사장님이 대학교수가 전원 주택 지으면 큰돈 번다는 꼬임에 건축하다가 부도나서
    경상도 상주 사람이 인수하여 입장객 받는 멋진 정원이 있다더군요.
    다음에는 조경수가 아름다운 "그림이 있는 정원"도 프로그램에 넣으셔서 다녀오세요.

    저는 친구들과 토요일 영종도에서 회먹고 자고, 일요일 아침에 무의도 들어가서 호룡곡산 걷고,
    소무의도 둘레길 걷고 부천들러서 상동서 비빔밥 먹고 1001번 타고 집에 오는데 졸아서 종점까지 갔지뭡니까 ?

    개심사 참 조용하고 아름다운 절입니다.
    감사히 보았습니다.

    ** 하마님 조심 또 조심하여야 다음 산행에 동참하실텐데 얼른 나으세요.

    ** 에디 성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바다 낚시하는 친구들 보니 숭어가 많이 올라오더군요.
    소무의도서 멍개랑 산낙지 먹었는데 남해안 사천, 통영, 사량도 들에서 먹는 것들과는 물이 다르더군요 ?

    ** 창파 형님은 시골 생활에 완전히 안착하신것 같습니다.
    어릴적 아버님이 드시는 것을 한번 먹어보고는 그 독특한 맛에 아직도 가죽나물은 입에 맞지않습니다.
    4월 멋지게 여행하시면서 즐거운 시간보내세요.


    • 창파 2016.04.27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euroasia님 반갑습니데이~~~~
      어젯밤에 비가 온다카니 말리던 가죽나물을 걷어다 잘게 썰어 거실에 갖다 놓았습니다.
      그랬더니 집안에서 그 특유의 냄새가 또 풍기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오래전에 처음 시골에 왔을때 퍼그를 한마리 키웠는데.
      그 가죽나무순을 꺽어다 다듬고 있으니 퍼그가 와서 냄새를 킁킁 맞다가
      그 특유의 냄새에 퍼그도 냅따 도망을 치더라니깐요...ㅎ
      사실 저는 그특유의 냄새 때문에 지금도 별로 안 좋아 하는데
      집사람이 시골살이라고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또 집사람은 만들어도 안 먹는게 있습니다.
      쑥개떡....(집사람 왈. 어쩜 그렇게 한개도 안 먹냐고 서운해하지요..) ㅎ ㅎ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6.04.27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홍성에 "그림이 있는 정원" ..좋은 정보를 미리 알았으면 올라 오느 길에 들렸을텐데..아쉽네요.
      드릅은 이미...소화가..^^

      주말을 즐겁게 보내셨습니다.
      영종도에서 부터 무의도 까지.. 친구분들과 동행하는 여행은 늘 즐겁지요.
      우리 친구들은 등산이나 여행을 별루 안 좋아해서요...휴 ~~
      늘 술집에서만 만나지 말고 가끔은 가까운 산에 가자고 해도 말 들을 안들으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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