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몸은 억수로 무거운데..아침부터 막둥이 딸 뇬이 재잘거립니다.
친구들은 모두 다녀온 아침고요수목원을 자기는 한 번도 못 갔다왔다고.. 궁시렁~궁시렁..
" 통통아 ~~ 너 그 남친하고 갔다와...아빠 오늘 좀 쉬자~~"
남친 녀석은 일본으로 출장을 갔다고..
그리고 경비는 딸이 낸다는 말에..... 후다닥 옷을 챙겨 입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을 몇 번 다녀왔고,
볼꺼리에 비해 입장료도 비싸다는 생각 때문에 그 닥 내키지는 않았습니다.
제 작년 여름인가 ? 화려한 꽃은 볼만 했는데 휴식을 취할 곳도 너무 부족하고..
수목원이라는 느낌 보다는 그냥 넓은 꽃 농원이라는게 제 생각이였습니다.
가평근처에는 명지계곡 및 연인산 구곡폭포,삼악산 등 가볼 곳이 많은 장소입니다.
예 전에 가평서 우체국장을 하셨던 친척분도 계셔서 인사도 드릴 겸 떠난 주말 여행입니다.
수목원 입구가 예 전 보다 많이 달라져 있습니다.
팬션도 많아지고, 식당도 엄청 많아졌습니다.
수목원으로 인하여 지역개발이 된다는게 이런 장점도 있나 봅니다.
물론 단점도 있겠지만..
입장 합니다.(입장료가 9,000원/ 주말기준)
입구 갤러리에서
화려한 그림 감상을..
전에 없었던 철렁...아니.. 출렁다리가 새로 놓여져 있습니다..^^
예 전 보다는 볼꺼리가 많아졌더군요.
예 전에는 야생화가 있는 곳인데..
이제는 산수경온실도 새로 꾸며졌습니다.
종류가 다릅니다.
점심은 닭갈비로 했습니다.
퐁듀 치즈에 담가 먹으니..제법 맛이 있더군요..^^
남이섬 입구 도착.
한 번 타보고 싶었는데...가격이 일인당 거의 4만원... 패스 ~~^^
신나게 내려 갑니다.
슝 ~~~~^^
양고기 굽는 냄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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