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부모님을 모신 인천 용화선원에서 등불을 만들고..
친구와 함께 제천에 있는 청풍호에 다녀 왔습니다.
제 첫 작품(?) 입니다..^^
등불을 달고 오는 길에 친구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친구는 예 전에 저와 정선 레일바이크를 탔던 친구 녀석입니다.
이 친구는 무릎 관절이 안 좋아서 늘 걱정이 되는 친구 입니다.
" 어이 언능 울 공장으로 와라~ 줄께 있으니 퍼득.."
" 아우님..뭔데..? "
" 아우야 묻지 말고..오라고..."
우리는 서로 호칭이 ..아우님, 아우 입니다..ㅋㅋ
친구 공장에 도착을 하니..
이 친구 제 얼굴 보자 마자 하는 말이..아우야~ 시동 걸어라..^^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제천시 청풍면 도곡리에 위치한 비봉산 정상까지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올라가 봅니다.
모노레일 왕복소요 시간은 약 50여 분..
관절이 안 좋은 친구 녀석이 미리 알아 본 곳 이라서..
모처럼 친구 녀석을 위해서 잔소리 안 하고 다녀 왔습니다..^^
입구 입니다.
저희는 예약을 안해서 줄을 서서 표를 받았습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은 거의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는데..^^
이 곳은 가족여행으로 적합한 곳 입니다.
오는 길에 청풍호 경치도 즐기면서 모노레일도타보고.. 어른들도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서 개구쟁이 처럼 즐길 수 있습니다.
시간 여유가 되시면 가는 길에 정방사도 들리시면.. 하루 당일 여행으로 좋은 코스입니다.
처음부터 급 경사 입니다.
솔직히 속으로 고장이 나면 어쩌지...ㅎㅎ
무인 조정
오를 수록 청풍호의 경치가 다르게 펼쳐집니다.
몸의 각도가 거의 50도로 ...ㅎㅎ
도착...전망대로 올라 갑니다.
비봉산 전망대에서 바라 본 청풍호 주변모습은 정말 가슴이 탁 ~ 트입니다.
비봉산은 청풍호 중앙에 위치한 해발 531 m 의 산.
하산(?)..ㅋㅋ
내려 가는 길이 더 스릴이 있습니다.
좀 느리게 느껴지지만..ㅎㅎ
돌아 오는 길에 들린 정방사입니다.
제가 만든 연등을 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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