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기업이든 영세 업체든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입니다.

그러다 보니 발주처에서는 당연히 가격인하를 요구를 하고, 그 요구를 받은 하청 업체는 허리가 휘어 집니다.

 

뭐..대기업도 대기업 나름의 고충도 있고, 하청 업체도 그 나름의 어려움은 있습니다.

그 고충을 요즘은 흔한 표현으로 "갑" 과 "을" 의 관계로 표현을 합니다.

 

"갑" 과 "을" 의 관계가 기업 뿐 이겠습니까 ?

편의점 알바생으로 부터 시작해서 인간관계에서도 성립이 되겠지요. 

 

많은 이들이 이 사회에서 "갑" 질로 인하여 자신의 명예와 꿈을 훼손을 당 합니다.

제 후배는 직장에서 성실하여 그 직장 대표에게 인정을 받는다는 이유 만으로..

그 직장의 이사와 상사에게 왕따를 당 한다고 하더군요.

이 도 엄밀히 보면 "갑" 질 입니다.


단체나 조직에서의 왕따는 패거리 문화에서 특징인 내 편이 아니면 무조건 왕따를 시키는 일종의 패거리 문화의 특징입니다.

물론 어느 사회든..어느 모임이든.. "갑" 질의 횡포는 존재합니다.

그 갑질의 결과로 많은 이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합니다.


물론 저도 그 "갑" 의 위치에 서 있을 때도 있지만 수시로 "을"의 위치에 서 있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는 방패와 칼처럼 "갑" 과 "을" 의 페르소나를 각 각 지니고 있습니다.


신입사원도 직장상사에게 하루 종일 "갑" 질로 시달리다가..

물건을 사거나, 주문을 시킬때면 자신도 모르게 "갑" 질을 할 때가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근무하며 하청업체들에게 가격인하라는 무리한 "갑" 질의 칼날을 휘두르다가..

구조조정에 의하여 하루 아침에 정수기 팔러 다니는 사람도 봤습니다.


 

영원한 "갑"은 없습니다...

영원한 "을"도 없듯이..


발주를 준다는 위치에서..

무리한 가격인하 요구 "갑" 질은 정말 사람을 초라하게 만듭니다.

안 할 수도.. 거부 할 수도 없는 입장으로 몰아 넣는 행위는 비열한 행동입니다.

 

 

 

오래 전 모 기업 구매 담당자와 가격 협상시 있었던 실제로 있었던 일 입니다.

 

견적서를 제출 한 후 도장을 가지고 오라고 해서..

속으로 또 얼마나 가격인하를 요청을 할까..고민을 안고 방문을 했습니다.

 

그 담당자는 미리 작성한 계약서를 저에게 보여 주면서 "상세하게 검토를 하시고 도장을 주십쇼" 하더군요.

자세히 보니 금액은 제가 제출한 금액 그대로 입니다.

 

" 가격 조정은 없습니까 ? " 제 질문에 그 담당자의 대답입니다.

 

"네..시장 조사를 해보니 적정가격이고 사용자의 추천난에 사후관리를 잘 해주는 업체로 선정이 되여 그대로 적용을 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무조건 가격을 깍는 구매는 ( 그 당시 표현은 개나 소나..^^)  저희 회사는 안 합니다 "

 

개나 소나...?

개나 소나..누구나 무조건 가격만 깍아서 하는 구매가 능사가 아니라는 그 구매 담당자의 얼굴이 떠 오릅니다.

 

주말에 여행이나 산행을 못 한 푸념을 횡설수설로 풀어 봅니다.

글 쓰는게 본업이 아니 관계로 틀린 맞춤법이나 전체 글 흐름은 이해를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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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21 14:59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쏭빠님의 글에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글 말미에 있는 쏭빠님의 회사 이야기에 잔잔한 감동과 함께
    우리 사는 곳곳에 건강한 사회가 될수있는 마인드를 갖고 있는 분도 꽤 있다는 생각을 하니
    저에 기분도 한껏 좋아지고 있습니다...
    집 밖을 나가다 보면 어쩔수 없이 눈에 거슬리는 것이 힘센자의 횡포라고 할까요..
    사실은 그렇게 막강한 힘도 갖고 있지도 못한자들의 갑질말입니다..
    이제는 저의 경우 일선에서 물러서다 보니
    갑질을 당한 일이 많이 없어 졌기에 저로서는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쏭빠님~~
    요즘은 갑질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거론되다 보니
    도리여 할말을 제대로 못하고 지날때가 종종있습니다.
    저희동네에 자그마한 공공건물을 짓는 공사가 있는데 이게 말도 아닙니다..
    불편함이야 당연한 것이지만 그래도 통행하는사람들이나 자동차에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아주 좋으련만 이거는 뭐~ 웃기지도 않습니다.
    처음에는 신고나 소리라도 질러 보려다.....
    그래도 여태것 참다보니 이제 완공이 얼마 안 남었습니다.
    요세 더 눈에 띄는 갑질행세라는 말을 안 들으려고요!...
    세상을 살아 가면서"易地思之" 이말만이라도 늘 머리속에 있다면
    한결 좋은 세상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6.06.22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창파 형님 ~~^.^
      글의 주제와 내용이 횡설수설 하여 지울까 고민을 했습니다..ㅎ
      저도 제조업만 20년을 하다보니 업체마다 구매형식이 다른 걸 느꼈습니다.
      정직한 이윤을 책정해서 제출해도 늘 가격을 깍는 업체가 있고.. 제출한 금액을 늘 인정을 해주는 업체가 있더군요.
      요즘같은 경기에는 경쟁도 심해서 무리수를 두고 경쟁을 하는 업체가 많지만..
      다행히 저희는 주문형 기기가 많아서 경쟁은 심 하지는 않습니다.
      제 친구도 안산에 조그마한 건물을 리모델링을 하는데 주변인들의 민원으로 엄청 고생을 했다는 말을 들으니..
      창파 형님 같은 분과 너무 비교가 됩니다..ㅋㅋ
      저는 친구들과 식당에 가도 어린 종업원이라고 해도 절대 반말을 안 합니다.
      제가 누군가에게 존중을 받으려면, 저부터 그 상대를 존중을 해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내 주변인들을..나와 만나는 이들을 다 존중 한다는 건 무척 어렵지만
      늘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려고 노력은 합니다...잘 안되는 경우가 허다 하지만..^^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장마철이 온 것도 아침 출근 길 라디오에서 들어서 알았습니다.
      장마 대비 잘하시고..늘 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2. 2016.06.22 08:14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부터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갑과 을의 관계에 대하여 쏭빠님께서 참으로 멋지게 풀이를 해 주셨습니다.
    영원한 갑도.. 영원한 을도 없다는 말씀에 완전 공감 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이 사회의 이면에서 조그만 완장을 차고 갑질이라고 으시대는 이들이 존재하는 현실은 참으로 서글프고 안타까운 일이구요.
    위의 댓글에서 쏭빠님도 말씀 하셨지만,
    주유소나 편의점, 음식점 등에서 어린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는데 저도 절대 말을 낮춰 하지 않습니다.
    사소한 나의 말 한마디가 누구에게는 갑질의 횡포로 여겨질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구요.
    갑과 을의 관계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더 많은 경험과 생각을 하실 쏭빠님의 글에서 많은 생각을 다시 하여 봅니다.
    장마가 시작되어 날씨가 많이 눅눅하고 끈적끈적 합니다.
    그래도 우리 지구별에서는 갑도 없꼬 을도 없꼬..ㅎㅎ
    상쾌하고 즐거운 여름나기 하입시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6.06.22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저도 직원들에게는 "갑" 의 위치 입니다.
      그래서 술 자리에서 나름 자주 대화를 통 해서 생각의 차이를 줄이려고 노력은 합니다.
      그러나 저도 거래처에 가면 젊은 담당자에게는 "을" 의 입장이 됩니다..ㅋㅋ
      원 글에서도 쓴 내용이지만 대기업 구매 담당자가 어느 날 제 사무실에 정수기 카다록을 들고 온 기억이 납니다.
      고가의 정수기를 구입은 안 했지만..점심 대접을 해서 보낸 생각이 납니다.
      속으로 ..있는 자리에서 폼 좀 덜 잡고 잘해줬음..샀을텐데...^.^
      즐거운 여름나기라는 두가님 말씀 참 좋지만..
      장마철이라 두가님 께서도 산행계획에 지장을 받으시겠네요.
      저는 우중산행을 즐겨해서 날 잡아서 가까운 안양으로 오르는 관안산행을 오랫만에 해 보려고 합니다.

  3. 2016.06.22 12:14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가는 글입니다. 누구나 갑을관계에서 자유롭지 못하리라 생각됩니다.
    지금은 많은 분들의 시민의식이 좋아져서 저 역시 일하는데 조금 나아졌습니다.
    아직도 가끔 머슴부리듯하시는 분들 때문에 다소 맘의 상처를 입기도 하지만요...^^*
    "언덕은 내려다 봐도 사람은 내려다 보지 마라"는 말이 생각됩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의식에서 갑을관계의 가시와 상처는 사그라질것입니다.
    저는 우중산행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요 비번 날짜가 맞으면 같이 산행하실까요? ㅎㅎ
    덥지만 즐거운 하루 되셔여~~~;)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6.06.22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곳 시흥은 갑자시 폭우가 내리더니 잠잠 합니다..^^
      비만 오면 여기 저기서 비가 새서 한바퀴 돌고 왔네요..오늘은 이상 무 ~~
      좋은 말씀 적어 둡니다 ..." 언덕은 내려다 봐도 사람은 내려다 보지 마라.."
      우중 산행 말고도..시간 나면 전화드립니다 ~~ ^^

  4. 2016.06.23 13:20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쏭빠님께서 뭔 속 상하신 일이 있었던 모냥입니다.
    갑질이야 옛날엔 진짜 말도 못 할정도로 심했지요.
    요즘엔 갑도 아닌게 을들이 을질 하느라 또 문제가 많고요....
    제 칭구중에 한 넘이 갑질 하는 바람에 모임에 제가 안 안 나가게 된 경우가 있는ㄷ데
    이 칭구는 식당에만 가믄 종업원들을 그렇게 못 살게 굽니다.
    반말은 예사고 남의 가정사까정 꼬치꼬치 캐 묻고
    거기다가 쓸데 없는 잦은 호출에 희롱까지.....
    그 꼴을 못 보고 언쟁한 후 그칭구랑 결별을 하게 됐는데 시방도 여전하답니다.
    그나저나 울 나라 최고 갑질 완장질 하는 부류들은 國害의원들 아닌가요?
    애들이 뭘 보고 배울런지.....한심합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6.06.23 1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 친구간에도 갑질을 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저는 우리 친구 중에 그런 친구가 있음 저도 그런 꼴은 못 봅니다..ㅎ
      먹고 사는 업에서는 할 수 없이 "을" 이 되지만..친구 사이에는 제 성격상 가만히 못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거래처에 무리한 가격인하를 요청을 하길래 단 칼에 거절을 했습니다.
      아..물론 주문형 기기라서 믿는 구석은 있었서 버팅겼습니다.
      한 동안 밀고 땡기느라 일도 못하고 애를 먹었습니다.
      지금은 그 건으로 열심히 일은 하지만.. ^^
      국회의원들은..
      그저 회비나 타 먹는 먼 나라~ 딴 나라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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