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유라시아님과 함께 강화도 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제 2 코스인 호국둘레길을 총 거리 17 Km 총 소요시간 6 시간)
쉬지 않고 걸어도 약 6시간 걸리는 코스입니다.
강화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초지진으로 이동을 한 다음 다시 역으로 오르는 코스입니다.
좋은 점은 해를 등지고 걸을 수 있습니다.
강화 터미널에서 받은 도보여권입니다.
강화도 관광안내를 해 주시는 분 께서 스탬프를 꼭 받으라는 말씀에...
네~~ 착한 학생처럼 대답을 했습니다..ㅋㅋ
강화 터미널에서 초지진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근처를 둘러 봅니다.
김삿갓...?
유라시아님 입니다..^^
제자들 사진을 찍어 주시는군요.
초지진 대교에서 하차를 합니다.
여기서 부터 제2 둘레길을 시작합니다.
아침 식사를 보리밥과 묵밥으로 해결을 합니다.
이 코스에서는 선크림과 모자는 필수입니다.
바닷가 바람이 불어와 시원합니다.
저도 여권에 스탬프를 찍어 봅니다..ㅋㅋ
주인을 잃은 저 닻은..
세월을 안고서 서서히 녹슬어 가는구요.
컨트리 풍의 캠핑 카..^^
저 멀리 이삿갓님이..ㅎㅎ
뭐 잡으세요.. ?
(조개를 캐시는지..?)
곳곳에 안내리본이 달려 있어서 리본만 잘 보고 가면 됩니다.
오랫만에 보는 싸리꽃입니다.
군 시절 월동준비 때문에 징그럽게 봤는데..ㅎㅎ
초지진 대교...보기에는 가까운데...
음...오랫만에 역사공부 잘 했습니다.
강화도 고무마 밭..
비가 좀 오셔야 할텐데...
좀 슬픈 전설입니다.
?..
뻘밭..이거 이거 원...피해갈 수도 없고...^^
ㅋㅋ
제일 마음에 드는 구간입니다.
지치고 지루할 만 하면 나타나는 돈대...^^
오랫만에 본 고수 입니다.
아침 7시에 집을 나섰는데.. 해가 집니다.....
둘레길 끝 ~~
해병대원들 면회소인 청룡회관 도착.
일반인들도 식사가 가능합니다.
대패 삼결살이 일 인분에 5천원 입니다.
강화도 둘레길 가이드 하신다고 수고하신 유라시아 님 ~~(^.^)
덕분에 잘 다녀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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