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사

Posted by 쏭이아빠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 2016. 9. 2. 10:54

동창 후배들과 함께 대중교통 수단인 전철을 타고 용문사에 다녀 왔습니다.

 

예 전에는 산행으로 무심히 지나치던 용문사를 이 번에는 찬찬히 둘러 보고 왔습니다.

30대 초반에 봉고를 처음 뽑은 절친의 제안으로 용문사 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놀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 시절에는 지금처럼 단정한 도로도 아니였고, 식당도 별로 없었는데..참.. 많이 변했습니다.

그 중.. 저도 포함이 되겠지요.

 

은행나무는 제 착각인지(워낙 머리가 나뻐서..) 이상하게 예 전 보다 더 싱싱해 보이고, 더 많은 은행잎을 달고 있더군요.

관리를 잘해서 그런거 봅니다.

 

 

용문역에서 버스를 타고 들어 갑니다.

약 20분 정도 걸립니다(걸어서 가기는..)

 

 

 

 

 

 

 

 

동행한 후배들 제안.

식당서 사 먹지말고 여기서 막걸리와 안주는 사 가지고 내려 오는 길 계곡에서 한잔 ..ㅎㅎ

막걸리하고 메밀전병 감자부침 구입.

 

 

 

 

 

 

 

 

저는 물론 홀쭉......

 

 

 

 

 

 

 

 

수로의 물소리를 따라 걸으니 정말 힐링이 따로 없더군요.

수로 바닥에 자갈을 깔아서 그런지 정말 졸 졸 흐르는 물소리가 좋습니다.

 

 

 

 

 

 

 

 

갑자기 두가님이 생각이 납니다.

 

 

 

 

 

 

 

 

 

 

 

 

이 은행나무를 제대로 찍어 보려고 했지만..거리도 안 나오고

할 수 없어서 먼거리에서 찍었습니다.

주변 나무들로 은행나무의 전체 모습은 여전히 찍기 힘들더군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수량은 적지만 맑고 깨끗합니다.

이 근처에서 4명이 앉을 자리를 찾아 봅니다.

 

 

4명이 앉기에는 협소하지만 겨우 자리를 만들고 조촐한 점심 자리를 펴 봅니다.

감자전 보다는 약간 매운 메밀전병이 안주로는 제 입맛에 좋았습니다.

 

 

 

 

얼마나 날쎈지...겨우 다람쥐 녀석 궁딩이만 찍었습니다..ㅎㅎ

 

 

가족 또는 친구분들 끼리 많이 오셨더군요.

올 해는 유난히도 염천의 날씨에 지쳐서 그런가... 수량은 적었지만 계곡물도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악산  (13) 2016.10.10
Air Power day 2016 구경하기  (8) 2016.09.27
인천대공원 메밀꽃  (11) 2016.09.26
친구 자랑 ~~ ^^  (8) 2016.09.23
대둔산  (10) 2016.09.12
용문사  (14) 2016.09.02
창경궁  (21) 2016.08.16
이렇게 사시는 건 어떠신지요 ?  (8) 2016.08.11
홍천강의 발원지 미약골  (14) 2016.07.18
덕풍계곡  (12) 2016.07.11
영원한 "갑" 과 "을" 은 없습니다.  (8) 2016.06.2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6.09.02 11:12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가님 !
    얼마 전 부터 사진을 올리면 사진이 모두 붙어서 올려집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6.09.02 2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쏭빠님.
      사진 올리시기 전에 에디터 창 상단에 보시면 '문단간격없음' 이라고 쓰인 곳에 자동체킹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요넘을 체크아웃 하시고 사진 올리스믄 간격이 벌어집니더...^^

  2. 2016.09.02 11:55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평의 용문사 그리고 그 은행나무 소리는 수도 없이 들은 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한번도 못 가보았습니다.
    대신 강가쪽은 그나마 낚시 핑계로 개군쪽까지도 자주 갔습니다.
    쏭빠님이 말씀하시는 " 갑자기 두가님이 생각이 납니다."가 저도!!.......
    이제 이런 돌 쌓아 올려 논 것은 시시하당께!~~~
    그래도 아무게님 마냥 꺼꾸로(?!) 정도는 해야 그림이 되지~~~ㅎ ㅎ
    앗~ 반가운 얼굴이다.
    일단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우리에 쏭빠님!!!
    참말이랑께요~~~
    이왕 이야기 나온김에 한마듸 더~
    오늘 사진은 쏭빠님 얼굴이 더 팽팽합니다.
    부럽습니데이!
    왜 이런 소리를 하냐 하면 어제 아침에 면도를 하는데
    턱밑 목덜미를 면도를 하는데 여기에 주름이 자글 자글하여 보기도 그렇고 면도하기도 불편도 하고....ㅉㅉ
    오늘도 용문사 절 이야기보다 쏭빠님 얼굴을 보아서 즐겁고
    먹거리사진에 즐겁고 다람쥐 궁딩이 사진에 즐겁고....
    이래저래 즐거웠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6.09.02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늘 월 말이면 자동으로 살이 빠집니니다..ㅎㅎ
      계곡에 많은 분들이 돌을 쌓아 놓으셨지만
      두가님 보다는 못 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저도 한 번 해보니...평범하게 쌓는 것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차를 안 가져가서 불편 한 점도 있지만
      모처럼 후배들과 마음 편하게 한잔 하니 정말 대중교통이 주는 고마움도 다시 한번 더 느껴보았습니다.
      그나 저나 울 창파형님 올 가을에는 뵈야 하는데.. ^^


  3. 2016.09.02 14:38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용문사는 여러번 다녀왔는데 이렇게 보니 또 새롭습니다. ^^*
    음식을 사서 계곡에서 먹는 제안이 제대로 들어맞았네요. 멋진 추억이 되실듯합니다.
    여전히 건강하신 모습을 뵈오니 너무 반갑습니다. ㅎㅎ
    제가 통나무 사잇길로 지나가자면 표준 정도는 될듯한데요....좀더 노력해서 홀쭉이가 되는 날까정....^^;;
    용문사 계곡에 물이 철철 넘치면 너무 시원하고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 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불금되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6.09.02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두들 간단한 먹거리는 지참을 했지만
      술과 안주는 없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그 곳 근처 ** 막걸리가 맛이 있다고 해서..ㅎ
      울 하마님은 지금 딱 보기 좋습니다. 홀쭉 노력은 참으시기를 바랍니다.
      예 전에는 용문사 가는 대중 교통편이 불편했지만 지금은 전철로 한방에 ~~^^
      그나 저나 예 전에 용문산을 오른 후 내려 왔어여 하는데 만용으로 장군봉까지 갔다가 엄청 고생을 한 기억이 납니다.

  4. 2016.09.02 18:42 euroa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여행을 합니다.

    용문사 은행나무를 만나는 호사를 합니다.

    저는 오늘 정릉에서 구기동 이북5도청 까지 북한산 둘레길 걷고 왔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6.09.05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릉에서 이북5도청 코스..저도 생각이 납니다 ^^
      제 작년인가...동기들 하고 셋이서 다녀왔습니다.
      지구별에도 올린 기억이 나는군요.

  5. 2016.09.02 22:31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쪽 지방으로는 비가 죙일 내리고 있는 하루입니다.
    불금에다가 비까정 내리니 그야말로 술빨 받는 날인데 요 몇일간 제가 ㄸ,ㅇㅈ... 못 가릴 정도로 바빠서리.. 술 마실 시간도 없습니다.ㅠㅠ
    암튼 쏭빠님의 멜랑콜리하게 우수에 젖은 모습을 뵈니 역시 가을인갑따..라는 생각이..ㅎ
    용문사 은행나무는 너무나 유명하여 날을 잡아 한번 뵈러 가야 하는데 아무래도 가을에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때 들려야 할까 봅니다.
    사진상.. 궁금한 것이 참 많습니다.
    시내버스(시외버스)에 TV가 설치되어 있다는 것이 놀랍구요.
    (우리 촌에는 아즉까지 그릉거 없그등요.)
    용문사 가서봉에다가 누가 ㅂ을 붙여 가섭봉이 된 것인지 아니면 어떤 아티스터가 글자를 원래 저렇게 만든 것인지도 궁금하구요.
    돌탑작품은 쏭빠님 작품이신지요?
    은근히 경계심이....ㅎ
    쏭빠님~~
    즐거운 주말과 휴일 되시길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6.09.05 0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주변에서 바쁘시다는 분들을 뵈면 ..너무 부럽습니다 ^^
      울 두가님께서도 바쁘시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저는 손재주는 있는 편이지만..돌탑은 제 작품은 아닙니다..ㅎㅎ
      가을이라서 이제는 슬 슬 산행을 하려고 합니다.
      다음 주에는 대둔산을 다녀 올까..계획 중입니다.

    • euroasia 2016.09.07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버스 TV 별것없습니다.
      주로 각 지자체 선전하는 것이고
      대부분 광고로 메워집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6.09.14 1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유라님, 즐거운 추석 잘 쉬시길요..^^

  6. 2016.09.03 04:55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문사는 첨 중핵교 소풍때 가 본 이후 은젠가 또 한 번 갔다는 온 것 같은데
    중핵교 때 그 은행나무는 아직도 그대로이나 창파님 말씀대로 저도 제 목주름만 쳐다 보믄....에잇! 은행낭구 보다 못 헌.....

    사진 속 쏭빠님 뵈니 작년보다 훨 젊어지신 듯 합니다. 어떤걸 자시고 댕기시는지는 몰러도.ㅎ
    막걸리와 곁들인 메밀전병을 보니 메밀을 워낙 좋아하는 제가 침이 다 고입니다.
    오늘은 반공일! 낮에 메밀국수나 삶어 봐야야겄습니다.

    그나저나 어딜 가나 돌맹이 층층이 서 있는걸 보믄 누가 자꾸 생각이 나니.....ㅎ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6.09.05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진이라서 그렇지..저도 한 주름 합니다 ^^
      용문사 오르는 길에 물소리는 일품이였습니다.
      귀도 즐거웠지만...마음도 편해지면서..ㅎ
      반공일 이라는 단어도 오랫만에 에디형님 덕분에 들어 봅니다.

prev | 1 | ··· | 750 | 751 | 752 | 753 | 754 | 755 | 756 | 757 | 758 | ··· | 2476 | next


☆ 전체 여행기와 산행기 보기( 열림 - 닫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