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가야산
새벽 4시에 일어나 산행 준비 후 5시에 길을 나섭니다.
첫 전철을 타고, 첫 버스를 타고 도착한 덕산.
아무리 부지런을 떨어도 대중교통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자료인용)
가야산은 경남 합천 가야산과 충남 예산 가야산이 있습니다.
산행 전 날 두가님 산행지를 보고 산행에 참조를 하려고 했으나 모두 합천 가야산이더군요~^^
예산 가야산은 충청남도 북부지방을 북·남 방향으로 뻗어 있는 소규모 가야산맥에 속하며,
주봉인 가야산의 높이는 678m이고,
원효봉(元曉峰, 605m), 석문봉(石門峰, 653m), 옥양봉(玉洋峰, 593m) 등의 봉우리가 있습니다.
산행시간을 고려해서 석문봉과 가야봉을 목표로 했습니다...만
하산 시 헬기장에서 임도를 택하여 무척 고생을 했습니다.
예상은 4-5 시간을 잡았으나 대치리에 도착을 하니.. 6시가 넘었습니다.
총 산행 소요시간이...약 7시간 40분.. 좀 힘든 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지도)
산행 목표
상가리주차장 -옥양폭포 -석문봉 -가양봉 -헬기장-원점회귀.
상가리 주차장 도착( 오전 10시 30분)
남연군 묘를 지나칩니다. 남연군은 흥성대원군의 아버지 입니다.
제법 가파릅니다.
에게 ? ...옥양폭포입니다 ^^
가야산은 계단이 꼭 있어야 할 곳 만 있다는게 좋았습니다.
오름 길에는 사진을 찍을 만한 풍경은 거의 없습니다.
능선 도착 ~
가슴이 탁 트입니다. 저 멀리 서해바다도 보이고...
오늘 최종 목적지 가야봉이 보입니다.
석문봉 도착.
그러고 보니..서산 9경을 모두 다녀왔습니다..
사자바위.. 가까이 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좀 사자바위 윤곽이 보입니다.
재미있는 분.. 햇살도 적당한데..^^
잠시 뒤 돌아 봅니다..
이런 능선 길을 하루 종일 걸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부지런을 떨 면서 준비를 한 도시락.. 갈치젓 어리굴젓 생배추...
그리고 입구 비닐 하우스 주점에서 산 막거리 한 병..ㅎ
가야봉 도착...
헬기장으로 하산 합니다.
산행완료...
(참조)
헬기장에 도착하면 붉은 색 화살표 방향으로 하산을 했어야 하는데...(타 블러그 분 사진 인용)
길을 큰 길을 따라 내여 오는 바람에 고생 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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