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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가족의 글

봉수산 (임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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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봉수산(鳳首山)

 

 

 

봉수산 (535.2m)은 충남의 명산이면서 용봉산과 함께 감춰진 보물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봉수산은 국내 유명 저수지인 예당 저수지와..

백제 부흥을 위하여 유민들의 한과 넋을 안고있는 임존성을 품고 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으시면, 대흥 슬로시티를와 예당 저수지를 둘러 보시기를 바랍니다.

 

 

예당저수지 대흥수퍼에서 하차(오전 9시 40분)- 애기폭포(10시 40분)-봉수산 정상(12시 35분.중식 포함) 

임존성(오후1시40분)-자연휴양림-의좋은형제공원(오후3 시 40분) (원점회귀) 

총 6 시간 소요(중식,휴식 포함)

 

 

 

 

폭풍이 지나간 다음 날...

예당 저수지 물 안개가 멋지지만.. 봉수산행 후 다시 둘러보기로 하고..

서둘러서 봉수산으로 향 합니다.

 

 

 

버스 정류장 대흥 수퍼에서 막걸리 간식을 구입 후 등산로를 여쭤보니 친절하게 알려 주십니다.

오르면서 밤이 많이 떨어져 있을테니 주우라고 검정 봉투까지 챙겨 주십니다.

정말 친절 하십니다.

아주머니의 충청도 고유의 정겨운 사투리...그랬쓔~  잘 다녀오슈~~~  ^.^

 

 

 

 

 

 

노란점이 제가 다녀 온 코스입니다.

 

 

 

 

오르는 길 ... 좌측 계곡물 소리가 좋습니다.

정말.. 혼자 걷기가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습니다.

 

 

 

 

 

 

 

 

 

 

 

 

어제 내린 비 덕분으로 애기폭포 수량이 제법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임도로 오릅니다.

 

 

 

 

 

 

 

산밤이 지천으로 널려 있습니다.

밤 몇 톨을 주워서 먹으니 고소한 맛이..ㅎ

허나..이 길은 백제 부흥군을 위해 보급품을 수레로 힘겹게 날랐던 길 이라고 합니다.

 

 

 

 

입구 수퍼에서 산 막걸리와 컵라면, 계란으로 점심을..

 

 

 

휴양림 임도 길에서 봉수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블러그나 카페 산행기의 내용과는 달리 매우 빡센 오름 길 입니다.

개천절에 삼성산행 피로가 누적이 되여 좀 힘들었습니다.

 

 

 

 

 

 

드디어 봉수산 정상 도착 ~~

 

 

 

 

 

 

이제 임존성으로 향 합니다.

 

 

 

 

 

예당저수지가 한 눈에 들어 옵니다~

 

 

 

 

 

 

 

와 ~~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 옵니다.

(이 자리에서 잠시 떠 오른 기억이..두가님 예 전 산행기에서 본 기억이.. 오늘 봉수산을 찾아보니 없군요.. ? )

 

 

 

 

 

 

 

억세풀...

 

 

 

 

 

임존성의 한과 넋을 ..

 

 

휴양림으로...

 

 

 

허물어진 성터의 흔적..

 

 

 

 

 

 

 

 

4코스는 폐쇄

 

 

 

 

 

 

 

 

 

 

 

 

 

 

어죽으로 부족한 점심을 ...

 

예당저수지 둘레길을 걸어 봅니다.

여름에는 연꽃이 볼 만 할 듯 합니다.

 

 

 

아쉽게도 여기 까지만..

내 년 까지 공사를 완료를 할 예정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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