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소개된 생얼 에피소드입니다.
6개월의 연애 후 결혼식을 올린 부부가 신혼여행지에서 파경 위기에 몰렸다.
영국의 일간지 메트로는 지난 18일 아랍에미리트 현지 언론 알 이티하드의 보도를 인용, ‘샤르자 알 맘자를’ 비치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던 신랑이 대뜸 신부에게 이혼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신랑이 신부에게 이혼을 요구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 이유는 황당하게도 ‘신부의 쌩얼(화장 안 한 민낯)을 보고 실망해서’ 였다.
신랑은 신부가 결혼 전 성형수술을 한 적 있고, 인조 속눈썹을 이용해 짙은 화장을 해 왔다는 사실을 신혼여행지에서 알게 된 것이다.
신혼여행지에서 그들은 수영을 즐겼는데 바닷물에 신부의 짙은 화장과 메이크업이 씻겨 나가면서 민낯을 드러내게 되었고, 이 모습을 본 신랑이 적잖은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랑은 끝내 “신부가 인공적인 아름다움을 이용해 나를 속여왔다”며 이혼을 요구했다.
신랑의 이혼소송에 정신적 쇼크를 받은 신부는 심리 상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랑이 재결합을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신부가 아픔을 극복할 수 있게 돕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는 것이 그녀의 주치의의 설명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결혼하고 신혼여행가서 뜨거운 밤을 보내고 아침에 생얼로 일어난 신부의 모습을 보고..
"누구세요?" 하고 물어봤다는 기사가 있기는 하였지요.
하지만 여자의 변신은 무제.
화장하지 않은 여자의 얼굴은 될 수 있으면 안보는게 좋답니다.
아래는 보기드문 마릴린 먼로의 생얼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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