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 해 末尾에 블로그에 Auld Lang Syne이나 올려 분위기 잡는 건 조꼼 촌스럽고 유치하지만 그래도 기분으로 함 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새해 인사는 Joins Blog에서 드렸는데 本意 아니게 한 해 끝 인사는 이곳 티스토리에서 드리게 되었습니다. 올 한 해, 제 개인적으론 오프라인에서는 가장 어려운 한 해였지만 웹 동네 블로그에서는 가장 幸福한 해였습니다. 同氣간보다 더 多情한 살가운 마음으로 제 가슴 속으로 다가와 저를 껴안고 보듬어 주신 분들을 어찌 잊으리오. 더할 수 없는 마음을 모아 眞心으로 감사 드립니다. 來年에는 무슨 트집을 잡아서라도 모두 한자리 앉아 대포 한 잔 할 수 있게 되길 바래 봅니다. 창파형님의 배가 들어 오거나 山에 묻어 논 곳 장소만 생각난다면 좀 더 기분 낼 수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헛헛 거리며 情을 따루고 情을 주며 마실 수 있는 조그만 酒幕집인들 마다 않겠지요. 두가 블로그는 오늘 終務式 합니다. 來年에도 변함없이 알콩달콩 사랑방 이야기로 정을 나누는 지구별 되길 바래 봅니다. 모두 즐거운 年末 되시고 밝아오는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요..^^ |
반응형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톱무좀 치료 때문에 부득이 6개월 금주 선언 (14) | 2012.05.04 |
---|---|
흰머리가 두개나 생겨 너무 슬픈 서른살 (8) | 2012.04.11 |
모처럼 마신 25도 소주, 이렇게 독했나? (26) | 2012.03.08 |
아내한테 반말로 하다가 존댓말로 바꾼 사연 (12) | 2012.03.03 |
일주일에 과속통지서를 두장이나 받다니... (23) | 2012.02.14 |
특별하고 고마운 일이 둘 생겼습니다. (40) | 2011.12.22 |
내가 찍은 개기월식과 붉은 달 (8) | 2011.12.12 |
가꾼이의 정성이 고마워 피는 12월의 장미꽃 (8) | 2011.12.09 |
흩날리는 낙엽따라 멀리멀리 떠나가고 싶어라 (16) | 2011.11.14 |
만추지정(晩秋之情) - 가을은 비에 촉촉히 젖어.. (12) | 2011.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