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2. 8. 30.
관악산 6봉 능선 산행과 멋진 파노라마 풍경
관악산에서 가장 까칠하다는 6봉 능선으로 올라 서울대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여섯 개의 바위봉이 스릴감 있게 고도를 높여 가는데 대체적으로 릿지 즐기는 분들한테는 딱 좋은 코스가 아닐까 합니다. 그중 3봉과 4봉은 우회하는 게 만수무강에 좋다고 하던데 대구 촌넘이 예까정 와서 우회 하려니 아쉬움 남을 것 같아 그냥저냥 올라 봤네요. 3봉과 4봉은 일부러 로프나 안전장치를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자신 있으면 오르고 그렇지 않으면 우회하도록, 이게 사고가 덜 나는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6봉 능선 전체 구간에도 안전 시설이나 로프 등이 거의 없네요. 일부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겠지만은 저는 완전 맘에 듭니다. 대체로 네발로 올라야 하는 곳이 많아 스틱 배낭에 넣고 각종 조임끈을 몸에 밀착이 되도록 하고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