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용궁사)

Posted by 쏭하아빠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 2017.07.10 11:25

 

오랜만에 부산을 다녀 왔습니다.

 

야무지게 계획을 세워서 다녀 온 여행은 아니옵고,

오래 전 부산 모대에 납품을 했던 분석 기기 보수유지를 끝내고 나서 

님도 보고 뽕도 딴다는 핑게를 빌미로 농땡이를 피고 온 부산여행기 입니다..^^  

 

먹고 사는 본업인 점검을 끝내고 난 후에 부산 여행 계획을 어설프게 세워 보았습니다.

 

1)동백섬 - 자갈치,국제시장,깡통시장- 용궁사

2)예 전에 어설프게 다녀 온 이기대 둘레길로 잡았습니다.

 

첫 날 입니다.

동백섬에 내리니 해운대 해수욕장 입니다.

아직은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이른 듯..

 

 

 

 

 

 

 

2005년 APEC 가 열렸던 누리마루..

잠 시 내부만 둘러보고 ..

 

 

 

 

이 번 부산여행 길은 모처럼 큰 맘 먹고 택시를 이용을 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날씨도 제법 높은 습기로 눅눅했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자니,

계획했던 방문지도 다 돌기가 만만치 않아서 1박 2일 편하게 다니기로 굳게 마음을 먹었습니다 ~~^^

 

 

 

 

용궁사 입구

 

 

 

우뭇가사리도 오랜만에 봅니다.

 

 

 

아~~ 가는 날이 장날 이라고 ..

약 2 천명 이라는 신도분들이 오셨다고 합니다.

입구까지 갔지만, 길게 늘어선 줄은, 줄어들 기미도 없어 보이고..

우선 배도 고프니 식사부터 해결을 하고 다시 도전..^^

 

 

 

 

 

밀면을 안 먹고 부산을 다녀 오면 혼 난다고 해서..^^

 

 

 

 

 

 

 

왠 선녀님들이...?

 

 

 

 

 

 

 

 

 

 

 

신도분들이 너무 많아서 이 어리바리한 여행객은...

어디 한 군데 제대로 발 디딜 틈이 없더군요..^^

 

이리 저리 밀리기 일쑤이고..앵글을 맞추기도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여유로윤 마음으로 천천히 그 흐름에 맞춰서 용궁사 내부를 둘러보고 부처님께 인사를 드리고 나옵니다.

 

 

 

 

 

 

 

부산을 한번도 못 다녀 간 딸 아이들의 요청으로,

국제시장.자갈치시장.국제시장.부평 깡통시장으로 갑니다.

 

 

 

 

 

 

 

맛이 궁금해서 먹어 봤는데.. 맹탕입니다..ㅎ

 

 

 

 

 

 

 

 

자갈치 시장 도착 !

 

그 동안 먹고 싶었던 랍스타를 벼루고 벼루다가  2K 가 조금 안되는 1.7k 되는 놈으로 골랐습니다.

가격은 7만원.. 비싼지..싼지 모르지만 이 때 아니면 언제 먹어보냐... 맘먹고 주문을 했습니다.

아 ~~ 혼자서 먹기는 많았지만.. 식감도 너무 좋고 내장에 살을 발라서 먹으니... 죄송합니다..ㅎㅎ

허리띠를 풀은 후에 안 남기고 다 먹었습니다...(미식가이신..에디 형님께 꾸중을 들을 걱정..ㅎㅎ) 

 

 

 

 

 

저도 송도 해수욕장으로 순간이동을 해 봅니다 .

케이블카는 오랜전에 설치를 했는데, 제가 4년 전에 왔을 때에는 없습니다.

 

불과 몇 달 전에 새로 설치를 했다고 합니다.

숙소를 잡아놓고 타 봅니다.

 

 

 

 

 

 

 

 

 

 

 

 

묘한 작품(?) 입니다...

 

 

무슨 의미인지...?

 

 

 

캡슐도 보이고..

 

 

 

아 ~~ ^^

제 추측으로는 젊은 연인들이 와서 캡슐에 사연을 넣고, 세월이 지난 후에 확인을 하는 것으로..

인형의 모습을 보니 누군가는 그 인연이 결혼으로.. 그 누군가는 이별로 보여 집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바라 본 송도 해수욕장 야경은 아름답습니다....

옆구리는 허전했지만......

 

 

 

 

숙소로 가는 길...

 

비가 너무 세차게 내려서 잠시 24 시 편의점에 들려서 맥주 한 캔을 따는데..

편의점 내부에서는 마실 수 없다는 말에 쫒겨 났습니다..^^

 

 

멍 하니 바다를 보고 있으니 엉뚱한 생각이 들었습니다...왜 내가 여기에 있지... ?

4 년 전에 내가 이 곳에 서 있었을 때와, 지금의 내 모습은 얼마나 달라졌을까...하는 궁금증도 함께 들더군요.

멍청하게 예 전 자신의 모습도 기억을 못하는 한 중년의 남자는...

한 동안 그렇게 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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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7.10 12:34 신고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녀님들이란 글과 그아래 사진에서 일단 킥킥대고 웃고
    다시 구경시작을 합니다...
    단번에 훅~하고 여행시작을 하는 쏭빠님이고
    마음으로는 늘 생각을 하는데 실행은 어느하 세월에 될지 모르는 저!~~
    얼마전에 부산 송도 케이블카 운행시작 소식도 들리고
    또 만만하게 기차여행으로 하기 좋은 곳이 부산이라 한번 떠나볼까 하면서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쏭빠님이 송도와 케이블카 사진을 올려주셨네요...

    그런데 역시 훅~하고 실행하는 쏭빠님이 멋지십니다.
    저는 새가슴이고 이런저런 생각에 혼자서 랍스타는 못 먹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ㅠ ㅠ
    알라스카에서 돌아올때 요리용으로 다듬은 랍스타를
    한박스를 갖고 왔는데 그때는 귀하다는 생각에 여기저기 선물하는라 실제로 저는 몇개 못먹었습니다...
    요상한 떡 일본 모찌보다 제 입맛에 맞을 것 같은것은 삶은감자입니데이...
    그아래 튀김이랑요......
    이렇게 다른이들의 부산여행 사진들을 볼때는
    나도 여행을 가서 사먹어야지 하면서도 실제 여행을 가면 그렇게 하지 못하고 돌아오니 그게 문제입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7.07.10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부러 금요일로 출장을 잡았습니다..^^
      솔직히 점검 이라고 해야 한 시간 정도 소요에 테스트 까지 2 시간 걸렸습니다.
      뭐... 출장비는 빠지는 여행이였으니 제법 쏠쏠한 여행이였습니다..ㅎㅎ
      늘 혼자 식사를 하는데에는 익숙해서 이제는 씩씩하게 잘 먹습니다.
      알라스카 랍스타를 나눠주시다니... 전 감히 너무 아까워서 엄두가 안 납니다..ㅎ
      출장 이나 여행 시 배고프면 전...못 참습니다 ~~^^

  2. 2017.07.10 20:55 신고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쏭빠님께서 전국구 투어를 작정하고 다니시는데 이거이.. 긴장하고 기다리고 있어야 겠습니다.ㅎ
    기차를 타면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 부산이지만 역시 서울에서는 여행지로 나서기엔 쉽지가 않는 곳이기도 한데 쏭빠님께서 정말 대단하게 한칼에 해결 하셨습니다.
    특히 부산에서는 신속한 이동을 위해 택시를 이용하신거는 아주 잘 하신것 같구요.
    사진을 내려보다 보니 정말 여러곳을 거쳐 다니시면서 알뜰하게 둘러 보신듯 합니다.
    해동용궁사에서는 큰 행사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해변가에 있는 커다란 우체통은 편지를 보내지 않는 우체통이라고 겉에 한자로만 적혀 있는데 그래놓고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적어 두었네요.
    송도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도 멋지고 혼자 커다란 랍스타를 냠냠하는 것도 완전 멋집니다.
    홀로 여행의 즐거움에 마음껏 취해 보시는 쏭빠님, 화이팅입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7.07.11 0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긴장 풀으시기를 바랍니데이~~ㅎㅎ
      지리도 모르고 또 안다고 해도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용궁사는 비록 많은 신도분들로 인해서 겨우 몇 장의 사진을 건졌지만, 잘 다녀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납품한 기기가 자주 좀 고장이 났음... ㅎㅎ (농담입니다 ^^)

  3. 2017.07.11 06:15 신고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궁사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진짜 사람들이 많이들 오셨네요.
    자갈치하고 깡통시장은 일년에도 몇번은 들르지만 정작 송도는 안 가봤는데 많이 변했습니다.
    쌍팔년도엔 부산으로 해수욕하러 간다믄 송도로 다들 갔었었는데.....
    아침부터 불쾌지수가 장난이 아닌데 밀면사진을 보니 침이 꼴깍! 가야밀면집 밀면육수가 생각납니다.
    암튼 요즘 쏭빠님덕에 주말여행 신나게 합니데이~~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7.07.11 0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워낙 유명한 사찰이라서 많은 관광객이나 신도분들이 오시리라 생각을 했지만... 2 천명이라는 말씀에 놀랬습니다 ^^
      자갈치 시장은 큰 아이가 사진을 많이 찍어 오라는 엄명에 다녀 왔습니다..ㅎㅎ
      이 번 여행은 몸무게가 좀 늘은 여행이였습니다 ^^

  4. 2017.07.11 20:25 신고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과 여행을 함께 하셨군요. 부럽습니다.^^*
    부산을 몇번가봤어도 용궁사는 안가봤는데요.. 이국적인 느낌의 사찰입니다.
    자갈치 시장의 먹거리에서 침이 넘어가네요. 랍스타가 무척 맛나게 보입니다.ㅎㅎ
    특히 쏭형님이 올리시는 포스팅에는 먹거리가 자주 나오는것같습니다.
    저녁먹고 근무중인데요. 시원한 밀면에서 눈이 떨어지지 않습니다.ㅋㅋ
    날이 무척 습하고 더워졌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편한밤 되셔여~~;)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7.07.12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점검이나 수리는 직원을 보내지만, 가끔 가보고 싶은 곳은 사전에 직원들에게 교육을 받고 제가 갑니다..^^
      요즘 제 글에 먹거리가 자주 나온는 이유는 .....체중이 늘리려는 속셈입니다..ㅎ
      용궁사는 정말 한번 더 가고 싶더군요.. 시간이 난다면 평일에...

  5. 2017.07.13 20:19 신고 하늘구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번주월~화까지 부산여행갔습니다. 혼자요 ㅋㅋㅋ
    ktx랑 뱅기값이 차이가 안나서 편하게뱅기타고 갔고요
    월 : 태종대,더베이,광안리,해운대
    화: 용궁사,자갈치시장,깡통시장,부산타워,biff거리
    아주 알차게 여행했네요.ㅋㅋㅋ 집에오니 발바닥에 물집이 잡혀있었네요..
    부산너무 좋더라고요..돈만 많으면 부산에 살고싶네요..서울이랑 다를게 없더라고요..
    전 버스와전철로 모든곳을 다 이동했습니다. 네이버지도에 검색하면 버스노선나와서 편하게 여행했네요
    역시 여행은 혼자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송도케이블카와 감천마을 등 볼것이 많타는거죠..담에 부산오면 안가본곳을 가보고싶네요~~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7.07.14 0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알차게 부산여행을 즐기고 오셨네요~~^^
      다녀 오신 코스를 보니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실만 합니다..ㅎ
      그래도 하늘구름님 추억 창고에 소중한 추억으로 남으실겁니다.
      송도 케이블카는 저는 개인적으로 밤에 타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야경이 끝내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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