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진, 아름다운 풍경 - 21

Posted by 두가 세상 이야기 : 2013. 10. 24. 20:57

 

 

 

 

- 천양희

 

 

내 몸에서 가장 강한 것은 혀
한 잎의 혀로
참, 좋은 말을 쓴다.

 

미소를 한 600 개나 가지고 싶다는 말
네가 웃는 것으로 세상 끝났으면 좋겠다는 말
오늘 죽을 사람처럼 사랑하라는 말

 

내 마음에서 가장 강한 것은 슬픔
한 줄기의 슬픔으로
참, 좋은 말의 힘이 된다

 

바닥이 없다면 하늘도 없다는 말
물방울 작으나 큰 그릇 채운다는 말
짧은 노래는 후렴이 없다는 말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은 말
한 송이의 말로
참, 좋은 말을 꽃피운다.

 

세상에서 가장 먼 길은 머리에서 가슴까지 가는 길이란 말
사라지는 것들은 뒤에 여백을 남긴다는 말
옛날은 가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자꾸 온다는 말

 


Osennyaya pesnya (가을의 노래) - Anna G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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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25 04:57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에디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제법 을씨년스러운게 겨울에 성큼 다가온것 같습니다.
    '참 좋은 말' 이란 시를 읽으니 가심에 팍! 팍! 와 닿는게 외워놔야 겠습니다.
    요즘 세상은 좋은 말이라는게 있다는걸 모르는지 어떡하면 상대방에게 약올리고, 욕하고, 깐죽대고, 야단치고....
    정치인, 연예인들이 서로 자기일도 못하면서 남의 일 영역까지 들어와 무식하고 천박한 말들을 하는걸 볼때마다
    이놈의 테레비 내가 오늘부터 보나 봐라! 하지만 작심삼일.
    진짜 요즘은 좋은 말 놔두고 짜증나게 만드는 말들만 해대는 세상속에 살고 있다 보니 큰일은 큰일입니다.
    사진 감상으로나마 가심 좀 진정시켜야겠습니다. ㅜㅜ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3.10.26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디형님 고맙습니다.
      말씀대로 이 세상에는 참 좋은 말들이 너무 많은데 세상에 흘러다니는말들은 너무나 삭막하고 거칠고 흉합니다.
      특히 메스컴의 역활은 너무나 막중한데 요즘은 메스컴이 더 앞장서는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
      가을이 완전 제 색깔입니다.
      내일은 휴일.. 지리산에나 다녀 올까 합니다.
      발목이 아직도 시큰거리는데 내일 극기로 다녀와서 다시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에디형님께서도 멋진 휴일 보내시길 바래 드립니다..^^

  2. 2013.10.25 09:00 쏭이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사진을 보면 해외여행도 가고 싶고..
    그러나 국내의 좋은 곳..남해의 섬들과 울릉도도 못 가봐서 갈등 중 입니다.
    개인적인 바램은 티벳이 가고 싶습니다..시간과 경비가 늘 문제지만..^^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3.10.26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늘 여행의 종점에 남극을 두고 있습니다.
      언젠가 꼭 한번 가 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쏭빠님 말씀대로 정말 이 세상의 아름다운 곳은 우리나라에 다 있는데 다른곳에 눈 돌릴 틈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곳곳을 다 찾아 보는 것도 큰 행복인데 말입니다..^^

  3. 2013.10.25 10:00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끈한 녹차한잔 하면서 아침을 시작합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사진이 이 가을 분위기와 맞아떨어지네요.
    참 좋은말의 효과와 힘이 온세상에 퍼지면 멋진세상이 될것같습니다.
    살아가며 한마디의 말조차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쌀쌀함 마저 느껴지는 오늘 아침입니다. 즐겁게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3.10.26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다가 이제는 5도 이하로 뚝 떨어지고
      어디어디에서는 첫 얼음이 얼었다는 뉴스가 하루 다르게 들려집니다.
      저도 목감기가 걸렸다가 몇일 약 먹어 안떨어지길래 저녁에 독한 보약을 아내 몰래 몇일 복용하니 뚝 떨어졌습니다.
      역시 술꾼은 먹던걸 먹어야 약이 되는 모양입니다..ㅎㅎ
      하마님께서도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시간 나시면 가족분들과 가을단풍 소풍을 다녀 오시길 바래 봅니다..^^

  4. 2013.10.25 10:52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아침 방송에 어느 여자 탤런트가 오래전 미국 이민당시 자동차에서
    흘러나오는 가곡. 그리운 남쪽바다 하는 노래소리에 갑자기 하염없이 눈물이 나왔다는 소리에
    방송을 듣던 저도 갑자기이상해 지더군요......
    아 가을 인가 봅니다!
    또 이런그림에 음악에 흠뻑 취하는 것 을 보니........

    뭐라고 주절대면 한편에 詩가 나올것 같은데.
    시 커녕 갑자기 말문만 막히고 있으니.....ㅉㅉ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3.10.26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을.....
      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먹먹해 질때가 있습니다. 형님..
      차라리 하루를 분주하게 보내는 시간이면 덜한데 잠시 푸른 하늘과 함께 차 한잔이라도 혼자 들라치면 가슴 한켠 또 다른 색깔의 가을이 멀려 들어 옵니다.
      그런 계절이 가을인가 봅니다.
      이제 곱게 물든 단풍들이 제 몫을 다하고 떨어지기 시작하면 가슴앓이를 하는 이들이 더욱 늘어 나겠지요.
      형님 말씀대로 늘 듣던 동요가사 하나에 목이 울컥 메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 별보며 달보며... 란 동요가 늘 마음에 와 닿습니다..ㅎㅎ
      ............. 저 푸른 하늘 날아 별님의 나라 그 곳에 나도 가서 살아봤으면..............

  5. 2013.10.29 08:47 곶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신없이 지내다가 간만에 들어왔는데... 눈이 시원해집니다. 저런곳에서 좀 살아보고 싶습니다. ㅎ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3.10.29 2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곶감님 무척이나 바쁘신가 봅니다.
      그래도 가끔 가을 하늘도 올려 보시고 쉬어 가면서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6. 2014.11.08 17:22 Favicon of http://rjrjii.com BlogIcon 이영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감성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짜증나고힘들때 마음이 편안해지내요
    편한안마음으로 모두 멋진하루를

  7. 2015.01.09 17:20 장갑석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멋져요. 퍼갑니다

  8. 2015.01.16 01:40 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업용 신문은 아니구요 무가지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신문입니다
    등대사진 한 컷 써도 되는지요

  9. 2015.03.29 17:20 wlrnch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멋져요. 조금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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