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빠님 덕분에 저도 몇장의 사진을 올려볼까 합니다.
올 봄에 저의 수련원 오너가 저에게 하는 이야기가 수련원에 일은 쉬더라도.......
시골 생활은 어떤 자그마한 일거리와 생활에 활력소를 갖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묵고 있는 산모퉁이 한쪽을
포크레인을 불러 하루종일 칡덩쿨과 잡초를 걷어 내며 고랑과 두덕을 만들어 하나의 밭을 만들었습니다.
저 곳에다 농작물을 심어 어떤 소득을 기대하기 보다는 운동삼어 그나마 손이 덜 가는 유실수를 알어서 심으라는
이야기를 듣고 집사람과 얼마전에 몇가지의 묘목을 심었습니다....
그것도 조금 일찍이 서둘러서 심어야 되는데 이일 저일 다하고 다니고 게으름을 피우다
집사람과 둘이서 겨우 4월 15~16일이틀에 걸쳐 심었습니다.
16일 오후 까지 다 심고 집에 와서야 세월호 침몰 사고뉴스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의 취미는 가끔씩 가서 얼마나 잎이 나왔고 또 얼마나 컷나 살펴 보는 것입니다....
지구별님들에게 소개를 할려면
밭고랑에 있는 돌덩이나 나무 뿌리등을 치우고 깔끔하게 만들은 다음 지구별님들에게
보여 드려야 되는데 날도 덥고 여기저기 다른일로 또 게으름을 피우다 보니
이렇게 되였습니다.
일단 오늘 가서 밭고랑에 나뭇가지나 돌덩어리는 2/3 정도 치우고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가보니 또 쇠뜨기 풀이 한창 올라왔습니다.....ㅠ ㅠㅠ
보이는 도로는 19번 국도로 하동쪽에서 부터 지리산을 끼고 남원 장수 무주 영동 보은~~~~ 그 위로는 잘 모릅니다.
지금 저 밭에서 윈쪽으로 8~9k 가면 전북무주 오른쪽으로 12k 가면 충북영동.
사진에 보이는 커브를 돌면 약 1.5k 에 저희 집입니다.
매실.
호두나무.
감나무.
대추나무.
소나무 그늘과 작업 보따리.
여기 까지가 묘목을 심고 일주일 정도 지난후에 사진입니다.
이후에 사진은 3 주가 지난후에 사진입니다.
매실 40주. 대봉감20주. 호두나무 5주. 대추 10주. 두릅 10주.
아래 사진은 쏭빠님 텃밭사진을 보고 저도 올려봅니다....
집 왼쪽산비탈에 심은 상추와 쑥갓...끝쪽에는 부추 취나물...그리고 꽂은말뚝은 넝쿨콩을 심을 거라고 합니다.
집 왼쪽에는 오이 7. 가지 3. 청양고추5. 아삭이고추 5. 퉁퉁이고추 5....두 식구 살림이라 소꼽장난 같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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