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는 제가 이곳 저곳 산을 다니면서 만난 신기한 연리목이나 연리지가 가끔 소개가 되어지곤 하는데요.

(다음에 한번 블로그 전시회를 열 계획 입니다.)

이런 연리목 형태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살아있는 나무를 하나의 작품으로 만든 이도 있습니다.


액셀 얼랜드슨(Axel Erlandson)이란 분인데 지금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닙니다.

이 분이 스웨덴에 살다가 17살인 1901년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민을 와서 시작한 것이 모양있는 나무만들기인데 자라나는 나무를 인위적으로 나무형태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걸 서커스 나무(Circus Tree) 라고 하는데 그는 이렇게 만든 작품(?)들을 가지고 전시회를 열기도 하면서 살아있는 나무 공에가로서 명성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그가 만든 작품 나무들은 그의 일생을 보낸 캘리포니아의 길로이가든(Gilroy Gardens)이란 어린이 놀이동산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보니 대략 20여점이 남아 있는듯 합니다.


https://www.gilroygardens.org/play/circus-trees


아래 사진들은 거의 액셀 얼랜드슨(Axel Erlandson)이 만든 서커스 나무(Circus Tree)들이 대다수이지만 그의 작품이 아닌 것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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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5.05 10:36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아주 시간이 많이 걸리는 예술이군요..
    작가의 안목이 대단하기도 하지만 대상나무는 팔자에도 없는 포즈로 살아야 하니..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베어지는 일은 없으니 다행쪽으로 생각해야 할듯요.^^*
    아주 가끔 운좋게 연리목을 보면 신기하였습니다. 자연적으로 생성되었기에 귀하게 느껴집니다.
    위의 작품들은 볼수록 감탄이 나오네요. 암튼 대단한 재주를 가졌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8.05.07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시간이 오래 걸려 만드는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어떻게 만들었는지도 궁금하구요.
      요즘 괴목이나 분재를 만들때 거의 인위적으로 비틀고 꾸며 만드는데
      이전에 자연에서 모질게 자라서
      저절로 만들어진 분재가
      휠씬 더 값어치있게 느껴집니다..^^

  2. 2018.05.06 16:54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이야말로 장기적인 프로젝트의 하나라고 할수가 있겠습니다.
    그렇기에 일세기를 넘나드는 이즈음에 더욱 유명해지구요...
    군데군데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 놓았기에 고개를 끄덕여 보면서
    한편으로는 또 다른 이름들이 생각이 나기도하네요...ㅎ
    이사진들을 보면서 어떤 사람들은
    야~ 나두 한번 따라해봐야지 하는 생각을 해보기는 했는데.
    그결실을 보는 세월이 하두 오래걸리는 생각에 바루 포기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저같이 포르르 끌었다가 바로 식는 냄비 근성으로 그세월을 어찌.......
    물론 재주도 없지만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8.05.07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시간이 엄청나게 소요되는 것들이라 참으로 시간과의 싸움이 될 것 같은 작품들입니다.
      그래도 형님댁의 나무 하나를 가지고 멋진 작품 하나 만들어 봤으면 하는 생각도 들구요.
      나무 모영으로 봐서는 정말 어떻게 저런 형태가 되어질까 아주 궁금하기도 합니다..^^

  3. 2018.05.08 05:03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휴~~~ 저래 맹글라믄 무슨 형틀같은데 낑가서 키워야 하나....?
    암튼 작품은 작품인데 보믄서 고통이 느껴집니다.ㅎ
    글구 얼랜드슨 이 냥반은 저거 크는 거 보믄서 살아 왔을텐데 매일 매일 눈으로 확인되는 것고 아니고
    진짜 슬로우 라이프로 살다 가셨을 듯......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8.05.09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끔 우리나라에도 연리지 같은 건 절집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 가꾸는 걸 보았는데 위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정말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수 많은 세월과 함께 해야하고..
      이 냥반이 만든작품들 중 대략 스무점 정도는 아직도 살아있어 구경을 할 수 있다니 한번 보고 싶습니다..^^

  4. 2018.05.08 10:16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인위적이라고 하지만... 아 ~ 하고 감탄사가 나옵니다 ^^
    분재 소나무 하나도 제대로 하기 힘든데...
    시간과 노력이 일반인들이 흉내 조차 내기가 힘들다는 생각도 들지만,
    열정과 인고의 세월을 생각 한다면 존경심 까지 듭니다.
    저 처럼 한 자리에 오래 못 앉아있는 사람에게는 더 더욱 ^^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8.05.09 1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무가 1,2년 정도에 다 자라는 것도 아닌데 정말 오래동안 초 집중을 해야하는 작업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승질이 급해서 아마도 조금 힘들지 않을까 생각도 해 보구요.
      그래도 누군가 긴시간을 투자하여 저것보다 더 멋진 작품 만들어 봤으면 하는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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