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을 하루 앞두고 있는 주말입니다.

산 자락에 숨어있는 우리네 산사들은 오늘 하루 아주 바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캄캄한 내 가슴의 옥죄임 속에도

부처님은 오실까요

연등은 켜질까요

고개 가로저어

더 깊숙히 감방 속으로 발을 옮기며

두 눈 질근 감으면

더욱더 영롱히 떠오르는 사월 초파일

 

김지하 시인의 '초파일 밤'이란 시입니다.

내 가슴에도 연등이 켜일지 어떨지 걱정을 껴안아 보는 하루였습니다.

 

문경의 공덕산을 목적으로 하다가 기왕 갈 바에는 종주 능선길에 있는 천주산도 묶어 타기로 하였습니다.

원점회귀는 애초 불가하고 자가차량으로 가서 대중교통을 연계하여 산행을 하기로 계획하고 집에서 조금 일찍 나섰습니다.

 

천주산(天柱山)과 공덕산(功德山)은 같은 능선에 연결되어 있는 산이 아니고 따로 솟아 있는 산이라 이 두 곳을 연계한다면 하루 두 개의 산을 오르는 셈입니다. 천주산을 오른 다음 건너편 공덕산을 오를려면 거의 천주산 뿌리(天柱根)까지 내려간 다음 서낭당재에서 다시 한시간 정도 가파른 된비알을 열심히 오르면 공덕산입니다.

천주산(天柱山)은 말 그대로 하늘을 받치는 지주대라는 말인데 정말 산 모양이 특별하여 산 이름이 딱 맞아 떨어지는 산입니다. 삼각뿔 모양으로 솟아있는 모습이 참으로 천주(天柱)의 형태입니다. 공덕산(功德山)은 산행으로는 크게 부담이 없는 산이지만 산자락에 속해있는 묘봉 인근의 아기자기한 암릉으로 인하여 산행 재미를 더하는 곳입니다.

천주산은 천주봉이라고도 합니다. 요즘 지도에는 천주봉, 옛지도에는 천주산..

 

전체적으로 산행의 묘미는 천주산 정상이 아주 멋지다는 생각이 들고 이 후 펑이한 육산길이 이어지다가 묘봉에서부터 암릉구간이되어 산 재미를 만드는 곳입니다.

 

산행코스 :

불당골(천주사 입구) - 천주사 - 천주산(봉) - 서낭당재 - 공덕산 - 대승재 - 대승봉 - 쌍연봉 - 묘봉 - 묘적암 - 윤필암 - 전두리

 

산행시간 : 전체 걷는 시간 약 6시간정도

 

천주산, 공덕산 대중교통 연계 원점회귀 산행 방법 :

자가차량을 대하1리 문경 장수황씨종택 주차장에 주차(주소 : 문경시 산북면 대하리 460-6)

관내버스 이용하여 천주사 입구까지 이동(약 25분 소요)

대하1리 출발 천주사 입구행 버스 시간표(동로방향 승차하면 됨) : 06:10, 07:15, 08:30, 10:05, 11:30 (오전)

종주산행 후 대승사 아래 전두리까지 걸어 내려와야 됨.

전두리에서 장수황씨종택까지 관내버스 이용. (버스 시간표 : (오후) 12:20, 15:05, 17:20, 19:50

 

자가차량으로 황씨종택주차장 도착 - 관내버스(60번)이용 천주사 입구 도착 - 천주사까지 포장도로 걸어서 올라가서 - 산행 - 대승사에서 전두리까지 포장도로 걸어서 내려 와서 - 관내버스 이용 황씨종택 주차장으로..

 

 

 

 

 

 

(이미지는 빌려 왔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산행코스 :

불당골(천주사 입구) - 천주사 - 천주산(봉) - 서낭당재 - 공덕산 - 대승재 - 대승봉 - 쌍연봉 - 묘봉 - 묘적암 - 윤필암 - 전두리

 

 

 

장수황씨 종택

주차장이 널찍하고 한적합니다.

장수황씨중에서 가장 유명한 분은 황희 정승.

이곳에는 정승의 7대손이 거주했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이곳 고택보다 더 인기있는 탱자나무가 있습니다.

 

 

한그루처럼 보이는 두그루의 탱자나무

수령이 400년정도 되었다고 하네요.

 

 

숭모각(崇墓閣)이라는 사당앞에 있는 배롱나무.

원 줄기를 접(接)시켜서 연리목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종가 고택 옆에 있는 버스 주차장

동로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합니다.

버스 시간은 8시 30분입니다.

 

 

마을회관(?) 건물 뒷편에 있는 거대한 느티나무.

할머니들 여름에 쉬는 장소로 아주 좋겠네요.

 

 

천주사 입구까지 버스로 25분 정도가 걸립니다.

이곳부터 천주사까지는 약 30분가량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재수 좋으면 올라가는 차편을 얻어 타도 되고..

 

 

천주사 올라가면서 바라 본 천주산

 

 

천주사는 부처님오신날 행사로 연등이 가득 합니다.

 

 

대웅전 부처님께 인사 드리고 곧바로 산으로 오릅니다.

이곳에서 마애불로 안내하는 곳으로 오르면 됩니다.

 

 

마애불 입상

표정이 아주 오묘합니다.

호리병을 들고 있는 걸 보니 약사불인듯 합니다.

 

 

천주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데크계단길로 조성이 되어 있는데 이전에는 아주 스릴 만끽 할 수 있었을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천주(天柱)입니다.

위에서 내려보니 아찔...

안전시설 하기 전 이곳에 올라다면 아마도 살짝 오줌 지릴듯...

 

 

 

 

 

양쪽이 절벽으로 되어 있는 정상부

 

 

이전 정상석과 셀프 인증샷

이날 산행에서도 아무도 만나지 못했네요.

 

 

새로만든 천주산 정상석과 뒷편으로 보이는 공덕산

 

 

미세먼지가 약간 끼어서 조망이 탁합니다.

좌측방향 황장산이 조망 됩니다.

https://duga.tistory.com/2139

 

아랫쪽으로는 동로면 소재지가 내려다 보이고 그 뒷편으로 벌재 너머 황정산이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https://duga.tistory.com/1189

 

정상 주위 사방팔방 모두 절벽이라 내려다보니 아찔합니다.

 

 

뒤로 황장산이 보이고 앞쪽은 공덕산 진행 방향에 있는 작은 봉우리.

데크계단을 통하여 한바퀴 빙 둘러 내려갑니다.

봉우리 좌측에는 이전에 다니는 슬랩 로프길이 있네요. 

 

 

아직 완연한 신록이 되기 전.

연두에서 조금씩 진해지는 초록빛

우리 산하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천주산에서 공덕산까지는 1.8km이지만 거의 맨바닥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공덕산으로 올라가는 길도 경사도가 꽤 있습니다.

올라가면서 뒤돌아 본 천주산.

 

 

공덕산 좌측으로 100m 표시가 되어 있는 해발 912m 지점.

이곳에서 대승재 방향으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정상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하는데...

 

 

공덕산 정상 913m입니다.

조금 전 장소보다 1m가 높은 곳인데 이곳에서는 조금 전 그 장소를 정상으로 안내하고 있네요.

'서로 양보 하능겨?'

 

 

공덕산에서 또 내리막입니다.

한참을 내려 가네요.

 

 

내리막이 있었으면 당연 오르막이 ...

대승재 지나 오르막이 살짝 이어지는데 대체적으로 걷기 무난합니다.

이후 하산시까지는 계속 내리막길입니다.

 

 

대승봉 도착. 쌍연봉 방향으로 이동.

100m 지척에 있습니다.

 

 

거의 등산로 전 구간에 걸쳐 이런 울타리가 쳐져 있습니다.

약초나 봄나물 채취지역으로 지역민들의 농사터이구요.

 

 

묘봉으로 가는 길에는 두어곳 조망이 트이기 시작 합니다.

 

 

뒤돌아 본 공덕산 정상

 

 

묘봉 정상

내려 가야 할 능선과 전구리가 내려다 보입니다.

좌측 아래 윤필암이 살짝 보이네요.

 

 

 

 

 

묘봉 정상을 스치듯이 지나가고 나니 본격적인 암릉이 이어집니다.

 

 

이런 벙어리장갑 바위도 만나고..

 

 

이건 부부바위라는데..

 

 

앞쪽에서 보면 이런 모양입니다.

바위 크기를 가늠하기 위하여 12초 타이밍 셀프샷...

 

 

선바위 구간.

안장바위에서 안장 하나를 먼저 만나게 됩니다.

 

 

안장바위

규모가 제법 큰 안장입니다.

 

 

전방으로 만나는 슬랩구간

별다른 우회로가 없어 타고 올라서 넘어가야 합니다.

 

 

올라가서 뒤돌아 본 조금 전의 안장바위

 

 

올랐으면 다시 내려가야하고...

 

 

거의 하산 마무리 저점에서 만나는 묘적암.

경내 출입을 금지하는 푯말이 있어 들어가지는 않고 능선으로 곧장 내려 갑니다.

 

 

묘적암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좌측 산길로 조금 오르면 만나는 마애여래좌상

 

 

자연 암벽을 음각으로 새겨서 만든 마애불인데 머리부분에 뿔 모양으로 연꽃무늬를 새겨 놓았습니다.

불상의 전체 높이는 6m로서 뿔이 달린 부처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조금 더 걸어 내려오면 만나는 윤필암 갈림길.

바로 위의 윤필암으로 올라 가 봅니다.

 

 

이곳 방문 목적은 사불암을 구경하기 위하여..

경내 절 집 중 특이한 전각이 있는데 사불전(四佛殿)입니다.

사불암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불전 내부

사불전에는 부처님을 모시지 않고 맞은편 사불산 정상에 있는 사면석불(사방불)을 유리창을 통해서 볼 수 있도록 해 두었습니다.

흔히 부처님 사리를 모신 계단 앞에 있는 적멸보궁 형태와 비슷합니다.

 

 

맞은편 사불산 정상에 있는 사면석불

이곳에서 왕복 약 40~50분 정도가 걸리는데 버스 시간이 촉박해서 다녀오지 못한게 많이 아쉽습니다.

 

 

부처님 오신날 행사준비로 바쁜 윤필암을 둘러보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관내버스를 타는 곳 전두리까지는 긴긴 포장도로..

약 30분 정도 걸어 내려와야 합니다.

 

 

다시 차를 주차한 황씨종택까지 돌아와서 식사할 곳을 찾던 중 들린 문경 대하리 소나무.

종택에서 차로 2분거리입니다.

 

 

 

천연기념물 426호로 지정이 되어 있는 소나무로서 높이 6m. 가지는 약 20m정도로 뻗어나가 있습니다.

새가 날아가는듯한 아주 멋진 분재형 소나무인데 수령은 약 400년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9.05.13 08:57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날 저랑 문경을 기준으로 멀지도 않은 곳에서 산행을 하셨군요 ~^^
    우연히 두가님과 제가 산행 후 만났다면.. 아마 저는 그 날 집으로 귀가를 못 했을 겁니다.
    새벽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로 막걸리를 마시면서 밤새워 마셨을 듯..^^
    천주산-공덕산 연계산행은 ...오후에 찬찬히 다시 둘러보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5.13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경 괴산 이쪽으로는 산이 많아 자주 찾는 곳인데 정말 이런곳 산행 중에서 쏭빠님을 만난다면 아주 반갑고 말씀대로 둘이서 하루 방 하나 얻어 밤새 마셔야 될 것 같습니다.
      날씨가 급하게 더워져 이번 여름을 어떻게 예측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겨울도 초반에 급 냉동창고였다가 그 뒤 온화한 겨울로 이어져 도데체 종 잡을 수 없는 세상이 되니..

  2. 2019.05.13 10:04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주산과 공덕산을 다녀오셨군요. 이어진 산이지만 내려갔다 올라갔다.
    각각 두개의 산을 따로 오르셨네요. 아찔한 암릉구간도 지나시고.. 힘드셨겠지만
    초록의 능선길이 멋져서 쎔쎔되셨겠습니다.^^*
    이젠 신록이 우거져서 여름산 냄새가 완연합니다. 산에가서 절도가고 부처님을 뵈야하는데
    이번에는 선호맘의 무릎통증으로 산행을 못하고 대신 종로 익선동과 인사동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많은 인파가 몰린 부처님오신날 이었지만 즐겁게 식사하며 동동주를 마시고 왔습니다.
    둘이서 大자 두 방주리를 먹으니 사장님 놀라시구요.ㅋㅋㅋ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커피한잔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5.13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행 구간에서 천주산을 조망할 수 있는곳이 없어 아쉬운데 산 모양이 정말 뾰쪽팽이처럼 생겨서 말 그대로 하늘기둥..
      불과 얼마전의 산행 기억에 연두빛이 이제 막 돋아나는듯 했는데 이제 거의 신록으로 변한 산하가 되었습니다.
      제수씨와 인사동 주막집에서 막걸리 두동이나 드시고 대로를 소로로 만드시며 두분이 손잡고 집에 들어 오시는 모습이 눈에 선(ㅎㅎ)하여 집니다.
      제수씨의 늘 예쁜 모습으로 하마님과 친구처럼 지내시는 모습이 참으로 부럽구요.
      5월도 시작인가 했더니 벌써 중반..
      하마님도 즐거운 한 주 되세요.^^

  3. 2019.05.13 11:28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경쪽에 무슨 특별한 행사가 있었능겨~~~
    어찌 두분이 문경쪽으로 산행을 다녀 오셨는지요.
    쏭빠님의 조령산 이야기를 보고 그리고 한분도 문경쪽 산행 이야기를 보다 보니
    산 좋아하시는 분들이 때로는 아주 정말 우연치 않게
    산행중에 마주치면 얼마나 반갑고 뜻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사진 구경을 하다가 버스 시간은 8시 30분이라는 글을 보면서 역시~~~~~
    아우님의 자그마한 수고가 때로는 어느 여행자에게는 여행 시간표를 짜는데 도움이 있겠구나.....
    그러고 보니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있었기에 이왕이면 공덕산으로 정하시기도 한 것 같구요.
    부부바위는 사람 얼굴의 형상이 나타 나기에 그런 이름인가 보다 하면서 재미있게는 보았지만
    아랬쪽에 크기 설명을 보니 대단히 큰 바위였군요.
    저런 슬랩구간이라는 곳에 우회로 없다는 설명을 보다 보니
    갑자기 산행에 맛을 안들이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ㅠ ㅠ
    어쨌든 묘봉근처의 험한 길을 보다 보니 갑자기 저에 이무르팍을 잘 관리 해야지 하는 생각도합니다.
    그러고 보니 어제가 부처님 오신날인데...
    그것도 모르고 토요일 집사람 친정에 가면서 고추밭에 물.......
    슬쩍이 비치는 이런 소리에 마음 약해서 고추밭에(청양고추 20개 외 상추 쑥갓정도.. 엄청 큰 대농)물주고
    탱자 나무도 다듬고 잔디도 다듬고 청소도 깨끗히하고.............^^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5.13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법 멋진 산 두개가 있는데 한곳만 갈려면 자가차량으로 손쉽게 원점회귀하면 되는데 욕심에 두곳을 둘러볼려니 아무래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였습니다.
      저처럼 잔머리 굴리는 분들도 계실것인데 사소한 정보지만 제 경험상 아주 도움이 많이 되어 올려 놔 봤습니다.
      하산길에서 만난 암릉구간의 이 산의 클라이막스인데 이런저런 모양의 바위들을 지나면서 나름 즐거움을 배가시켜봤습니다.
      두 곳 산을 연계하여 종일 걸어다녔는데도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는게 참으로 신기하구요.
      하산하여 만난 윤필암의 보살님은 홀로 다니면 무섭지 안냐고 물어 봅니다.
      아주 자주 듣는 질문이라 늘 같은 대답을 하는데 집에 혼자 있으면 엄청 무서운데 산에서는 전혀..
      이곳 공덕산 자락의 유명사찰인 대승사와 사변불상을 보고 오지 못하여 아쉬움이 드는데 다음에 또 가믄 되지 머요.
      형수님의 하명을 받잡아 충실하게 부처님 오신날을 소비하신 형님..
      따스한 5월의 햇살과 함께 부처님의 가피가 늘 함께 할 것입니다.^^

  4. 2019.05.17 17:04 신고 Favicon of https://hong-s.tistory.com BlogIcon 홍's stor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간길 접속을 위해 가다보면 아주 못됐게 생긴 그산이군요~ ㅎㅎ
    뾰족하게 솟아 있어서 일행들과 지나갈때 마다 못된산 지나 왔나? 이랬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천주산이라는곳을 알았고 가보려 정보를 보았을때는 분명 로프구간으로 된 험한 등산로였는것 같은데
    데크계단으로 싹~~설치해놨군요~
    초반 사진에 있는 그 느티나무가 아주 멋집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리며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도전 수첩에 우선 메모 해둡니다. ㅎㅎ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9.05.17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홍님 말씀대로 도로에서 보면 아주 못되게 생겼답니다.
      그야말로 뾰쪽산.
      산행중에는 이곳 천주산이 잡목에 가려 온전히 보이는 곳이 없어 참 아쉬웠답니다.
      계단은 작년에 설치했다고 하는데 ..
      이전의 로프코스였다면 나름 명성이 좀 더 강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들었답니다.
      즐거운 주말.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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