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능선 축소판, 군위의 아미산

Posted by 두가 산행 일기 : 2020. 3. 22. 20:50

 

 

군위의 아미산은 가벼운 산행지로 다녀오기 참 좋은 곳입니다.

주차장에서 5분만에 능선에 도달할 수 있고 10분만 오르면 고도감이 한껏 느껴져 아찔하고 멋진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되지 않아 누구나 쉽사리 오를 수 있는 곳이구요.

설악산 공룡능선을 타기에 체력이 염려된다면 이곳 아미산 오르면 됩니다. 공룡능선 못잖은 만족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곳을 대개 작은 공룡능선이라고 한답니다.

 

산행코스는 간단하면서도 가장 멋진 큰작사골삼거리 코스를 추천합니다.

더 올라가봐야 소나무 숲길만 이어지고 별다른 볼거리는 없습니다.

꼭히 정상까지 다녀 와야 할 필요가 없는 산이기도 하구요.

 

(아미산 추천코스 - 황색라인)

 

주차장에서 1봉~4봉 암릉을 타고 올랐다가 큰작사골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건너편 능선으로 되돌아 내려오는 코스인데 산행시간은 아무리 천천히 걸어도 3시간 미만.

암릉이 이어지는 코스지만 의외로 산길은 그리 험하지 않는 것도 아미산의 특징입니다.

안전시설이나 난간도 설치가 잘 되어 있습니다.

(이 구간 지난 산행기 보기 클릭)

 

아미(蛾眉)라는 말은 보통 여인들의 예쁜 눈썹을 말하는데 이곳 아미산(峨嵋山)은 높을峨자와 산이름嵋자를 사용합니다.

수려한 산이라고 하여 그렇게 지어졌나 봅니다.

중국 쓰촨성에 있는 불교의 성지 아미산도 같은 이름인데 느낌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이곳 아미산은 산 전체가 암질로 되어 있어 겉면에 자라는 소나무들이 깊숙히 뿌리를 내리지 못해 키 큰 소나무는 구경 할 수 없는 대신에 분재형 소나무들은 곳곳에 산재하여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요즘은 진달래가 곱게 피어 봄 물 오르는 소나무들과 함께 아주 멋진 경치를 연출하고 있네요.

 

코로나바이러스로 전국이 꽁꽁 묶여 있는데, 자가운전으로 사람들 붐비지 않는 조용한 산을 찾아 가벼운 산행을 즐기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산행지 : 군위 아미산.

일 시 : 2020년 3월 22일, 나홀로.

산행코스 : 아미산 주차장 - 송곳바위 - 2봉 - 앵기랑바위 - 4봉 - 절골삼거리 - 병풍암삼거리 - 대곡지 - 주차장(원점회귀)

소요시간 : 약 3시간

 

 

 

 

 

산행코스 : 아미산 주차장 - 송곳바위 - 2봉 - 앵기랑바위 - 4봉 - 절골삼거리 - 병풍암삼거리 - 대곡지 - 주차장(원점회귀)

 

※ 제가 다녀 온 구간은 위 구간의 분홍색 구간인데 이 코스는 비추천입니다.

추천코스로는, 큰작사골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맞은편 능선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이곳 아미산에서는 최고의 코스이자 가장 간단한 구간입니다.

 

 

자가운전으로 느긋하게 달리는 도로변.

온갖 꽃들이 앞다퉈 피고 있습니다.

이번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이 봄꽃 절정기가 될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전혀 맛보지 못할 시골 마을의 풍경들

 

 

중앙선 철도

간이 건널목에서 잠시 기다려 봅니다.

혹시나 아지랑이를 뚫고 무궁화열차가 지나가지 않을까 하여..

한참을 기다렸는데도 ..

아득한 그리움만 철길 위에 두고 다시 차에 올랐습니다.

 

 

도로를 달리면서 보이는 산인데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삿갓 모양으로 멋지게 생겼네요.

 

 

지니가는 동네 마을 앞에는 커다란 고목들이 하나씩 서 있는데 이런것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아미산 입구 마을에 있는 왕버들, 지난번 봤을때도 대단했는데 놀라운 크기입니다.

 

 

 

아미산 주차장에서 바라 본 바위봉.

높게 솟은 봉우리가 앵기랑바위입니다.

 

 

당겨서 본 앵기랑 바위. 3봉에 해당됩니다.

 

 

주차장에서 5분 정도만 오르면 만나는 1봉. 송곳바위.

아미산의 수문장 역활을 하는곳으로 이곳부터 본격적인 암릉 구간입니다.

아주 간단한 높이를 올랐는데도 아래로 내려다보면 후덜덜...

 

 

널찍한 주차장이 내려다 보이네요.

아마산은 산의 크기에 비해 주차장은 과분할 정도..ㅎ

 

 

이곳 아미산 진달래는 여느산에 비해 너무 곱습니다.

약간 진한 빛이구요.

 

 

2봉에서 내려다 본 송곳바위

이전같으면 한창 붐빌 아미산인데 이곳도 코로나바이러스로 주차장이 한적한 편입니다.

 

 

등산로는 모두 암질로 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위험한 구간은 없습니다.

 

 

절벽에는 난간이 설치되어 있구요.

 

 

내려다보면 아찔합니다.

 

 

들판의 색깔이 조금씩 변하고 있네요.

 

 

 

 

 

아미산은 대개의 진달래 색깔이 이처럼 진합니다.

 

 

 

 

 

4봉으로 오르면서 바라 본 앵기랑바위

이곳 아미산에서 가장 돋보이는 암봉입니다.

 

 

 

 

 

살짝살짝 밧줄구간이 있긴 하지만 전혀 위험하지는 않구요.

 

 

우뚝 솟은 앵기랑바위.

꼭대기까지 오를수는 없고 그 아래까지는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올랐다가 되돌아 내려와야 합니다.

 

 

 

 

 

4봉 암릉

바위 꼭대기에 꽃이 피었습니다.

 

 

진달래 한송이가 내려다보고 있네요.

 

 

 

 

 

암릉을 구경하는 재미에 순식간에 4봉까지 오르게 됩니다.

소요시간은 대략 30~40분

 

 

5봉에서 바라본 3봉과 4봉

오르면서 저 두 봉우리는 겹쳐서 보이게 됩니다.

 

 

 

 

 

 

 

 

 

 

 

겹쳐서 보이는 3봉과 4봉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지도에는 5봉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지 않지만 5봉을 지나면 암릉 구간은 끝...

 

 

이곳부터는 조망도 감춰지고 소나무 숲길 구간이 이어집니다.

 

 

대략 일주일 정도 지나면 진달래가 절정이겠네요.

 

 

바닥이 모두 암질이라 소나무들이 뒤틀려 자라 분재형 멋진 소나무들이 엄청 많습니다.

 

 

아랫쪽으로 3봉인 앵기랑바위가 내려다 보이네요.

 

 

 

 

 

절골 삼거리

아미산 정상은 좌측, 이곳에서 우측 능선으로 가서 하산을 합니다.

 

 

 

 

 

숨은 그림찾기

 

 

대곡저수지변에 있는 멋진 소나무 한그루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서 올려다 본 아미산 암릉구간.

산 맛 들이기 최고인 곳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20.03.22 21:40 신고 Favicon of https://kimppo.tistory.com BlogIcon 자연과김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골마을의 정겨운 풍경을 보니 마음이 너무 편해집니다 ㅎㅎ 산중간중간 피어있는 진달래도 정겹고 봄의 산은 정말 우리에게 많은 기운을 전해주는거 같아요 :)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0.03.23 1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이러스로 온 나라가 어지러운데도 우리의 산하는 아랑곳 않고 예쁜 꽃을 피우는 계절이 되었네요.
      새 봄이 지나기전에 암울한 사태가 끝이나고 모두 정겨움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2. 2020.03.22 23:40 세이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 멀지 않고
    그리 높지도 않고
    그런데 경치는 수려하고
    게다가 산 이름도 너무 멋지고
    진달래 꽃빛이 곱다니 더욱 끌립니다.
    가보고 싶은 산행지에 기록해 둡니다.
    솔 숲길에 진달래 멋진 소나무와 기암 다람쥐까지 아름답습니다.
    저도 오늘은 잠시 산행했습니다.^^
    시골 아버님 어머님께 화전 부쳐 드리려고
    진달래 몇 송이 따러 불굴사로 가는 산길에 잠시 올라갔지요.
    예쁜 화전 좀 자랑하고 싶은데 답글로는 못 올리게 되어 있어 아쉽네요.
    산수유도 한창인데 무너져 가는 집이 마음 아프게 하네요. 왕버들도 좋고요
    마을의 큰 어른처럼 멋진 둥구나무!!
    근데 앵기랑이 무슨 뜻일까요.


    • 창파 2020.03.23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이지님께서 화전 같은 것 여러가지 말씀으로만 자랑하지마시고..
      물론 화전 같은 먹거리뿐만 아니라 글솜씨 또한 좋으신 세이지님이니
      일상에 느끼신 이야기거리나 가벼운 여행에 사진과 에피소드등등을...
      이전에는 그런대로 자주 쏭이아빠님께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주셨는데
      요즘은 잠시 재도약을 위하여 충전 시간을 갖고 계시기에 등장이 조금 늦어지는듯 합니다.
      이곳 "지구별 팀 블로그"난에 세이지님이 글을 소개 하여주시면
      여기 주인장께서도 꽤 반가워 하실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0.03.23 2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앵기랑이 무슨 뜻인지 지난번에도 한번 알아보곤 했는데 이번에도 검색을 통하여 알아보니 이게 동자승을 닮은 바위라고 하여 그렇게 불리워진다고 하는데 아마도 지역 사투리가 아닐까 생각도 하여 봅니다.
      아미산은 산 좋아 하시는 분은 거의 들려 보는 곳이라 알음으로 많이 유명한 산인데 얕은 산 치고는 유명세는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아래에 창파형님께서 멋진 아이디어를 주셨는데 세이지님께서 괜찮으시다면 친구로 초대하여 글쓰기가 가능하게 해 드리겠습니다.
      말하자믄 지구별 가족이 되는 것이구요.
      세이지님의 멋진 글 솜씨도 보고 싶습니다.
      예쁘게 만드신 화전이 최고 보고 싶구요.^^

  3. 2020.03.23 02:48 신고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대곡 저수지 주변에 있는 소나무는 정말 명품 이네요.

    미국도 현재 모든것들이 다 정지 되어 있는 느낌 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lay off 된 상태이고 레스토랑은 take out or delivery 만 할수 있어요.
    어제 나가보니 소규모 비지네스 하는 상점 들이 간간이 문을 열고 있는걸 보았네요.

    백화점들도 영업을 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만) 있고 호텔(거의 휴업), 미장원, 네일 샾 들도 휴업 중이네요.
    식료품 가게는 오픈 되어 있읍니다 약국도 그리고 의사들도 환자를 거의 직접 진료 하지 않고 있네요 응급실은 제외 이구요.

    이웃님도 조심 하세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0.03.23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는 이제 약간 수그러드는 분위기인데 미국은 지금 한창 검사를 많이 하는 바람에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건 긍정의 신호이니 아마도 얼마간 혼란스럽다가 우리나라처럼 안정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전 세계가 혼란의 도가니에 빠져있는데 모두가 개인 건강은 개인이 챙기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부디 몸 조심하시고
      건강 하시길 빕니다.^^

  4. 2020.03.23 10:52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편하면 불편한대로...
    그런대로 견딜만하게 이런 시기에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잘 보내시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조금은 몇가지 불편하고 아쉬운 것이 있지만 나름 이제는 잘 보내고 있습니다.
    조금 더 책하고 같이 하는 시간도 늘어나고 노래가사의 뜻도 찾아보고요.
    그렇기에 오늘처럼 한자 아 라는 글자 하나가 얼마나 많은 뜻을 말하는지도 공부를 해보게 되는군요.
    그리고보니 부산 그시절에 아미라는 단어가 조금 익숙하여
    바로 찾아보니 부산에 아미동도 똑같이 그뜻을 갖고있는 아미를 사용하는군요.
    예전과 달리 천천히 책을 보게되는데 얼마전에는 아우님 덕분에 다시 또 읽어보는
    그책에서 "剮刑"이라는 과에 대한 뜻도 자세히 알게 되였습니다.
    이래저래 아우님 덕분에 ♪♩♬♪를 면하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중앙선철도 어느역의 열차 교차선로의 사진이 꽤 정감있이 닥어옵니다.
    경북의 내륙지방이라 아직 봄꽃은 이른듯합니다....
    대곡저수지의 소나무는 물에 비친 모습이 더 인상적으로 보이는군요.
    그래서 저는 소나무 사진을 반만 뚝 잘라서 한참 감상을 하여보니 더 그럴 듯 합니다.
    어제 오늘은 완연한 봄날으로 가까운 곳에 눈만 돌려도 봄꽃이 눈에 보입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0.03.23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아침 출근길에서 만나지 못한 벚꽃을 퇴근길에서는 제법 만났습니다.
      같은 길에서요.
      봄꽃이 앞다퉈 피는 것 같습니다.
      형님께서도 따스한 봄 햇살에 책을 읽고 계시는 모습을 상상하니 정말 부럽고 여유롭습니다.
      능지처참이나 과형은 생각만해도 끔찍 합니다.
      근데 요즘 세상에도 이런 비슷한 형벌을 받아야 할 이가 간혹 보이기도 합니다.
      근간에 뉴스에 등장하는 그 인물도 그렇구요.
      아미산이나 아미동은 몇곳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부산 아미동은 형님의 추억이 계신 곳인가 봅니다.
      삭박한 겨울 지나고 들판의 색깔이 조금씩 변하는 시골 풍경을 보니 정말 자연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온통 꽃잔치를 준비하는 시기에 코로나 땜에 모든것이 정지되어 있는데 이런 시기에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지내보는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세이지 2020.03.23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지난번 금련산과 해운대 포스팅 이후
      늘 폭풍 감동할 준비를 하고
      창파형님(두가님 그리 부르시니까 저는 닉네임이 창파형님이신줄 ^^)
      포스팅을 기다리며 눈이 아픈데 제게 올리라고 하시네요.
      저도 천천히 기회 되면 올려 보겠습니다.
      화전은 찹쌀로 5센티 정도 되게 얇게 부쳐서
      그 위를 진달래와 미나리 잎으로 장식하는 것입니다.
      해마다 봄이 되면 봄을 그냥 보내기 서운해서 부쳐보는데
      어른들은 꿀에 찍어 드시면 달달하니 좋아하시는데 아이들은 별맛 없어 합니다.

  5. 2020.03.23 13:42 신고 Favicon of https://ckkimkk.tistory.com BlogIcon 싸나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위의 멋진 암릉산인 아미산을 다녀오셨군요.
    저는 두해전인가 겨울에 다녀왔는데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이 얼마나 황홀하던지...ㅎ
    애기랑바위도 오를 수 있다고 해서 중간까지 올랐는데 밧줄을 끊어놓아 제일 위로는 못가고 내려왔습니다.
    애기랑바위의 위엄은 지금 보아도 느껴지네요...ㅎㅎ
    이번엔 진달래까지 피고 있어 바위가 더 멋지게 보이는데요 ? ㅎ
    숨은그림속엔 아주 귀여운 다람쥐가 꼭~꼭~~숨어 있군요...ㅎㅎ
    저는 아미산까지 갔다가 하산을 했는데 사실 볼게 별로 없더라구요...ㅎㅎ

    수고많으셨습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0.03.23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에는 오르지 못했는데 지난번에 이곳 들려서 앵기랑바위 정상에 올랐다가 내려 오면서 오줌 지릴뻔 했답니다.ㅎ
      그때는 4봉도 올랐는데 그곳도 아찔했구요.
      요즘 산에 분홍색 진달래가 곳곳에 피어있어 아주 멋진 그림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다람쥐가 저와 숨박꼭질을 한참 하다가 사라졌답니다.ㅎ
      저도 이번에는 정상으로 오른다고 가다가 휴대폰을 차에 두고 오는 바람에 마음이 급해져 그냥 절골에서 내려 왔습니다.
      새로운 한 주 더욱 건강하세요.^^

  6. 2020.03.23 20:05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두가님^^* 제 예상이 맞았네요 한적한 산을 다니실것 같았거든요.ㅎㅎ
    소개해 주신 아미산이 정말 딱 맞는것같습니다. 그런데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산행하는 사람이 안보이네요.
    앵기랑바위가 정말 멋지네요. 위엄있어 보입니다. 진한 진달래도 자태가 곱습니다.
    저는 토요일 선호맘과 안양 삼성산을 다녀왔는데요. 많은 산행객과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각자 자기집에서 가까운 곳만 잠깐 나오는것같습니다. 직장에선 지침이 내려와서 먼거리여행은 엄두도 못내구요.ㅠㅠ
    얼른 코로나 사태가 끝나고 상춘객들이 바글거리는 지구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0.03.23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미산 오를때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내려올때는 주차장에 차가 제법이었습니다.
      코로나사태만 아니었으면 아주 많은 이들로 붐빌것인데 요즘 산이 거의 적막 수준입니다.
      그래도 집안에 가만히 있는것보담 산행으로 스트레스 풀고 건강 챙기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구요.
      하마님께서도 인근 삼성산에 다녀 오셨군요.
      돗자리 챙겨 가셔서 느긋하게 소나무 그늘에서 하루 쉬시다가 내려 오셔도 좋을듯 합니다.^^

  7. 2020.03.24 13:53 신고 Favicon of https://hong-s.tistory.com BlogIcon 홍's stor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람쥐가 한마리 숨어 있군요~
    군위 아미산~초입에 암릉이 아주 멋진 산이지요~
    근데 우연인지 몰라도, 제가 저번 올산을 갈때 팔각산과 견주다 올산을 갔었고
    이번에는 양산쪽 산을 산행하며 당시 다음주(현재 기준에서는 이번주)는 아미산을 갈까요? 했는데..아미산을 다녀 오셨네요.
    진달래가 필듯해서 좋을것 같다고 그랬거던요.ㅎㅎ
    사진으로 보니 벌써 진달래가 많이 피었습니다.
    아미산은 산행을 시작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초보때 다녀왔던 산이라 아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아! 봉긋하게 생긴 산은 화산산성 갈때 보이는 옥녀봉(각시산)과 비슷한 느낌 입니다.
    말끔한 아미산 사진과 봄소식이 가득 담긴 포스팅 잘 구경 하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20.03.24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우연인것 같습니다.
      이번 주 가시면 진달래가 곱게 피어 아주 예쁠것 같은 아미산입니다.
      홍님 말씀대로 보이는 산은 각시산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화산산성 올라가는 입구를 지나게 되구요.
      요즘은 인기명산보다 조금 조용한 산을 찾다보니 대개가 복습산행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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