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 느린호수 길

Posted by 쏭하아빠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 2020. 4. 5. 12:01

 

 

충남 예당호 느린호수 길

 

(2018년 10월 봉수산 정상에서 바라 본 예당호 풍경)

 

 

거처 정리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습니다.

쓸고 닦고 정리를 하고 돌아서면,

또 눈에 보이는 거슬리는 잡다한 것들을 그냥 방치를 못 하는 제 못 된 성격 때문입니다.

 

스스로에게 한 마디를 해 봅니다.

임마 !  " 이제는 좀 여유롭게 맘을 먹자" ..  휴~ 수시로 다짐을 해도 쉽지가 않더군요.

 

토요일 

오늘 하루만이라도 나에게 투자를 하자..마음을 먹고

거주지에서 가까운 예당호 출렁다리 근처 느린 호수길을 중간 까지만 걷고 왔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느린 호수길은

응봉 후사리에서 대흥 동서리를 잇는 총길이 5.4 Km, 폭 2.3 m로 2016 년에 착공을 했다고 합니다.

 2018년 10월에 봉수산행 시 느린 호수길은 공사 중이었습니다.

 

( 방문 당시 사진)

 

 

 

 

당시에는 부실공사니 뭐니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다고 뉴스를 본 기억이 났지만

어제 느린 호수길을 제 생각으로는 안전하고 걷기 좋은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 최장 길이인 출렁다리는 코로나로 인하여 당분간 출입금지로 의좋은 형제공원에 주차를 한 후

예당호의 여유로운 풍경과  강태공들의 한가로운 모습을 보면서 걸었습니다.

 

 

 

의좋은 형제공원에서 출발

 

 

 

 

 

 

출렁다리는 4월 6일까지 임시 폐쇄지만 느린호수길은 정상운영을 합니다.

 

 

여유로운 강태공 분도 계시고..

 

 

 

젊은 친구들이 장화를 신고 낚시를 즐깁니다.

뭐 좀 잡았어요 ?  물어보니.. "이제 시작했어용~"  ^^

 

 

음..제 기준으로는 B 급 좌대

 

 

날씨가 흐리고 바람도 거셉니다.

 

 

??    좌대 치고는 너무 작아 보입니다.

 

 

 

음 .. 왕복 약 10 km .. 

산행과 달리 같은 풍경이 계속 펼쳐지니.. 지루하기도 하고 슬슬 꽤가 납니다.

 

 

예당호에서 본 좌대 중 최고급

 

 

 

안녕하셨습니까 ~^^

마침 지나가는 연인에게 부탁을 드리고..

 

10 시 30분에 도착..어영부영 하다보니 점심시간이 되가는군요.. 출출합니다.

유명하다는 어죽식당으로 향 합니다.

 

 

 

 

맛있습니다. 식탐도 없는 제가 한 그릇을 다 비우고도..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친구들이 온다고 했는데.. 접대용으로 근처 딸기를 파는 곳에서 딸기 한 봉 구입하고 ..

하루 어영부영 건달 여행기를 마감합니다 ~~^^

 

 

 

 

산행기 및 여행기를 올리기에는 아직은 부족한게 너무 많습니다.

우선 제 주변 정리 및 미진한 부분을 잘 마무리를 한 후에 편한 마음으로 산행과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틈틈히 텃밭도 가꾸면서 .. 동네 주민분들과 친해 진 후에

더 좋은 모습으로 예전의 지구별 임시 총무 완장을 다시 챙기겠습니다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20.04.05 12:06 신고 Favicon of https://itsmore.tistory.com BlogIcon 농돌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가셨군요 가루실?? 및 예당호
    다음에 오시면 연통 넣어주시면 어죽집 소개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2. 2020.04.05 12:20 신고 Favicon of https://jelluya.com BlogIcon 젤루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당호 포스팅 보니 기분이 좋네요.
    봉수산 정상에서 바라보니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이 드네요.
    힐링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20.04.05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벼가 익어가는 가을 예당호 풍경입니다.
      봉수산에는 아련한 역사를 품고있는 임존성도 있습니다.
      넉넉한 마음을 담아 주신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3. 2020.04.05 14:04 신고 Favicon of https://kimppo.tistory.com BlogIcon 자연과김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가집 지붕 정말 오랜만에 보는거 같습니다 ㅎㅎ
    한적한 호숫가를 보니 마음또한 편해지는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20.04.05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가집은 애틋한 형제애를 다룬 옛이야기인 ‘의좋은 형제’를
      배경으로 조성한 테마공원입니다.
      설화 속 형·아우의 집은 물론 물레방아와 옛 농기구 등을 전시해놓아 아이들을 데리고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예당호중앙생태공원에서 걸어가도 무난한 거리에 있어 기회가 닿으시면 추천을 드립니다.

  4. 2020.04.05 16:59 신고 Favicon of https://poli42.tistory.com BlogIcon 묭수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이 너무 멋져요~^^
    잘 보고 갑니다

  5. 2020.04.05 20:27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당호출렁다리는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이곳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휴장을 하고 있나 봅니다.
    수변공원 둘레길이 5km가 넘으니 꽤 긴 편입니다.
    봄바람 맞으며 천천히 걷다보면 멋진 풍경에 젖고 사색의 시간도 가져 좋을것 같네요.
    오늘 건강하신 쏭빠님의 모습을 뵈니 반갑기 한량없습니다.
    노동과 운동은 다르다고 하지만 좋아서 하는 건 모두가 건강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소소한 주변의 일들을 모두 행복으로 모아서 더욱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20.04.05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출렁다리 주변을 지나 가는데 먼 발치로 봐도 주차장이나 식당이 한산하더군요.
      요즘 산행을 게을리 해서 그런지 5 Km 거리가 이상하게 멀게 느껴졌습니다.
      말씀처럼 요즘 몸무게가 예 전 무게로 차츰 차츰 원위치 중 입니다 ^^
      늘 두가님 외 지구별 가족 분들의 진심어린 격려에 저는 감사한 마음 뿐만 아니라..
      지구별 인연을 정말 정말 소중하게 여디고 있습니다.
      에디 형님도 조만간 안부 소식을 주시리라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지구별 식구분들 인연이 보통 인연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삼시세끼 잘 챙겨먹고 ..
      그리고 입맛이 부실하다 싶으면 창파형님 댁에 조만간 정신줄 좀 챙기고 난 후에 방문 할 예정입니다 ~~^.^

  6. 2020.04.06 04:31 신고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분전환 잘 하고 오신거 같습니다.

  7. 2020.04.06 08:44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집 근처에 예당호가 있군요.
    처 할머니댁이 덕산이라 예전에 지나면서 보긴했는데 오늘 쏭형님이 멋지게 보여주시네요.^^
    예산이시면 제가 살려는 집 옆동네네요. 오늘 전원주택 계약하러 갑니다.
    저는 서산 해미에 터를 잡으려합니다. 아직 은퇴가 몇년 남았지만 마음이 급해서 인지
    맘에 드는 집이 나와서 고심끝에 미리 구매합니다. 나중에 놀러도 오시고 제가 놀러도 가겠습니다.
    함께 충남사람되서 반갑습니다.ㅎ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20.04.06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주 정착 100% 는 아니옵고..
      저 보다 먼저 귀촌을 한 지인분들 조언대로 2년 정도 살면서..
      이 곳 삶에 익숙해 진 후에 완전 정착을 하려고 합니다.
      지금 위치는 거주지에서 300 미터만 가면 홍천 경계선입니다.
      홍천시장이 예산시장보다 가깝습니다.
      해미읍성이면 차로 약 30 여 분 거리이군요.
      주말마다 이제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공간이 생기셨으니 축하를 드립니다 ^^

  8. 2020.04.06 10:31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글을 보니 충남 예산쪽으로 터를 잡으신듯 합니다.
    아마 예서엄마도 오고가기가 수월하고
    쏭빠님도 서울 나들이길이 편한곳으로 정하시려니 그쯤에다...
    저의 생각으로도 잘 정하신 것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장인 어른이 살아 계실때는 예산을 거쳐 청양으로 자주 다녔기에 익숙하게 다가오는 곳입니다.
    이제 당진 영덕간 고속도로도 개통이되여 다른지방으로 이동도 좋을 것이구요...
    오늘 쏭빠님의 먹거리 사진으로 어죽을 대하니 갑자기 그생각이 납니다.
    제가 알고 있는 파는 어죽과 어쩌다 한번씩 저희집에서 만드는 어죽의 차이...
    이왕이면 민물고기의 진수 쏘가리나 꺽지로 끓이는 어죽이 생각납니다.
    저희 이웃 동네에 오일장에 가면 항상은 아니고 가끔씩 쏘가리 꺽지 빠가사리가 장에 나옵니다.
    한번은 그것을 보더니 집사람이 언제 지구별 가족친구님들 모이면
    그때 저것들을 사다 매운탕이나 어죽을 만들어 대접하면 어떨까하고 이야기한 적이있었습니다...
    맛의 진수를 아시고 가치를 잘 평가하여주시는 에디님도 얼른 정리 마치시고 함께 하시는
    다음 모임이 예정된다면 저희가 필히 장만을 할 생각입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20.04.06 1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 보다 먼저 귀촌을 하신 분께서 좋은 조건인 집을 소개를 해주셔서 예산으로 내려 왔습니다.
      살면서 이런저런 경험도 쌓아 본 후에 제대로 자리를 잡으려고 합니다.
      꼭 예산이 아니더라도 모든 조건이 맞으면 어디든 상관은 없습니다.
      내려 온 날 지인분께서 어죽이 맛있다고 해서 가 본 식당입니다.
      형수님 표 어죽이라...벌써 침이 돕니다 ^^

  9. 2020.04.06 11:13 신고 Favicon of https://ckkimkk.tistory.com BlogIcon 싸나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구별 임시총무직함을 가지고 계시는군요...ㅎㅎ
    예당호 출렁다리를 몇번 갈려고 했다가 아직 못가보았는데...ㅎㅎ
    위쪽 지방에서는 어죽이라고 하는군요.
    저희 고향에서는 어탕국수라고 하는데...
    한번 맛을 보면 배가 불러도 또 먹고싶은 음식이죠 ? ㅎㅎ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20.04.06 1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좀 어리바리 해서 얼떨결에 총무직 완장을 찾습니다^^
      지구별 식구분들은 제가 마르고 입이 짧은 걸 아십니다.
      그런 제가 어죽을 무척 좋아합니다.
      예당호 바로 앞에 봉수산행 후 예당호 출렁다리도 건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10. 2020.04.06 20:16 세이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구별에 오시는 분들은 정말 희한합니다.
    할아버지라고 손자 손녀를 자랑하시는 분들이 모두 청년 같으십니다.
    스스로 너무 마르셨다고 걱정하셨는데 보기 좋은 모습이십니다.
    더구나 행간에서 자리 잡고 나름대로 여유를 찾으신 모습이 읽혀서
    제일처럼 기쁘기도 합니다.
    저도 지구별에 열심히 한 일 년간 출석하면 지금보다 예쁜 아짐이 될까요.
    오랜 친구 분들이 안부를 챙기고 걱정하시는 모습 남자들의 속 깊은 우정
    그 또한 아름다워서 부럽습니다.

    저런 곳을 낚시좌대하고 하는 군요!
    저는 처음 보았습니다.
    접는 의자 하나 놓고 비오면 비 맞고
    물바람에 떨면서 낚시 하나 했는데 그런 게 아니군요.
    가족끼리 하루 소풍을 가도 좋겠네요.

    서해가 멀지 않은 곳이네요.
    저는 저녁때가 되면 ‘해를 따라 서쪽으로’ 그렇게 말하던 친구가 생각납니다.
    미혼 때는 눈만 마주치면 둘이 어디로 떠나는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서로에게 가족이 생기고 나니 힘든 일이 되었네요.
    가끔 해를 따라 무작정 서쪽으로 서해로 가서 어느 해안 언덕에 앉아
    핏빛으로 장엄하게 스러지는 일몰
    그 풍경 속에 있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20.04.06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약 6개월 동안 맘 고생(?)을 하다보니 체중이 많이 감소하긴 했습니다만..
      요즘 삼시세끼를 잘 챙겨서 그런가 .. 예 전 모습 까지는 아니지만 80 % 정도는 ..^^

      좌대 안에는 간단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고 화장실 외
      편의 시설이 있다는 걸 강태공인 친구에게 들은 기억이 납니다.
      저는 워낙 움직이는 걸 좋아해서 낚시는 안 합니다만..
      몇번을 취미로 하려고 시도를 했다가
      직원에게 낚시대만 주고 포기를 했습니다.

      네..서해 바다가 가깝습니다.
      소 포구는 차량으로 약 30분 정도면 갈 수가 있어서
      친구들이 내려오면 회도 먹고 새우젓도 사러 갈 계획입니다.

      2018년 6월에 천리포수목원 관람 후
      바닷가에서 일몰을 보고 너무 아름다워 카메라에 담을 생각도 못 하고
      한 동안 멍 하니 서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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