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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라는,
음악 감상실이 있었습니다.
층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4층에..
옆 자리에는 언제나 그 애가 있었고..
탁자 위에는 콜라 잔 두개,
안개비라는 노래를 좋아 들었고,
의미에다가 항상 더하기만 하였습니다.
바보같이 무조건 좋아 할 줄만 아는
속 없는 철부지 얘가
어느날, 떠나고,
그때부터..
비가 내리면 앓이를 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오래 되었습니다.
1979년의 어느날 부터 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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