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선 겨울수영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이들이 많다는데 특히 노인분들이 많이 즐긴다고 합니다.
겨울수영이 활력증진과 순환계 건강에 좋고, 스트레스 해소, 통증에 의한 고통 감소, 그리고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 웰빙운동으로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헤이룽장성(黑龙江省) 무단장시(牡丹江市) 닝안현(宁安县) 내에 있는 경박호(鏡泊湖)라는 호수로 뛰어드는 어느 중국 남자의 모습입니다. 아랫 부분 사진이 잘려서 호수의 상태가 모두 확인 되지 않는데 좀 춥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박2일에서 간혹 겨울 얼음물 속에 入水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남 한다고 무작정 따라하면 클 나겠습니다. 사전에 몸에 열을 충분히 올리는 준비운동이 필수이겠지요..^^



한 겨울 꽁꽁 얼어버린 폭포에서 다이빙을...

이 장소입니다.

여름에는 이런 풍경이구요.

이건 다른 장면입니다. 올 12월 초, 심양의 북릉공원(北陵公園, Beiling Park)에 뛰어드는 노인분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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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21 11:30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T체조 1시간한후 얼음깨고 목까지 올라오는 깊이에서 군가 3곡에 애국가 4절 완창하고 30m평영으로
    나와서 모닥불에 불쬐면 덜덜떨면서 이빨 부딪히는 소리가 다다닥 났던 군시절이 생각납니다. ㅋㅋ^^;;
    그런데 중국의 노인분들은 정말 대단하군요. 거의 신의 경지에 오른것 같습니다. 존경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1.12.21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 하마님 정말 추억의 얼음장이네요.
      혹여 제수님 만나셔서 연애 하실때 이런 군대 이야기가 하마님의 남자다움을
      더욱 더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짐작을 합니다..♡
      간혹 겨울에 오랜 산행 후 찬물에 발목을 담가두면 아주 시원하고 상쾌한데
      이완된 근육들이 다시 쪼여들어 그런가 하고 있답니다.
      중국 노인분들의 겨울수영이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2. 2011.12.21 11:43 DASC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어른신 대단합니다. 건강도 좋지만 너무 위험해 보입니다.
    전 겁나서 못합니다. ^.^
    제 개인적인 생각은 운동이라면 등산이 최곱니다. ㅋㅋ
    6년전에 병원서 전립선 초기 증상이 있다고 하여 꾸준히 등산 다니고 다시 검사 했더니 아직은 쓸만 하다고 결과가 나와
    요즘은 부지런히 다닙니다. 처음에는 힘들어서 게으름도 피웠는데 몸에 변화가 생기니 이젠 거의 광적으로 다닙니다.
    이젠 나름 등산에 대한 철학이 생겨서 제 몸 상태에 맞추면서 즐기는 방식으로 다닙니다.
    예전에는 까불고 (속보 및 바위타기) 했는데..ㅋㅋ 이젠 슬슬 경치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여유를 부립니다.
    두가님 및 두가님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 연말에 이어지는 술자리..건강 조심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1.12.21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DASCI님께서도 지적 하셨듯이 요즘 등산문화가 조금 이상합니다.
      특히 산악회에서 단체로 오신 분들은 등산이 아니고 유격입니다.
      산에서는 앞 다투어 마구 앞으로 달려 나가고 오며가며 술자시고..
      지난번 신불산 공룡에서 만난 어느 아짐매는 자기가 지금 어느 산에 와 있는지도 모르고
      그저 일행따라 앞 사람따라 정신없이 오르고 있었습니다.
      말씀대로 산은 천천히 완보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이런 저런 자연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거니는 것이 최고일 것입니다.
      저도 혼자 산에 자주 다니다 보니 걸음이 자꾸 빨라지는데
      늘 천천히 걷는것에 맞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3. 2011.12.21 13:48 DASC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래서 먼산 아니면 산악회 신세는 안집니다
    혼자 아니면 가까운 친구들과 다닙니다. 컵라면(이상하게 생목이 올라서)도 공해라 꼭 집에서 보온 도시락을 지참하고 다닙니다.
    김치에 계란말이 막걸리 한통이면 너무 풍족합니다. ㅋㅋ 만원의 행복입니다. 차비에 막걸리 한통이면 뭐 더 바랄께 없습니다.
    운동도 운동이지만 걷는 내내 온갖 잡념이 사라지니 재 충전에는 왔따입니다 ^.^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1.12.22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같은 경우는 거의 행동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편입니다.
      이전에는 통으로 싼 김밥을 들고 다니기도 하였으나 좀 불편하여
      요즘은 거의 잡곡을 빻아 만든 미숫가루와 꿀을 잔뜩 부어서 물과 같이 넣어 흔들어 베낭에 넣어 가지고 가서
      식사 시간이 되면 그냥 대충 서서 후루룩 마시면 끝입니다.
      간혹 집사람이나 일행이 동행을 하게 되면
      약간 먹거리가 복잡해 집니다.
      쌈도 싸가지고 가고 편육도 싸가고 얼큰한 국물도 보온통에 담아가고..
      당근 막걸리는 기본입니다..ㅎㅎ

  4. 2011.12.21 14:29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력과 함께 담력도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아주 어릴때 부실하게 먹어서 그런가...
    인삼을 먹을줄 몰라서 그런가 추위에는 영 자신이 없습니다.
    저는 국민약골 체질이 다 들통이 나 버렸는데
    이제라도 어떻게 체력을 길러야 되겠습니다.
    루어 낚시를 다닐 때만 하더라도 별명이 유격대라고 강가를 꽤 싸질러 다니고
    그것이 어느 정도 운동 효과를 가져다 주었는데
    그나마 멀리 하다 보니 이제는 걱정스러울 정도가 되였네요.
    내년 부터는 저도 얕은 산이라도 꼭 올라 다니기로 마음 먹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1.12.22 1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스스로가 좋아 하는 것이 취미가 되면
      아무리 힘든 코스나 장소도 마다 않고 다니게 되나 봅니다.
      제 친구 한명도 바다낚시를 무척 좋아 하는데
      우짜다가 한번 따라가보면 등산은 저리가라 할 정도로 장비도 복잡하고
      하루 죙일 반짝이는 바닷물을 째려봐야 하고
      일이 보통이 아닌듯 하였습니다.
      그래봐야 겨우 뭐 한두어마리 건져 올라 회 떠먹는데
      밑천으로 들어가는 돈이 몇 배는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낚시보다는 산이 경비적인 측면에서는 휠씬 득이 아닐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5. 2011.12.22 08:13 gosukg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자세로들 떨어지면 배가 굉장히 아파서 위경련을 일으킬수가 있고 콧구멍으로 물이 들어가면
    낮에 먹었든 짜장면이 도로 올라 올수가 있습니다.하여튼 대단한 꼰대 올시다.
    저는 왕년에 금메달 수영선수 펠브스선수를 자유형을 가르쳐 봐서 잘 압니다.
    저는 수영실력은 물개 수준입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1.12.22 1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명 배치기라 하는데
      저 자세는 아주 초보가 겁도 없이 뛰어 드는 형국입니다.
      일단 잘못되면 뱃가죽이 무척 따갑고 쓰린 현상이 지속 됩니다.
      코꾸녕에 물 들어가면 뭐 안 먹을 거 먹은거 마냥 기분도 드럽구요.
      저 할배는 아마 단련이 되어 배치기에 숙달이 된 듯 합니다.
      선생님께서 날씨 풀리면 날 잡아 현해탄 한번 건너시는 거 한번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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