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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맑고 아름다운 풍경과 사진 - 15

 

寶王三昧論
 
一 念身不求無病 身無病則貪欲乃生
二 處世不求無難 世無難則驕奢必起
三 究心不求無障 心無障則所學 等
四 立行不求無魔 行無魔則誓願不堅
五 謀事不求易成 事易成則志成輕慢
六 交情不求益我 情益我則虧失道義
七 於人不求順適 人順適則內心自矜
八 施德不求望報 德望報則意有所圖
九 見利不求霑分 利霑分則癡心必動
十 被抑不求申明 抑申明則人我未忘

 

 

보왕삼매론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로써 성인이 말씀하시되 「병고로서 양약을 삼으라」하 셨느리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 가라」하셨느리라.

 

공부하는데 마음에 장애 없기를 바라지 말라.
마음에 장애가 없으면 배우는 것이 넘치게 되나니, 그래서 성현이 말씀하시되 「장애 속에서 해탈을 얻으라」하셨느리라.

 

수행하는데 마가 없기를 바라지 말라.
수행하는데 마가 없으면 서원이 굳건해지지 못하나니, 그래서 성현이 말씀하시되 「모든 마군으로서 수행을 도와주는 벗을 삼으라」하셨느리라.

 

일을 꾀하되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말라.
일이 쉽게 되면 뜻을 경솔한데 두게되나니 ,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여러겁을 꺾어서 일을 성취하라」하셨느리라.

 

친구를 사귀되 내가 이롭기를 바라지 말라.
내가 이롭고자 하면 의리를 상하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순결로서 사귐을 길게 하라」하셨느리라.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주기를 바라지 말라.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주면 마음이 스스로 교만해지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내뜻에 맞지 않는 사람들로서 원림을 삼으라」하셨느니라.

 

공덕을 베풀려면 과보를 바라지 말라.
과보를 바라면 도모하는 뜻을 가지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덕을 베푸는 것을 헌신 처럼 버리라」하셨느니라.

 

이익을 분에 넘치게 바라지 말라.
이익이 분에 넘치면 어리석은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적은 이익으로서 부 자가 되라」하셨느니라.

 

억울함을 당해서 밝히려고 하지 말라.
억을함을 밝히면 원망하는 마음을 돕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억울함을 당하 는 것으로 수행하는 문을 삼으라」하셨느니라. 

 

 


 

 

 

 

 

 

 

 

 

 

 

 

 

 

 

 

 

 

 

 

 

 

 

 

 

 

 

 

 

 

 

 

 

 

 

 

 

 

 

 

 

 

 

 

 

 

 

 

 

 

 

 

 

 

 

 

 

 

 

 

 

 

 

 

 

 

 

 

 

 

 

 

 

 

 

 

 

 

 

 

 

 

 

 

 

 

 

 

 

 

 

 

 

 

 

 

 

 

 

 

 

 

 

 

 

 

 

 

 

 

 

 

 

 

 

 

 

 

 

 

 

 

 

 

 

 

 

 

 

 

 

 

 

 

 

 

 

 

 

 

 

 

 

 

 

 

Comments

  • 하마 2013.05.19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왕삼매론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풍경이 맘에 오래 남습니다.
    글속의 성인의 말씀처럼 바라지않는 삶을 살기란 정말 어려운것같습니다.ㅡ,.ㅡ;;
    알프스의 산비탈에 집짓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것도 바라면 안될까요?^^*
    석양의 바오밥나무는 왠지 쓸쓸함이 묻어나네요.
    비오고 흐린 일요일 오후입니다. 편한 휴일되세요.;)

    • 하마님...
      이 ...... 다음에....
      알프스는 아니더라도
      어느 공기좋은 산 속에 삼간초옥을 짓고
      이웃하여 재미있게 함 살아 보입시더..
      막걸리 독으로 담아
      저녁마다 파티나 하구요..ㅎㅎ

  • 에디 2013.05.20 0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왕삼매론 읽다보니 꼭 저한테 하는말과 같아 낯 뜨겁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