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진, 멋진 풍경속에서... 16

오늘은 별이 보이지 않는 밤이지만 그래도 별은 빛나고 있을 것입니다. 별은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하여 다 보이는 건 아니구요, 하늘이 맑아야 되고 주위에 빛이 없어야 된다는 상식을 느끼게 하네요.   아주 오래 전 강원도 태백산 넘어 가기 전 늦재에서 바라 본 밤 하늘의 별을 잊을 수 없읍니다. 어떻게 밤 하늘의 별들이 저렇게 많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그때 하여 봤습니다. 그 뒤, 아주 시간이 많이 흐른 다음 남쪽나라 거금도에서 다시금 그런 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은하수도 보았구요. 하늘에서 금방이라도 쏫아져 내릴것 같은 별을 한번이라도 볼 수 있다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은 오늘도 흘러가고 내가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이 때 쯤 누군가 그런 별을 보고 있는 이도 있을 것입니다. 정직한 기도로 나의 안녕을 빌어주는 이가 이 우주에 한 사람이라도 있기를 바래보는 소중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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