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남한산성

Posted by 쏭이아빠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 2014. 11. 3. 09:20

 

 

 

 

 

 

 

 

 

10 월 마감

스스로에게 위로를 해 준다는 핑게로 마신 술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일기예보가 맞는군요

틀리기를 기대했는데..ㅋㅋ

 

쉬더라도 세수나 하고 쉬자.. 하고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나니

우중산행이 욕심이..

 

배낭에 보온병에 물을 채우고 부천 소풍으로 향 합니다

어디로 갈까..?

..

 

남한산성이 눈에 들어 옵니다

서울서 가까운 곳

남한산성..늘 무심하게 생각했는데

무조건 탔습니다

 

 

 

 

남한산성 간략소개(남한산성 소개 글 인용)

 

북한산성과 함께 수도 한양을 지키던 조선시대의 산성이다.

신라 문무왕 13년(673)에 한산주에 주장성(일명 일장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현재의 남한산성으로 보인다.

고려시대의 기록은 없으나 조선『세종실록지리지』에 일장산성이라 기록되어 있다.

남한산성이 현재의 모습으로 갖춘 것은 후금의 위협이 고조되고 이괄의 난을 겪고 난 인조 2년(1624)이다.

인조 14년(1636) 병자호란 때 왕이 이곳으로 피신하였는데,

강화가 함락되고 양식이 부족하여 인조는 세자와 함께 성문을 열고 삼전도에서 치욕적인 항복을 하였다.

그 뒤 계속적인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버스에서 꾸벅 꾸벅 졸다가

 "내리세요 종점 입니다"

기사님의 묵직한 목소리에 잠이 후다닥 달아 났습니다..ㅋㅋ

 

 

 

늘 붐비던 주차장이 비 때문인지..

 

 

행궁은 10시 부터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행궁에서 우측으로 올라 갑니다

 

 

 

 

 

 

 

 

 

 

 

 

 

 

 

 

수어장대로 오르는 길에..

 

 

 

비는 멈췄지만

나무에서 머금은 비가 계속 떨어집니다

 

 

갑자기 시인이 된 기분입니다

만추의 남한산성을 만끽 해 봅니다

 

 

 

정자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추위를 덜어 봅니다

 

 

 

 

 

 

 

 

 

 

 

 

 

 

 

수어장대 입구에서

 

 

 

 

 

 

 

 

 

남한산성이 이렇게 멋질 줄은 예상도 못 했습니다..ㅋㅋ

 

 

아침 햇살이 추운 몸을..

 

성곽 길을 따라 걷는 길

서두를 필요도 없어서 너무 여유롭고 좋습니다

 

 

 

 

험준한 지형을 따라서 휘어진 성벽이 아름답습니다

마치 아름다운 여인의 허리처럼..^.^

한 편으로는 역동적으로 산 허리를 감싼 듯 휘감으며..

 

 

 

단풍의 색감이 너무 이쁘서..^.^

 

 

 

 

 

아쉬움을 뒤로..

 

 

 

오를 때보다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이제 아침을 먹으러 상가로 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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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03 14:51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한산성... 가깝지만 왜 그리 안가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눈에 보이는데로 행선지를 정하시는 모습이 정말 부럽고 멋있습니다.
    비온후 한적한 산성길을 걸으셔서 그런지 시인이 되신것같습니다.^^*
    젖은낙엽을 밟으며 흙내나는 산성길을 걷는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 사진들입니다.
    낙엽이 더 떨어지기전에 어디든 함 다녀와야겠네요. 즐거운 하루 되셔여~~~;)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4.11.03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 늦은 점심 먹고 들어 오니 하마님 댓글이 ~~ ^^
      금요일 저녁에는 주말에 비 온다고 해서 주말 산행은 포기를 하고 한잔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또 못된 방랑끼가 발동을 하여..ㅋㅋ
      남한산성은 정말 오랫만에 다녀 왔습니다...약 15 년 전에 ^^
      낙엽을 밟으며 걸으니 시가 떠 오르더군요..시몽 ~~ 어쩌구 저쩌구(^.^)
      토요일에는 친구와 삼성산
      일요일에는 남한산성으로 주말을 잘 보냈습니다

  2. 2014.11.03 17:26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뭐!!!.....
    쏭빠님의 사진 솜씨에 놀라움과 함께 갑자기 아이구 배야~~~~~~~~~~~~~~~~~~~~~~
    다른분들이 워낙 쏭빠님의 글솜씨 사진솜씨를 칭찬하시기에
    저는 자제를 하려했는데 오늘은 그냥 넘어 가기에는 도리가 아닌것 같네요.

    만추...
    남한산성 길을 따라서!!.

    제목과 사진이 어디 사진전시회에 걸려 있는 것을 보는 듯한 기분입니다.
    남한산성이 가차운 곳에 있을때는 먹고 살기 바뻐서
    아래위만 왔다갔다 하고 이제는 먼 곳이라 쉽게 못가니
    친구님들의 사진을 보고 넋을 빼고 보고 있으니
    세상사는게 그런가 봅니다....ㅉ ㅉ
    오늘도 사진 과 글 잘 보고 갑니데이!

    • 쏭이아빠 2014.11.04 0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남한산성은 20대 시절에 자주 가 본 곳이라 식상(?) 했는데
      오랫만에 가보니 성곽정비도 잘 되여있고 산책길도
      젊은 연인들이 호젓하게 걸으며 데이트 하기에도 좋게 되여 있더군요
      아침에 내린 비로 다소 추웠지만 사진을 찍기에는 더없이 좋았습니다
      부족한 실력으로 그 아름다움을 다 담지 못하여 아쉬운 마음입니다

  3. 2014.11.03 23:14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무 끼인 남한산성이 외국의 그 어느 풍경보다도 더 아름답습니다.
    특히 담아 오신 쏭빠님의 사진 솜씨가 이제는 모두 멋진 사진엽서처럼 보여지고 있습니다.
    남한산성이라카믄..
    뭔 나쁜짓 하다가 남한산성으로 잡혀가고,.. 우쩌구 하던 이야기가 생각 나 오금이 살짝 위축이 되는 곳이었는데 이렇게 보니 아름답기가 최고입니다.
    언젠가 영역을 조금 넓혀 서울이나 경기도 쪽으로 빌길을 옮겨 봐야 하는데 잘 되지 않네요.
    이곳 남한상성의 가을풍경이 눈길에 머물러 옮겨지지 않는데 꼭 한번 가 보겠습니다..^^

    • 쏭이아빠 2014.11.04 0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오히려 두가님이 너무 부럽습니다
      대구에서 갈 수 있는 곳이 경기도 보다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선택의 폭도 넓고 다양하고 교통편이 휠씬 편하시기 때문입니다..ㅋㅋ
      오늘 올려 주신 강천산 단풍으로 올 단풍구경을 마감해 봅니다

  4. 2014.11.04 04:15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한산성 올라가는 코스가 아주 다양한데
    오늘 올라가신 코스가 성내에 차를 두고 갈수있는 코스입니다.
    저는 주로 유원지 입구쪽에서 올라가는데 검단산(하남 검단산 아님)을 거쳐
    이배재 고개를 넘어 분당 영장산으로 내려오는 좀 긴 코스(6시간 정도?)를 타곤 합니다.
    오늘도 날로 발전해 가시는 쏭 작가님의 멋진 사진과 글을 보믄서
    담에 한번 남한난성으로 모셔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전엔 여기는 <닭도가니>가 유명했는데 쏭작가님께서 좋아하실런지.....

    • 쏭이아빠 2014.11.04 0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늘 단순한 생각에 여행을 즐기다 보니 깊이가 없습니다
      에디 형님의 남한산성 초청 말씀에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제가 하마님과 광교산부터 시작하여... 펑크만 내서~~ 너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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