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키가 작은가..?

Posted by 쏭이아빠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 2014. 12. 18. 12:37

 

어느 글을 읽다보니

20 대 초반의 젊은 청년이 169 cm 라서 

키높이 깔창이 없으면 외출을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 글을 보고 저으기 놀란 것은

그 청년이 작다고 생각하는 시대의 관점입니다

 

에구구~~^^

내가 17* Cm ..

나이가 들면 더 쪼그라 들텐데..ㅋㅋ

 

 

 

이성 앞에서 자신의 상품가치를

돋보여야 할 청년들의 심정이 느껴지는군요

 

 

가끔이지만 해외에 나가 외국인들과 어깨를 마주함에도

내 키에 별로...컴플렉스를 가져본 적은 없었는데..^^

 

이 시대는 키에 대하여 상당히 민감합니다

어쩔 수가 없지요

연애,취업..기타 등 등

 

우리의 마음 속에는 키에 대한

컴플렉스(열등감이란 의미에서의 컴플렉스 는 아님)가

확고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는게 저의 어거지 주장입니다

 

지난 화요일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전철을 타고가다

홍대역에서 우르르 몰려드는

젊은 친구들을 보면 흐믓하더군요

어찌 저리도 잘 생기고 키도 큰지..

 

 

저도 오늘 당장

키높이 깔창을 살까 합니다.

어차피 더 자랄 키도 아니고...ㅋ

 

 

 

 

 

 

 

 

 

 

 

세월이 주는 은총에 의하여 이런 깨우침(?)도 찾아옵니다

사실은 "나" 의 육체라는 것이 없다라는 것을

 

내 몸은 먼 미래를 향하여 흐르는 생명의 "전달과정" 의 하나로 존재할 뿐임을

이런 생각을 주제 넘게 해보니

내 육체의 외형적 스펙에 큰 집착을 하지 않게 됩니다..ㅋㅋ

 

에~~휴

그런데

이런 깨우침이 다가오는 나이가 되면 재미없는 사람으로 되는군요..ㅋ

 

 

막둥이 딸에게 카톡을 보냈습니다

" 아빠 키높이 깔창 좀 사다주라 ~~ "

 

답장이 왔습니다

..

 

" 아빠 !   더 말라 보여서 안되는데.......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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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18 14:09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별나게 집착하는 것이 키와 몸매인데 요즘 아이들은 잘 먹어 그런지 이전처럼 꼬맹이가 그리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제가 볼때 쏭빠님께서 키높이 깔창을 신으신다면 그건 정말로 키에 대해 조금 불만이 계신분들을 욕뵈는 것이라 사료됩니더.ㅎ
    오늘 키에 대해서 말씀 하셔서 전 뭐 더 할말 없십니데이~~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4.12.18 1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학창 시절에는 늘 중간 정도라서 키에 대하여 별루 신경을 안 썼는데
      군 제대 후 연애 시절에는 잠 시 5 Cm 만 더 컸었음..했습니다
      뭐..요즘은 키 보다는 몸무게에 관심이 더 많이 갑니다..^.^
      제 주변에는 키 큰 친구들이 많은데 이상하게 이 넘들 다 싱거워서..ㅋㅋ
      제 생각에는 작은 고추가 맵다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2. 2014.12.18 17:55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키에 대해선 할 말이 없는 사람이지만....ㅡ,.ㅡ;; 그냥 만족하며 살아가렵니다. ㅋㅋ
    그러나 키높이 깔창이나 머리숱이 없으신분들 가발쓰시는거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살아가면서 자신의 핸디캡을 슬기롭게 이겨나가는것도 삶의 일부분이라 생각되서요..
    그런데 제가 봐서는 쏭빠형님께선 따님의 의견에 적극 따르셔야 할것같다는 생각입니다. ^^*
    하루가 저물어 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편한 밤되셔여~~~;)

    • 쏭이아빠 2014.12.19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 중에 지구별이 추워져서 장작불 하나 올린다고 쓴 글입니다..^^
      제 딸도 160에서 조금 빠진다고 늘 깔창을 사용하더군요
      요즘은 여자도 160은 넘어야 한다나..어쩐다나..ㅋ
      전 줘도 사용을 못 합니다
      한 쪽 다리가 예 전 사고로 불편해서요~~^^
      울 하마님 겨울철 업무 수행 시 늘 조심.조심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 2014.12.19 06:03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평소 제가 그다지 좋아하지않는 단어인 <기럭지> <머리숱>이 갑자기 등장해서 쪼매 거시기 합니다.
    첨 글 쓰신 분은 <기럭지>갖고 나를 울리더니
    두번째 분은 자기 앞에서는 <기럭지>얘기 안해도 된다믄서 누구헌테 할 얘기라며 또 울리더니
    세번째 분은 자기는 <기럭지>는 포기한 대신 서두에 거론도 안 된 <머리숱>이 많으니 괜찮다믄서 또 나의 뻐꺼지를 건드려 울리니
    이거이 오늘 뭐 돌아 가믄서...짜고 치는 고스톱도 아니고.....
    그나저나 창파님께서 큰 키에 머리숱이 많으시믄 난 참 곤란해지는데....ㅜㅜ

    P.S. 쏭빠님 부천 중동 사신다 했죠?

    • 쏭이아빠 2014.12.19 0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찌 대화 내용이 그렇게 흘러 갔습니다..^^ (죄송합니다..꾸벅)
      에디 형님은 동안에 미남이시고
      대화를 시작하면 5분 안에 매력을 느끼게 하시니 진정 매력남 이십니다
      저 중동에 살고 있습니다
      부천에 오실 기회 있으시면 약주나 식사대접 약속드립니다~~^.^

    • 하마 2014.12.19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푸하하^^* 에디님 글읽고 웃다가 눈물이 다납니다.ㅋㅋㅋ
      이거이 자격지심 아니신지요. 저는 절대 에디님을 겨냥한적이 없습니다.^^
      기럭지와 뻐꺼지는 한동안 잊고 지내던 단어인것 같습니다.
      요즘은 보통 낙지대그빡이라고 비유하기도 하는데요 그마저 잘 쓰지 않구요....ㅋㅋㅋ
      저는 생각지도 못했는데요. 행여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런데 자꾸 웃음이 나는건 왜그런지 모르겠네요.ㅎㅎ
      그리고 창파님께서는 후리후리하시고 날렵한 몸매에 머리숱도 많으신미남이신게 사실입니다. 일전에 무주IC에서 잠시 뵌적이 있었습니다.
      에디님께선 노여움을 푸시고 편한밤되시기 바랍니다. ;)

  4. 2014.12.19 19:42 BlogIcon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나는 앗싸~~~
    에디님에 글에 한껏 신이 납니다!
    에라 모르겠다 한번더 하야지.
    앗싸라비야~~~~~!
    그런데 저도 큰기럭지는 못되도 그냥..
    쭐어서 173이에요 안 쭐었을때는 쬐끔 더예요.ㅋ
    머리숫은 그냥 그렀구요..
    가발쓰고 다니는 조카사위에게 픽 하고 웃음 날릴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신 색갈에는 고개를 못들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발과 염색을 동시에 하고 왔습니다..ㅎ
    그런데 이젠 염색을 그만 할까합니다.
    칠순이 다된 형님은 힌머리가 없는데 쉰이 갓넘은
    아우는 머리가 허예 할수 없이 시작을 했는데
    이제 형님도 안계시고 염색이 너무 귀찮습니다.
    그런데 에디님 고해성사를 하면 ....
    머리숫과 키는 그냥 보아주는데
    문제는 중량이 문제입니다!
    중량부족이다 보니 얼굴은 사진 찍으면 완전히
    해골사진이 됩니다...ㅋㅋ
    살좀 찌울라고 많이 먹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 쏭이아빠 2014.12.22 0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창파 형님..ㅋㅋ
      에디 형님 말씀만 그렇지 실제로 뵈면 상당히 세련되시고
      흉내 낼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이십니다
      저도 염색을 합니다
      아직도 젊은 연구원들을 상대로 영업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서..^^
      중량 문제는 형님이나 저나 쉬운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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