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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성불사'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포도나무교회'가 한적한 시골 마을 도로가의 쌍둥이 건물에 나란히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부처님의 자비가 서로 공존하며 사이좋게 붙어 있는 모습.. 같은 크기의 건물, 같은 이층에서 비록 서로가 종교는 다르지만 이 험한 세상을 밝은 빛으로 보듬는 역활은 같지 않을까 생각하여 봅니다.
다종교사회인 우리나라 같은 경우 서로의 종교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여 봅니다. 세계 속에서 우리나라 만큼은 종교간의 갈등이 없는 유일한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 보구요.
참 저는 특별한 종교가 없는 나신교론자입니더...^^
※ 위 사진은 경남 거창군 가조면 가조온천지역의 백두산온천 바로 앞 도로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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