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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기

국토의 최남단 마라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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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땅 최남단. 마라도에 가서 짜장면을 먹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 되더니 이번에 드뎌 그 원을 풀 수 있었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겨울 날... 마라도 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7000원에 짜장면을 한 그릇 일단 먹고...

그리고 마라도를 한 바퀴 구경하는데..

짜장면 한 그릇 사 먹고 섬을 한바퀴 천천히 둘러보아도 한시간이면 충분한 곳입니다.

 

마라도에 존재하는 건 대개가 우리나라 최남단이란 수식어가 붙습니다.

교회도, 절도, 성당도, 소나무도 ..모두모두 우리나라에서는 최담단에 위치한~~

 

마라도 여행은 제주도 남쪽 송악산입구와 모슬포 두 곳에서 유람선을 타고 들어가는데 송악산에서 마라도 운임은 왕복 16,000원 입니다. 공원 이용료가 1인 1000원 별도이구요.

한푼이라도 절약을 할려면 인터넷으로 예약구매(구팡)하면 조금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어찌되었건 표를 예약 했던 안 했던 몇 일 전에 꼭 전화로 승선 예약을 해야 합니다. 제주도 가서 마라도 한번 가 볼려고 하여도 승선예약이 되지 않아 가지 못하는 이가 많습니다.

 

섬에 들어가는 배 시간은 대개 계절별로 정해져 있지만 바다상태에 따라 결항이 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꼭 전화로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들어가는 배 시간과 나오는 배 시간과는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 시간에 섬을 구경하면 됩니다.

 

네비게이션: 송악산 마라도 선착장 (공항에서 약 50분 소요)

승선예약(송악산의 경우): 064 - 794 - 6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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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馬羅島)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최남단에 있는 조그만 섬으로서 행정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馬羅里)입니다.

제주도 본섬에서 약 11km 정도 떨어져 있어 여객선으로 약 30분 정도가 소요 됩니다. 면적은 0.3㎢로서 대략 9만평 정도가 됩니다. 섬을 두르는 해안선의 길이는  4.2㎞, 이 섬의 가장 높은 최고점 39m로서 섬은 전체적으로 평탄합니다.

 

빙 둘러 있는 해안선은 기암절벽으로서 해식동굴이 군데군데 보여 집니다. 이런 형태는 바다속에도 그대로 되어 있어 옛부터 수산물의 최적 서식지로 인정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동쪽 해안은 높은 절벽 향태로 되어 있는데 바닷가에는 억새와 함께 선인장 형태의 백년초가 무성하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라도는 오래전 바다 속에서 화산이 분화하여 이루어진 섬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분화구는 볼 수 없습니다. 이전에는 울창한 숲으로 되어 있었다고 하나 1883년(고종 20년)에 모슬포에 거주하던 김(金)·나(羅)·한(韓)씨 등 영세 농어민 4~5세대가 당시 제주목사 심현택으로부터 개간 허가를 얻어 화전을 시작하여 삼림이 전부 불타 버렸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네곳의 선착장과 초등학교 한 곳(마라분교), 서귀포경찰서마라출장소, 마라등대, 마라교회, 기원정사라는 이름의 절, 그리고 예쁜 성당 하나, 엘지25시 편의점 한 곳, 마라도의 가장 멋진 집인 공중화장실 한 곳과 ... 그리고 무지 많은 짜장면집들... 이 정도가 마라도의 전부입니다.

 

근데 섬에 사는 주민이래야 짜장면집 주인들하고 몇 집 되지 않는 섬 주민들뿐인데 머 어케 묵고 사느냐구요?

하루에 찾아오는 평균 약 700여명의 관광객들 때문에 묵고 살지요..^^

 

 

 

 마라도 위성사진 (다음에서 캡쳐 하였습니다.)

 

섬 가장자리 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한바퀴 둘러보는 것이 이 섬의 관광 코스입니다.

북쪽은 평원지역이고 남쪽에는 최남단비가 있습니다.

사람들이나 여러시설들은 거의 서쪽에 있구요.

동쪽으로는 높은 벼랑으로 되어 있어 접근이 불가능 합니다.

 

 

 

마라도 들어가기 전 송악산 입구

멀리 형제바위가 보여집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려 조망이 트이지 않는데 날씨가 맑으면 전방으로 마라도가 조망이 됩니다.

 

송악산 해안 구경: http://duga.tistory.com/2050

 

 

마라도 가는 배 위에서 바라본 가파도

마라도보다 휠씬 큰 섬으로 가파도를 지나 마라도로 향합니다.

 

흔히 친구한테 돈을 빌릴때는 이 두 섬을 오가며 빌린다는 말이 있는데...

 

"가파도 되고~ 마라도 되고~.."

 

 

 

멀리서 오늘의 목적지인 마라도가 나타났습니다.

 

 

 

요게 마라도입니다.

쫴맨하지요..ㅎ

뒷쪽(동쪽해안)은 가파른 절벽으로 전체적으로 서쪽(앞쪽)으로 약간 비탈이 진 평원 모양입니다.

 

 

 

배가 진행하면서 보는 방향에 따라 섬 모양이 조금씩 변하여 집니다.

 

 

 

선착장은 섬의 서쪽 중앙방향에서 약간 우측에 있습니다.

 

 

 

사진 우측에 선착장이 보여 지네요.

이제 배에서 내릴 준비를 합니다.

 

 

 

마라도의 명동

마라도 중심가이자 가장 번화한 시내(?) 풍경입니다.

자세히 보면 거의 짜장면집니다.

 

 

 

어느 집일랄것도 할 것 없이 비슷할 것이라 생각하고 일단 한 집에 들어가 짜장면을 시켰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 아니고 ...

배에서 손님들이 내려 우루루 몰려 들어와 우루루 몰려 들어 오기 전에 시켜서 먹고 섬을 구경하는 것이 시간 절약이 될 것 같은 얄팍한 생각에...

 

 

 

자장면.. 짜장면..

 

여기서 잠시 자장면과 짜장면에 대하여..

 

언젠가 나라에서 짜장면에 아니고 자장면이 표준말이라고 벅벅 우기다가 위낙에 입술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짜장면을 뗄 수 없다고 하니 어느날 슬며서 짜장면을 복수로 표준말로 인정 해 주었는데 .. 에구 ...누가 뭐래도 자장면이 아니고 짜장면 입니다..ㅎ

하여튼 짜장면은 7000원. 뭍과 가격은 비슷하거나 조금 비싼편이고.. 맛은?

좋~습니다.

 

 


 

 

 

 

 

최남단에 있는 교회

 

 

 

최남단에 있는 초등학교(마라분교)

 

 

 

최남단에 있는 편의점

 

 

 

대개의 점빵은 짜장면 집..

 

 

 

전망대

 

 

 

몇 컷 위의 사진에서 본 교회건물

 

 

 

그리고 최남단에 위치한 절집(기원정사) 교회와 절집이 나란히 있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바닷가.

갈매기들이 오리처럼 덩치가 있네요.

 

 

 

섬을 한바퀴 빙 둘러보는 길

전기로 움직이는 자동차가 대여가 되는 것 같은데 이용하는 이들은 거의 없고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비가 내려 걸음이 조금 바빠 집니다.

 

 

 

동경 120도 16분 3초, 북위33도 66분 81초

대한민국 최남단 비

우리 국토의 가장 남쪽자락에 위치한 이 돌 비석은 마라도의 가장 인기 기념촬영 장소.

아무리 못 생긴 두가이지만 여기까정 와서 이 곳에서 사진 한장 못 찍고 간다면 조금 섭섭할 것 같아...

 

 

 

최남단비를 뒤로 하고 다시 순회로를 따라..

 

 

 

성당과 등대건물이 보여 집니다.

 

 

 

아주 예쁜 성당건물

물론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성당이구요.

 

 

 

이런 선인장이 바닷가 벼랑 위에 가득...

손바닥 선인장이라 불리는 백년초 자생지

 

 

 

백년초가 대롱대롱 많이도 달려 있네요.

 

 

 

이제 북쪽 평원쪽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날씨 좋으면 정말 아름답겠다는 생각이 드는 장소..

봄이나 가을철이 가장 좋겠으나 그 중 가을에 찾아오면 정말 아름다운 섬일 것 같습니다.

올 가을을 다시 기대하며...

 

 

 

섬의 가장 북쪽 자락

 

 

 

이제 거의 한바퀴 다 둘러 봤네요.

다시 원 위치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이 섬의 가장 멋진 건물인 공중 화장실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며 빙 둘러보니 섬이 거의 다 보입니다.

 

 

 

마라도 파노라마 사진

왼쪽이 북쪽이고 오른편이 서쪽으로 약 270도 풍경입니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같은 방향 비슷한 파노라마 사진 입니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대략 1시간 이상 둘러보고 나니 섬 여행은 끝.

이제 돌아 갈 시간입니다.

다시 선착장으로 이동.

 

 

 

우리를 실고 나갈 배가 다시 섬 입장객을 태우고 들어 왔습니다.

 

 

 

우리가 출발한 자리에 모슬포에서 출발한 유람선이 다가와 사람들을 하선 사키고 있네요.

 

 

 

점 점 멀어지는 마라도

언제 또 이곳에 오게 될까요?

 

 

 

아마도 다시 이곳에 오게 되면 하루나 이틀 정도 머물며 세상 다 잊어 버리고 머리 속 편히 한번 지내다 가고 싶습니다.

 

 

 

마라도에서 나와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바라다 본 산벙산과 유채밭,

위 사진을 찍은 날짜가 2016년 1월 17일인데 벌써 유채가 이렇게 피기 시작하니 제주는 봄이 가까워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오늘(2016. 1. 24) 뉴스에는 근간에 가장 심한 추위와 폭설로 제주가 거의 마비 지경이라 하니 아직은 봄이 조금 이른가 봅니다..^^

 

 

 

마라도 항공사진 (웹에서 캡쳐 하였습니다.)

클릭하면 아주 크게 보여 집니다.

 

 

 

가파도(아래) 마라도(위) - 웹에서 캡쳐 하였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제주도 관광 안내도 - 웹에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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