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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기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천천히 여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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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은 2013년 정원박람회가 열렸던 곳입니다. 박람회의 정식명칭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서 약 4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서 대 성공을 곳입니다. 그 뒤 2014년에 명칭을 순천국가정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지금껏 많은 이들이 찾는 멋진 정원으로 유지되고 있는 곳입니다.


홈페이지 http://www.scgardens.or.kr


국가정원이란 명칭은 정원의 운영주체에 따라 법으로 정해진 이름인데 국가정원외에도 지방정원, 민간정원, 공동체정원등으로 나눠 집니다. 지방정원의 대표적인 것은 수목원이 아닐까 하고 민간정원으로서는 거제도의 외도보타니아가 생각이 나네요. 암튼 국가에서 정한 정원인데다

정원을 소재로 국제박람회까지 연 곳이니 아름답고 멋진 정원의 풍경을 본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아주 넓다랗게 조성이 되어 있어 한나절 여유를 가지고 둘러 본다면 더할나위 없는 즐거운 소풍 장소가 될 것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 입장권으로 인근 7km 가까이 있는 순천만갈대밭(정식명칭은 순천만생태공원)을 같이 이용할 수가 있으니 기왕 방문하는김에 두곳다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보는데는 제법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걸어서 모두 둘러 볼려면 약 3시간정도는 잡아야 할 것이고 관람차를 이용하여 둘러본다면 한두시간이면 될 것 같습니다. 순천갈대밭은 한바퀴 빙 돌고 나오는데 한시간정도만 하면 되니 두곳다 여유롭게 둘러 볼려면 한나절 이상은 잡아야 됩니다.


순천만국가정원(약칭:정원)은 순천시내를 가로질러 순천만으로 빠져 흐르는 동천을 사이에 두고 양편에 조성이 되어 있는데 이 양편은 꿈의다리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출입구는 서문과 동문이 있는데 동문으로 가서 둘러보기를 권합니다.일단 동문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장을 하여 호수정원을 둘러 본다음 국가별로 조성되어 있는 정원을 둘러보고 그 뒤 꿈의 다리를 건너서 습지구경을 한다음 한국정원을 둘러보고 되돌아 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관람차를 이용하여 둘러 볼때는 둥문에서 승차 한 다음 중국정원 앞에서 하차하여 꿈의 다리를 건너 한국정원과 습지등을 구경하고 다시 다리를 건너와 관람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보시면 됩니다.


어쨋든 이곳 정원은 매우 규모가 크기 때문에(34만평) 충분한 여유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둘러 보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입장료가 8,000원으로 조금 만만찮은 가격이라 정원도 많이 둘러보고 이 표로 순천만갈대밭까지 싹~ 다 봐야 본전 뽑는 것이니 멋진 가을날의 즐거운 소풍길,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순천여행을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순천만국가정원 안내도

위 지도를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좌측이 한국정원이 있는 서문쪽이고 우측이 국가별 정원이 있고 호수정원이 있는 동문쪽입니다.



시간별 코스안내









재미난 조형물들이 많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그리 많지를 않아 호젓하게 호수정원을 둘러 봅니다.

빙빙 돌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호수와 어우러진 멋진 풍경의 파노라마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호수정원으로 들어가는 구름다리



호수정원내 섬에서 바라본 풍경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관람차, 운임은 3,000원 입니다.

중간(중국정원 앞)에 내렸다 다시 타는 건 환승이 됩니다.






이곳 정원에는 이렇게 배배꼬아 논 나무들이 많습니다.






관람차를 타고 이동하면 안내말을 들으면서 이동하는데 차량 속도가 있어 사진들이 조금 선명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각 국가별 정원이 나라의 특색에 맞춰 꾸며져 있습니다.






대나무가 이렇게 정원용으로 재미있는 모습이 되어 있는게 놀랍습니다.


















중국정원

관람차 이용시에는 이곳에서 내려 꿈의다리를 건너 서편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되돌아 와서는 관람차를 다시 타고 가면 되구요.






꿈의 다리



벽면에는 온통 아이들이 그린 작품들이 모자이크 형태로 붙어 있습니다.



이런 작품들도 있구요.









설치조각작품들이 한창 준비 중인데 이런 작품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에도 설치작품 준비 중

신문지를 가지고 울타리비슷하게 만들고 있네요.

나중에 치운다고 꽤 고생할 것 같습니다.






순천만 WWT습지












한국정원입니다.

뒷편 산이 모두 정원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통과하면 늙지 않는다는 불이문도 지나고...









한국정원을 둘러보고 되돌아 나오니 관람객들이 많이 늘어나 있습니다.



설치작품 맹그는 중...









우리집 꼬맹이만한 아이가 너무 귀여워...






분재 전시장에 들렸습니다.

일반적으로 보는 분재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입이 딱 벌어지는 멋진 분재들이 많습니다.

모두가 국보급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이건 싯가로 50억원정도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럼 바로 위의 사진의 분재는 얼마나 할런지 짐작이 안갑니다.









분재구경마치고 코스로 돌아 오는 길에 만난 장미정원인데 아직도 장미가 많이 피어 있습니다.






국화전시장인데 정말 멋진 국화 작품들이 많네요.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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