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 별거 아니다.








성공 비율


난 할 수 있다!! 의지 충전 : 60% 성공

대피소 예약완료 : 70% 성공
준비물 꼼꼼히 잘 챙겼으면 : 80% 성공
나머지 20%는 체력과 인내.




지리산 종주 방법


1. 성삼재 출발 -  능선 - 중산리 하산 (가장 많이 이용 32km~34km)

2. 화대종주(화엄사 출발 - 능선 - 대원사 하산, 45km~50km)
3. 기타(태극종주, 왕복종주, 구간종주..)




지리산에서 몇 박을 해야하나?

(보편적인 예)


무박2일 : 성삼재에서 03시 출발 중산리 17시경 도착.
1박 2일 : 벽소령이나 세석에서 1박
2박 3일 : 벽소령 1박, 장터목 1박 (지리산 종주의 가장 보편적이고 안정적인 일정)
3박 4일 : 노고단 1박, 벽소령 1박, 장터목 1박

 


 

지리산 종주 준비물


지리산 종주를 위하여 가장 먼저 챙겨야 할 준비물은 대피소예약입니다.
일정에 잡한 날짜에 대피소 예약을 하지 못하면 다른 준비를 아무리 잘 했더라도 종주는 포기해야 합니다.
주말 장터목대피소 예약은 불과 1~2초만에 동이 나 버립니다.


국립공원예약통합시스템 : https://reservation.knps.or.kr/main.action


지리산 종주는 무박2일이 가장 쉽고 2박3일보다 3박4일이 더 힘듭니다.
이유는 단 하나..
배낭 무게때문입니다.
무게를 얼마나 줄여 가볍게 배낭을 메고 가는 것이 최상.

종주는 무게싸움...




일행이 있는가? 그룹 혹은 Alone...


산악회에서 단체로 이동하는 경우 
두서너명의 팀으로 이동하는 경우 
온니.. 나홀로.... 
※ 한명 이상이 움직일때는 불필요하게 중복되는 짐이 없이 챙기는게 중요. 





※ 대피소 판매 물품과 가격


침낭 : 15,000원
햇반 : 3,000원
생수(2L) : 3,000원
생수(500mL) : 1.500원
캔커피 : 1,500원
초코바 : 1,500원
초코파이 : 500원
스패츠 : 28,000원
아이젠 : 30,000원
랜 턴 : 18,000원
지도(종이) : 2,000원
지도(천) : 3,000원
캠핑가스 : 4,500원
부탄가스 : 2,500원
화장지 : 1,000원
맨소래담(스프레이) : 4,000원
에어파스 : 3,000원
건전지(AA, AAA) : 2,500원
우의 : 2,000원
압박붕대 : 1,500원
면장갑 : 1,000원
여성용품(생리대) : 5,000원


※ 딱 이 정도만 팝니다.(대피소별로 아주 약간 물품 차이는 있음)
※ 대피소 판매 물품은 동일합니다.(노고단은 가격이 약간 차이가 있음.)
※ 비싸다고 따지면 안됩니다. 헬기로 배달..
※ 국물이 생기는 건 팔지 않습니다. (라면, 캔종류 등)

※ 취침시 매트리스와 담요는 대피소에서 대여, 각각 2,000원.




장터목대피소





배낭에 넣어가야 할 준비물

(배낭: 35~40L 적당)

※ 많이 챙겨 간다고 좋은게 아니고 필요한것만 챙겨가는게 좋은 것입니다.


장갑

양말 2켤레(2박 이상일때는 저녁에 하나 씻어 말려 사용)
팬티 1장
손수건 2장(목에 두르는 것은 조금 큰 것으로 준비)
수건
모자

무릅보호대(마지막 하산시에 요긴하게 사용됨)
우의
슬리퍼(가벼운 것으로, 아주 요긴하게 사용됨)
팔토시
바람막이

윗옷 예비 2개
바지 예비 1개
런닝 예비 1개

경량다운자켓(일기급변대비, 천왕봉일출시, 취침시 베개대용)


스틱

만능칼(맥가이버칼)
라이터(최후의 생존 장비가 될 수 있음)
헤드랜턴(천왕봉 일출시 필요)

카메라(보조밧데리)
전화기
보조배터리 및 충전기
필기구
휴지
물티슈
시계
선크림
선글라스

치솔(치약X)


수저세트
버너
바람막이

가스(딱 1개만 준비, 대피소 판매)
코펠
햇반(최소 필요량만 준비, 대피소 판매)
라면(기간동안 필요량 모두 준비, 대피소 판매하지 않음)

(최초 1L만 가지고 이동. 중간에 샘터와 대피소에서 식수 보충 가능. 지리산 능선에는 물이 많음)
워터백(물통, 빈물통 준비, 취사시 필요함. 없으면 2L 빈 생수통 가져가면 됨)


지도
쓰레기봉투

빈 비닐봉투(이곳저곳 요긴하게 쓰일 곳 많음)
의약품(비상용 두어가지..)
신분증
지갑

현금(10만원정도)

커피(믹스커피)
반찬(마트에서 파는 건국류, 집에서 가져가는 밑반찬류)
간식
행동식
초코렛

귀마개(예민한 분은 챙겨가면 좋음.)
알콜(?)+안주(거의 첫날 저녁용. 국립공원 지정된 장소 금주령. 9월까지 계도기간인데... 알아서..)




반 정도 챙긴 상태 





지극히 개인적으로 운용한 식단.


아침 - 미숫가루 +꿀 (약 700cc)
점심  - 행동식 + 간식(행동식은 빵이나 파이, 기타 준비해 간 간이식량)
저녁  - 햇반+라면+찬



지리산 종주는 무게싸움.
필요한 것만 간단하게..





※ 기타 특별한 준비물


종주 내내 텅 빈 머리속을 활용할 충분한 생각거리, 상념거리, 기타 정리해야 할 내용들 많이 가져 갈 것.



지리산 종주코스와 탈출로. 각 구간별 거리 및 소요시간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보여 집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8.06.10 09:51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꼼꼼하시기가 엄청나십니다.^^*
    앞으로 2주후 지리산 일출보기 장터목대피소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ㅎㅎ
    물품들이 거의 가져가야 할것들만 적어놓으셨는데도 짐을 싸면 한보따리가 될듯합니다.
    35리터 배낭에 다 들어가려나 모르겠구요...
    암튼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챙겨봐야겠습니다.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8.06.11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산행을 나서기 전 체크리스트로 늘 체킹을 하면서 준비물을 행기는데 그것에 몇가지들을 더하여 봤습니다.
      아무래도 산에서 숙박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35L만 하시면 충분 할 것입니다. 하마님..^^

  2. 2018.06.10 11:50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준비물에 다양함과 그리고 그부피 또 중량....
    일단 반을 챙겼다는 물품을 훑어보다 몇가지 물품에서
    아우님에 꼼꼼함을 엿볼수 있군요...
    특히 작은 수첩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여봅니다.
    왜 더 눈에 들어오나 생각하니 외출중에 떠오르든 생각이나 일이 있는데
    이걸 집에가서 이야기해주어야지 했는데
    그걸 까맣게 잊어버리는일이 다반사이고 서너가지 생각했던게 한두개이야기하다
    나머지는 까먹고 얼마 지나면 그게 생각이나서 에~이~고 하는 일이 많습니다....
    오늘도 댓글을 올리려고 하다보니 이야기가 또 아우님에 칭찬쪽으로 흐르는 것에
    조금 거시기하기는 거시기합니다 만...
    그래도 이야기하자면 산행이야기나 여행중 이야기를 지구별친구님들에게 설명하여 주시려면
    많은 사진과 그것에 대한 시시각각에 메모가 필요하겠구나
    그러니 그 수고로움이 얼마나 많아야 되는지를 알겠습니다.
    솔직히 오늘 지리산종주 준비물이야기는 제게는 그리 도움이 필요하지 않고
    그냥 호기심으로 보는 내용이지만..
    이제부터 산을 오르기 시작하고 특히 지리산이나 다른산 종주를 계획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많은 도움을 줄수 있는 것으로 보여 저도 함께 자랑스러워합니다.
    여담으로 생수 1.500 원이라는 소리에 이쫌생이 목마름을 참고
    한참 고생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8.06.11 2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은 수첩은 제 일상속에 늘 함께하고 있습니다.
      형님 말씀대로 잊어버리는게 너무 많아서 생각날때마다 적어 두어야 그마나 실수를 적게 하는것 같습니다.
      이번 산행에서는 이전에 좋아했던 詩라도 생각나면 몇 개 얻어 올려고 다짐했는데 뭔 잡 생각에 묻혀서 그리 되지 못하였습니다.
      지리산 준비물은 저도 꼭 필요한 내용이라 이렇게 정리를 하여두고 다음에 또 길을 나설때 제 자니부터 참고가 될것 같아 정리를 하여 봤습니다.
      대피소에서 생수를 사 먹는 이가 가장 바보인데 지리산 능선의 물은 저잣거리의 물하고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말 그대로 약수인데 생수를 꼭 사 먹는 이가 있기는 있더이다..^^

  3. 2018.06.10 16:08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간 울 두가님의 행정력과 자상함은.......
    다담주 지리산 종주팀과 또 종주를 계획하고 있는 누군가를 위한 A~Z가 여기 다 있지않나 생각듭니다.
    저도 잘 보관해 두었다가 담에 긴 산행 할 때 체크리스트로 활용하겠습니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8.06.11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에디형님.
      지리산뿐만 아니고 일반 산행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는 이번에 라면을 조금 적게 싸가지고 가는 바람에 라면이 너무 그리웠습니다.
      베낭의 여유가 없어서 그랬는데 그것도 다른사람 먹는걸 보니 ..ㅎ

  4. 2018.06.11 08:41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산행을 하시려고 계획 중인 분에게는 소중한 자료입니다.
    저는 엄살이지만, 다친 어깨 때문에 무거운 배낭은 생각만 해도 어깨가 아픕니다..^^
    특히 종주 시에는 말씀처럼 꼼꼼하게 준비를 안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가끔 어떤분은 호기로 없으면 대충 때운다고 하던데..
    산에서는 늘 겸손해야 한다는게 제 개인적인 산행철학 입니다.
    물론 저도 실수로 빠트리는 물건들이 많기는 합니다 만..ㅎ
    지리산행은 아직 엄두를 못내지만 목록은 카피를 해둡니다.
    음...언젠가는 당일치기라고 해야지 하고 맘 먹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8.06.11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리산 무박종주도 하여 봤지만 그건 배낭챙기기가 쉬워 오히려 편한 산행을 할 수 있는데 지리산에서 2박 이상을 지낼려면 정말 배낭 무게가 장난이 아니게 됩니다.
      그래도 아주 오래 전...
      석유버너에 쌀 지고, 삼각텐트메고 오를때 생각하믄 지금은 천지개벽입니다.
      다음에 가실때 짐꾼과 가이드 대령입니다..^^

  5. 2018.06.11 10:07 euroa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가 성님 완벽합니다.
    잘 준비해서 지리산 탐방에서 유용하게 이용하겠습니다.

    꼼꼼하기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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