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진작가인 조지 스타인멧츠(George Steinmetz)의 주특기가 모터 패러글라이더(Motor Paraglider)를 타고 하늘을 날아 다니며 사진을 찍는 일입니다.
1957년 미국 비벌리 힐스(Beverly Hills)에서 태어난 그는 1979년 스탠포드대학에서 지구물리학을 전공했는데 졸업 후 홀로 여행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키상가니, 카이로에 이르기까지 그는 하루에 10달러 정도만 소비하면서 하늘을 날아 다니며 멋진 사진을 찍기 시작하였지요.
시속 45km정도 되는 '하늘을 나는 정원 의자'라고 붙여진 이름의 모터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면서 다른 운송수단으로는 촬영이 불가능한 지역을 날아 다니면서 사진을 찍곤 합니다.
탐험과 과학사진으로 상당히 유명한 작가로서 그의 사진과 함께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정기적으로 기고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 중 일부는 중국에서 찍은 것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가의 홈페이지에는 더욱 많은 사진들이 있는데 놀랍고 멋진 것들로 가득 합니다.
그가 타고 다니는 정원의자.
180˚ 수평과 수직 시야가 확보 됩니다.
이 기구는 10L의 연료로 2시간의 비행이 가능 하다고 하네요.
무게는 32kg 정도로서 세부분으로 분리가 되기 때문에 비행기 수화물로 이용하기가 좋다고 하고 이착륙도 농구장만한 공간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냥 신나게 무사고로만 날아 다니는 건 아닙니다.
중국 신강에서 이륙하다가 나무와 부딪쳐 19바늘을 꿰맸다고 하는데 하루 뒤 다시 날아 댕겼따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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