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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일기

경주 마석산과 고위봉을 잇는 걷기 좋은 능선길

요즘 날씨가 뿌해서 조망 탁 트인 산행을 욕심 내다가는 마음만 상할 것 같아 숲길 위주로 찾아간 곳이 문화재도 보고 소나무 숲길도 걷는..

경주의 마석산과 고위봉 능선길입니다.

마석산은 경주 남산에 가려 별로 알려지지 않았는데 전 구간이 소나무 숲길이라 힐링산행으로 참 좋답니다.

근데 이곳 한 곳만 올랐다 내려오면 왠지 허전..

인근 남산국립공원 구간과 연계하여 제법 먼 거리를 걷는 코스로 잡았답니다.

 

이 구간에서 돋보이는 것은,

 

1. 엄청나게 큰 자연석 일주문이랄까? 용문사 석문.

2. 머리만 보면 국보급인데 쪼개다만 몸통이 아쉬워.. 용문사 마애불.

3. 전 구간 고순도 O2와 피톤치드 다량 흡수 가능한 소나무 숲길.

4. 마석산 정상의 맷돌바위.

5. 문화재 가득한 경주 남산이지만 국보는 딱 한점인 칠불암 마애불상군. 

6. 남산의 최고(高)봉이지만 아우(금오봉)한테 주봉을 뺏긴 고위봉.

 

산행거리는 상당하지만 반 정도(태룡태재~바람재까지) 구간은 걷기 아주 좋습니다.

다만 들머리부터 오가리재까지 이정표나 안내판 전무합니다. 본인의 안테나 촉 잇빠이 세워서 진행해야 됩니다.

오가리재부터는 남산국립공원이라 안내판 잘 되어 있습니다. 

전 구간에서 고개(재)를 몇 번 만나는데 모두 4거리 형태입니다. 이곳에서는 대개 직진하면 되고 삼거리나 갈림길도 직진 위주로 진행하면 됩니다. 들머리에서 마석산 올라가는 구간도 등산로가 갈라지는 곳이 몇 곳 되는데 대략 위로 올라간다는 개념으로 진행하면 별 문제 없을것 같네요.

 

 

산행지 : 마석산, 고위봉

일 시 : 2022년 3월 11일

산행 코스 :

경주시 내남면 명계리 용문사 안내판 - 용문사 - 마석산 갈림 삼거리 - 마석산 - 맷돌바위 - 삼거리로 되돌아와서 - 오가리재 - 바람재 - 칠불암 삼거리 - 신선암 마애불 - 칠불암 - 삼거리로 되돌아 올라와서 - 고위봉 - 임도 - 백운암 - 임도 - 노곡리 - 도로따라 걸어서 - 들머리로..(원점회귀)

소요 시간 : 6시간 30분 (산행 거리 : 약 16km 이상)

 

※ 네비게이션 : 경주시 내남면 명계리 74번지

 

 

 

그동안 경주 남산(금오산) 산행은 코스별로 다양하게 다녀 왔는데(이곳) 이번에는 마석산에서 시작하여 남산 고위봉을 거쳐 내려오는 산행을 하였답니다. 반 정도의 구간은 걷기 아주 좋습니다. 수령 50년 전후의 소나무도 많구요.

 

 

산행 거리가 대략 16~17km 정도 되고 시간도 제법 걸리는 코스인데 이 구간에 대한 지도가 적당한게 없어 다녀와서 하나 그렸습니다. 조망이 트이는 숲길 구간이 많아 개인 산행에서는 지도가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갈래길이 많아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 거의 직진 위주로 진행하면 될 것 같네요.

참고로 오가리재 건너 국립공원 구간으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안내판이나 표시판 하나도 없습니다.

 

산행 코스 :

경주시 내남면 명계리 용문사 안내판 - 용문사 - 마석산 갈림 삼거리 - 마석산 - 맷돌바위 - 삼거리로 되돌아와서 - 오가리재 - 바람재 - 칠불암 삼거리 - 신선암 마애불 - 칠불암 - 삼거리로 되돌아 올라와서 - 고위봉 - 임도 - 백운암 - 임도 - 노곡리 - 도로따라 걸어서 - 들머리로..(원점회귀)

 

 

주차는 위 사진에서 주차 화살표가 있는 곳에 철도 노선에 전기 보급하는 건물이 있는데 그 앞에 널찍한 공간이 있습니다. 두꺼비밥상 옆으로 올라가는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중간 중간 용문사 표시판이 붙어져 있습니다.

용문사 입구까지 대략 1km정도 오르면 우측으로 석문을 지나 용문사 올라가는 길과 만나게 됩니다.

 

 

커다란 바위가 기울어져 만들어진 석문.

 

 

엄청나게 큰 바위입니다.

 

 

가느다란 막대기 세개가 커다란 바위를 지탱하고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ㅎ

 

 

용문사 바로 아래 바위 밑에 멋진 공터가 있네요.

비박하면 머라 칼라나??

 

 

용문사는 그 흔한 대웅전 현판도 없고 부처님 모신 전각 하나와 요사채 그리고 뒷편 산신각 건물이 전부입니다. 

 

 

절집 지붕 뒤로 오늘 산행 종점 코스인 고위봉이 보입니다.

그 아래 하얗게 백운암 건물도 보이네요.

 

 

용문사 대표 아이콘인 마애입상불

얼굴을 빼면 전체적으로 작품(?)이 조금 거칠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바위를 파 들어가면서 만든 마애불인데 머리 부분에는 광배 형태로 만들고 얼굴까지는 정을 잘게 잡아서 잘 파고 들어 갔는데 그 외는 잔금을 치루지 않았는지 대충 마무리를 지우고 말았네요. 이 점이 참 아쉽습니다.

 

 

아니면 초반에 머리에 너무 집중 하다보니 신장의 윤곽을 까 먹은 느낌..

아래로 내려갈수록 흐지부지...ㅠ

그래도 규모는 높이 4.6m입니다.

 

 

 

얼굴 외에는 상당히 거칠게 작업했습니다.

통일신라때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집니다.

 

 

마애불 앞쪽으로는 조망이 탁 트이는 멋진 곳입니다.

커다란 바위 위라 난간이 설치되어 있네요.

오늘은 미세먼지로 조망에 기대를 하지 않고 왔으니 아쉽지는 않은데 깔끔한 날씨에는 아주 시원한 풍경이 보일것 같습니다.

 

 

절 옆으로 나 있는 산길로 올라가면 됩니다.

용문사 바로 위에 있는 산신각.

 

 

비범한 잠금장치를 따고 안쪽에 들여다 봤습니다. 산신령님이 빙긋 웃으며 반기네요.

 

 

소나무 숲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는데 갈래길이 여러곳입니다.

올라간다는 개념으로 진행하면 될 것 같네요.

 

 

멀리 뒷편 마석산 정상이 살짝 보입니다.

 

 

송이 채취 금지 금줄이 온통 쳐져 있는데 송이철 끝나면 이거 좀 철거하면 안될까요?

정말 분위기 버려 놓습니다.

 

 

오늘 최고급 품질의 산소와 피튼치드 무제한 흡수합니다.

어떤 보약이 이보다 더 나을까요?

 

 

이곳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마석산을 다녀 와서 좌측 고위봉 방향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이곳에서 마석산은 대략 500m 정도.

 

 

마석산 정상은 잡목으로 조망 없습니다.

글씨와 마주 보이는 길을 따라 60m 정도 내려가면 거대한 맷돌바위를 만나게 됩니다.

역시 왕복으로 다녀 와야 합니다.

 

 

마석산에서 꼭 봐야 할 맷돌바위.

튼튼한 로프가 달려 있어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조망 끝내줍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산이 석굴암이 있는 토함산.

 

 

흐릿하지만 그래도 멋진 파노라마 풍경.

가을 들판이 누렇게 변할때 오면 정말 보기 좋겠네요.

좌측 쥣편으로 토함산이 보이고 우측 솟아 있는 산은 이름은 고개인데 산으로 치는 치술령 같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맷돌바위

맷돌을 세워 놓았네요.

 

 

크기는 이 정도입니다.

 

 

다시 되돌아 나와서 삼거리 지나 오가리재 방향으로 이동.

4거리 갈림길이 세곳 나오는데 모두 직진 방향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대략 이런식으로...

 

 

태룡태재에서 바람재까지는 걷기 완전 좋습니다.

오르내림이 조금씩 있기는 하지만 시속 3~4km 과속도 무난한 구간.

 

 

오른편 아래 있는 미타사 돌비석을 지나게 됩니다.

이곳부터 오가리재까지는 차량 통행이 가능한 임도 구간입니다.

 

 

오가리재 못미쳐 산소 옆 멋진 조망처가 있네요.

이곳 구간에는 커다란 산소들이 온 능선에 즐비합니다.

 

 

오가리재 도착

 

 

오가리재 좌측 10여m 쪽에 들머리가 보입니다.

이곳부터는 국립공원.

이곳에서 봉화대까지는 허용된(?) 비탐구간.

 

 

 

 

 

샘터 같은데 멧돼지 전용으로 운용이 되는것 같네요.

 

 

지나 온 능선 뒷편으로 멀리 마석산이 보입니다.

참고로 마석산은 경주 남산 최고봉인 고위봉보다 30여m 더 높습니다.

 

 

경주 남산의 명물 바위군들을 보면서 진행...

 

 

아주 위태한 낙석 지역.

이건 일부러 무너뜨려야 될 것 같습니다.

언제 내려 앉을지 모르겠네요.

아랫쪽 등산로에는 떨어진 바위들이 몇 조각 있습니다.

 

 

금줄이 보이네요.

후다닥 넘어 갑니다.

 

 

묘하게 생긴 바위 위에도 올라가 보구요.

 

 

아랫쪽으로 칠불암이 보입니다.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야 합니다.

왕복 거리는 1.1km.

 

 

당겨서 본 칠불암.

 

 

고위봉 갈림길에서 칠불암을 왕복 합니다.

 

 

 

 

 

칠불암 내려가기 전 우측의 신선암 마애불은 꼭 봐야 합니다.

 

 

시원한 조망처에 멋진 부처님이 반가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공식 명칭은 '경주 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보물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아랫쪽에 구름 형태를 새겨 두었는데 손오공처럼 부처님이 구름을 타고 있는 형태.

오른쪽 손에 꽃가지를 쥐고 있는데 이 형태로 인하여 이 부처님을 미륵불로 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지난번에 와서는 통통한 볼살이 귀여워(?) 쓰담쓰담하고 살짝 꼬집고 왔는데 오늘은 그냥 보기만 합니다.

 

 

신선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칠불암.

 

 

보고 있는 정면이 칠불암의 마애불상군이 있는 곳입니다.

 

 

칠불암에 냐려오니 비구니스님 한분이 폰빨에 정신이 팔려 사람 온 줄도 모르네요.

외국에서 오신 분 같습니다.

조금 후 보더니 놀라 인사를 하고 발그레 하여 안으로 들어 갑니다.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

두개의 바위에 7구의 불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앞쪽 작은 바위 네곳 면에 한분씩 새겨져 있고 뒷편에 삼존불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7분의 부처님들로 인하여 이곳 암자를 칠불암이라고 하는데 후대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전체 불상 중 주인공인 뒷편 중앙의 약사부처님은 지난밤 어디서 누구랑 싸웠는지 오른편 눈탱이가 밤탱이 되어 있네요.

 

 

다람쥐보살이 산객을 반깁니다.

이곳 저곳 부처님 자락을 온통 헤집고 다니네요. (빨강 원 안)

 

 

빵도 다 먹어 버리고 없는디...

암자 처마 아래 공양 간식으로 놔 둔 떡을 하나 가져와 둘이 나눠 먹습니다.

 

 

예쁜 비구니 스님은 들어가더니 통 나오질 않네요.

얼굴 한번 더 보고 싶어 한참 기다리다가 ..

그냥 가야 할 듯.

 

 

 

 

 

멋진 돌축..

 

 

내려왔던 길을 한참이나 다시 올라 갑니다.

 

 

고위봉으로 가는 길에서 만난 멋진 소나무.

바람에 순응하는 모습에서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멀리 지나 온 마석산이 조망 됩니다.

우측으로는 천왕지봉.

가운데 보이는 곳이 들머리이자 날머리.

전체적으로 한바퀴 빙 도는 형태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고위봉. 이곳 역시 조망은 없습니다.

왔던 길을 되돌아 약 30m정도 내려가면 금줄 너머 우측으로 천왕지봉으로 가는 샛길이 있습니다. 

 

 

천왕지봉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만난 멋진 바위군.

위에 올라가니 아찔합니다.

 

 

임도를 만나게 되는데 직진하면 천왕지봉을 거쳐 하산하게 되고 좌측은 백운암을 거쳐 임도로 하산을 하게 됩니다.

천왕지봉쪽은 별 의미가 없어 백운암으로 내려 갑니다.

 

 

백운암.

 

 

 

 

 

대웅전 비닐은 언제 벗길까?

봄인데...

 

 

암자 아래 밭 귀퉁이, 매화가 막 피고 있습니다.

 

 

이제 지리지리한 임도길을 따라 내려가면 끝...

 

 

한참 내려와서 만나는 백운골탐방지원센터.

이곳에서도 주차된 차량까지는 한참이나 걸어가야 합니다.

도로를 따라 걸어야 하기땜에 조심조심...

 

 

Comments

  • 하마 2022.03.13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주 마석산... 사찰과 불교유적이 가득하네요. 먼 거리를 쉽게 다녀오신듯 포스팅을 하셨습니다. ^^*
    소나무 숲길에서 피톤치드와 고순도 산소를 흡입하셔서 10년은 젊어지셨겠습니다.
    심심치 않게 나타나는 기암괴석과 마애불 그리고 암자들... 나름 바쁘게 이리저리 다니셨을듯요.
    다람쥐 보살이 귀엽습니다. 집에서 햄스터 두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꼬리없는 다람쥐같은 느낌입니다.ㅎㅎ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가 그치면 하나 둘 봄의 전령들이 나타날것 같습니다.
    직장에도 코로나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점점 조여오고 있네요.
    차라리 확 걸려서 6개월 콧구녕 쑤심 면제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덕분에 경주 마석산 풍경 잘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편한 휴일되세요.~~~;)

    • 산라가 한곳에서 천년동안 도읍지를 이루었으니 주변에 이곳 저곳 문화재가 엄청납니다.
      남산 산행은 거의 문화재 탐방이나 마찬가지이구요.
      산길이 제법 먼 길인데 안내판이 전무하여 자칫 알바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제 길을 잘 찾아서 다녀 왔네요.
      하마님께서는 집에서 햄스터를 키우시네요.
      퇴근하고 그애들 쳐다보면 마냥 어린아이처럼 즐거울듯 합니다.
      주인을 알아 보는지 궁금하네요.
      오늘은 비가 내려 하루 방콕하다가 오후에는 온 몸이 찌부등하여 잠시 걷고 왔습니다.
      딸 집에도 지율이 빼고 모조리 확진인데 이제 거의 수습단계입니다.
      차라리 가족들은 같아 다 걸려서 한집에서 편안하게 단체격리하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차후 휴유증이 없다면 하마님 말씀처럼 걸려서 면역되는게 나을것도 같구요.
      이제 코로나도 거의 파장이 되는 분위기 같네요.
      비가 좀 더 내려야 되는데..
      아쉬운 밤입니다.
      새로운 한 주 화이팅입니다. 하마님.^^

  • 어제 오서산행을 계획하고 초밥 까지 만들었는데..새벽부터 비가 부슬부슬~~
    산행은 포기를 하고 예산 역전장터에서 새발나물을 구입하고 꽈배기 맛만 보고 왔습니다.
    용문사 대표 아이콘인 마애입상불 왜 석공분에게 잔금을 미뤘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왼손을 보니 윤곽이 뚜렸한 걸 보면 모진 세월의 흔적으로 윤곽이 흐려진 듯 합니다만..
    잠금장치를 보니 올 겨울 불쏘시개로 많이 쓴 잔가지들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와~ 맷돌바위 두 번째 사진을 보니 어마어마한 거석 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불교 유학 오신 외국 비구니 스님..죄송한 표현이지만 머리통이 참 이쁘십니다~
    오랜만에 볼이 귀여운 다람쥐도 보고.. 이 곳은 청솔모는 가끔 보는데 다람쥐는 보기 힘들더군요.
    만개한 매화꽃을 보면 아름다운 한복이 떠오르게 됩니다.

    올 해는 이상합니다...봄 가뭄 때문인가 ??
    작년 3월 13일에 찔레순을 채취를 했는데.. 올 해는 찔레순을 볼 수 없습니다.

    • 에구 어떻해요. 맛난 초밥을 만드셨는데.
      이곳 대구에는 그렇게 많은 비는 내리지 않고 가랑비처럼 부슬부슬 날리는 비가 아주 조금 왔습니다.
      대지를 적시는 촉촉한 봄비가 내리길 바랬는데 많이 아쉽네요.
      용문사 마애불 석공 오야지분이 아마도 삼거리 기생한테 엽전을 모조리 갇다 바치는 바람에 공사가 이 짝이 난듯 합니다.
      정으로 두드린 자국들도 상당히 거칠구오.
      아래쪽은 그냥 흐지부지 해 놨네요.
      맷돌바위는 크기를 가늠하시라고 비교 사진을 올려 놨는데 산행시 특별하게 생긴 바위를 보면 여럿 가면서 인증샷 찍고하면 크기를 알 수 있어 참 보기 좋은데 홀로 산행에서는 이게 많이 아쉽답니다.
      칠불암 비구니 스님은 아주 예쁘게 생기셔서 나오시면 다정하게 말이라도 걸어볼까(??) 했는데 기어이 나오지 않으시더이다.
      다람쥐나 까마귀 고양이 등은 요즘 근교산 등산로를 사람 무서워 않고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그렇게 길을 들이고 있네요.
      몸 가뭄이 너무 심각합니다.
      찔레순은 고사하고 봄 꽃도 한없이 늦게 피고 있습니다.
      쏭빠님의 새 봄을 응원합니다.^^

  • 경주 마석산 산행 이야기시작부터 저같은 사람 야코를 팍 꺽어 놓으셨습니다.
    " 6시간 30분 (산행 거리 : 약 16km 이상)"..
    죽어도 짹소리를 한번 해본다면~~(나도 평지길이라면 걸어 볼 자신있는데...ㅠ)
    오늘 사진을 그냥 볼때는 잘 모르겠는데
    작년 가을 사진과 비교를 하니 역시 시야가 맑지 않음을 이야기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부러 말씀을 하시지 않었으면 모를 것 같습니다.
    고귀하신 부처님상을 보고는 혹시 밤사이 싸워서 눈탱이가 밤탱이 되지 않었을까
    짐작을 하고 그런 표현을 하신 분과 그걸 열심히 들여다보고 웃고있는 이 중생을
    부처님의 큰자비로 가엽이 여기시고 용서하여주시길....
    아우님 산행시 종종 다람쥐의 귀여운 모습을 가까이 담어오시는 것을 보면서
    무척 부러워하고 나도 한번 찍어 보려고 노력을 해도
    이제는 다람쥐를 구경하는 것 조차 어려워서 저는 아주 포기 상태였는데...
    그런 마음이 어디와 통하였는지 작년 가을에 다람쥐가 집 앞마당
    그것도 창문에서 바로 보이는 데크 난간에 앉어 놀고 있더군요
    부랴부랴 카메라에 아주 크게 사진에 담었습니다.
    언제 한번 다람쥐와 참새 그리고 후투티 사진까지 소개해드리렵니다.
    역시 남쪽 지방인 경주는 매화가 활짝 피였군요
    며칠전 원동역을 지날때 유심히 살펴보게 되더군요.........^^

    • 아무래도 이 구간은 두곳의 지역을 이동하면서 걷는 산길이라 구간 길이가 제법 긴 편입니다.
      산행 강도는 조금 쉬운 편이구요.
      등산로 주변에 송이 금줄을 온통 쳐 두었는데 이게 얄미워 가을에 와서 송이 산행이나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마석산만 올랐다 내려오면 아주 쉬운 산행이 되구요.
      미세먼지 예보가 있는 날 산행은 아무래도 조망이 트이지 않아 조망 산행은 하지 않고 숲이 좋은 곳으로 코스를 잡게 된답니다.
      부처님이든 예수님이든 사람들이 업드려 빌고 절하는 건 실제로 하나의 돌이고 쇠붙이인데 그걸 내 마음으로 얼마나 받아 들이는가 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일전에 유홍준 교수의 표현에 의하면 이런 돌조각이나 쇠붙이한테 절을 하는건
      내가 얼마나 겸손하고 낮은 자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했는데 그 말이 참 맞다고 생각합니다.
      부처님도 아마 농담인줄 잘 아시고
      웃으시면 즐겁게 받아 주실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에 형님댁 방문객들의 모습을 한번 보고 싶습니다.
      아마도 여러 종류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뱀은 아마도 사진에 등장하기가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오늘은 비 예보라 아침부터 컴에 앉아 블로그 하나 맹근다고 용을 쓰다가 오후에 가까운 산이라도 다녀올까 하여 나가니 그동안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약간 더 내려 산행 포기하고 들어와서 낮술한잔하고 뒤늦게 동네 한바퀴 걷고 왔습니다.
      살근살금 내리는 비를 맞으면 걸으니 참 기분이 좋았답니다.^^

  • euroasia 2022.03.13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국을 다녀보면 산세가 확연히 다르던데 여긴 한번쯤 가봤는듯 흔히보는 우리 고향같은 분위기네요.
    큰돌과 바위에 부처님상이 조각되어있다는 것을 빼고는요.
    그나마 참나무가 아니라서 보기가 좋습니다.
    중간에 간혹 산벚나무라도 한두그루 있었으면 좋으련만 ~~~
    오늘은 전국이 소중한 봄비로 대지를 적시네요.

    대낮부터 전굽고 한잔했더니 아무생각이 없습니다.

    • 유라님 말씀대로 금성산이나 비봉산과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산세는 그곳보다 한참 떨어지구요.
      돌아 오시면 같이 금성산 한바퀴 하도록 하입시다.
      우리나라 동네 뒷산들은 거의 참나무가 주종인데 이곳은 소나무로 가득하여 걸으면서 몸에 좋은 기운이 가득 채워지는 느낌입니다.
      유라님 다음에 이런 숲길 거니시면서
      좋은 기운 넣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울릉도에도 봄비가 내린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 칠불암 아름다운 곳!
    즐감하고 갑니다

  • 처한 환경에 순응해서 자라는 나무를 보면 정말 숙연하기 까지 하네요.

    송이를 재배 하는 분들이 오죽하면 그렇게 해놓으셨을까 하는 마음도 드네요.

    • 자연에서 무심하게 봐 넘기는 것들 중에는 사람들이 배워야 할 게 참 많은 것 같니다.
      순응도 그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하구요.
      송이 채취하는 곳에는 어김없이 이런 금줄이 쳐져 있는데 늦가을에 이거 좀 걷어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근데 송이가 너무 비싸요.ㅎ^^

  • 경주는 남산에 딱 한번 가본게 다인데 마석산과 고위봉의 연계산행도 좋겠군요.
    거리가 무려 16Km나 되어 살짝 부담되는데요 ? ㅎ
    마석산 멧돌바위는 그 크기가 어마무시하군요.
    두가님이 저렇게 서서 사진을 찍지 않으셨다면 아담한 바위인줄 알겠습니다...ㅎ
    근데 요즘 저는 안테나가 먹통일때가 많아서 알바를 많이 하겠는데요 ? ㅎ
    남산도 산 전체가 유물로 가득하더니 마석산과 고위봉도 예외는 아니군요.
    비구니 스님...잘생긴 상남자를 보고 부끄러워서 나오지도 못한듯합니다.
    어렵게 속세를 떠나왔는데 눈치없이 기다리셨군요...ㅎㅎ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 싸나이님께는 이무기능선을 추천드립니다.
      이곳 산행 구간은 거리는 상당히 되는데
      걷기 좋은 구간이 많아 산행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근교산행 개념으로 가시면 될 것 같구요.
      산에서 커다란 바위들은 앞에 사람이 없으면 그 크기가 전혀 가늠이 되지 않는 아쉬움이 있는데 알아 보시라고 코브라 놓고 한장 찍었답니다.
      저는 홀로 산행 패턴이라 아무래도 촉이 조금 예민한 편인데 다니다보면 정말 알바하기 딱 좋은곳을 많이 만난답니다.
      그럴 경우 저는 제 감을 믿는답니다.ㅎ
      비구니스님의 느낌이 너무 좋아 나오시면
      새 봄 이야기라도 나눌까 했는데 아쉬웠답니다.
      새로운 한 주 싸나이님께서도 멋지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칠불암은 몇년전부터 가보려고 메모해 놓고 있는 곳인데
    아직 발걸음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칠불암 외국인 비구니 스님은 언젠가 방송에서 소개된 적이
    있는데 그분이신지 모르겠군요
    그 때 제 기억으로는 헝가리인지 체코인지 동구권이었던것으로
    생각이 납니다
    전 항상 산행은 친지 어르신하고 다녀 언제 다녀 올까 미리
    조율을 해야 합니다
    이 곳도 작년에 다녀 올려다 못 간곳이구요 ㅎ
    이렇게 두가님 소개로 다시 봅니다

    • 공공님 가시면 참 좋아할것 같은 칠불암입니다.
      산세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
      또 나라의 국보를 친견한다는 설레임도 있구요.
      아.. 저도 일전에 어디선가 본듯한데 그 스님인가 봅니다.
      멀리서 오셔서 외로운 암자 생활이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꽃피는 봄에 친지와 함께 한번 다녀 오시면 좋겠네요.
      즐거운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 뭔가 빠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니 오늘은 지율군이 불참이네요.
    바위며 불상까지 어쩜 이리 지식이 해박하실까요?
    두가님 글을 이정표삼아 다녀오신 곳을 따라가는 것도 재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최고의 가이드와 함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부처님 볼살 함부로 꼬집어도 탈 없나요? ㅋ

    • 지율군댁에 코로나가 급습하여 일주일정도 모두 격리되어 있답니다.
      한가족 5명 중 지율군만 음성이고 나머지는 확진이 되어 있는데 같이 뒹굴어도 지율이는 옮겨지지 않네요.
      산에 다니면서 절 하나 정도는 만나게 되고 그것에 관심을 두다보니 아무래도 조금씩 익힌 것들이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홀님 낚시 좋아하시는것 하고 같구요.
      신선대 반가 부처님 보시면 홀님께서도 아마 볼살 살짝 꼬집어 보실듯 하네요.^^

  • 세이지 2022.03.14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전에 구활 선생님의 아래 글을 읽고 한 번 가보고 싶다 생각했어요.
    그 모습이 늘 궁금했는데 오늘 두가님 사진으로 자세히 보네요.
    글과 사진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나 봅니다.

    달빛 냄새 / 구활

    물질에서만 냄새가 나는 건 아니다. 느낌에서도 냄새가 난다. '사람 냄새가 난다'는 말은 그 사람의 체취를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그 사람의 따뜻한 정과 순후한 인품을 느낌으로 말할 때 가끔씩 냄새를 차용해 온다. 나는 맘에 드는 절집에 가면 달빛 냄새가 나는 듯한 아름다운 생각을 하게 된다. 절이라고 모두 그런 건 아니다. 인간세상에서 좀 멀리 떨어져 낡은 토기와 사이에 와송과 청이끼가 자라고 있는 고졸미가 흐르는 그런 암자에 가면 달빛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지난 주말 토요산방 도반들과 경주 남산의 칠불암에 올랐다. 그곳은 묘하게도 갈 적마다 사람의 마음을 끄는 마력이 있어 오래 머물고 싶어진다. 그 까닭을 곰곰 생각해 보니 사방불과 삼존불 등 일곱 부처님이 갖고 있는 각기 다른 도력道力이 한곳으로 뭉쳐져 신도가 아닌 사람에게까지 '아! 참 좋다'는 생각을 각제 만드는 것 같다.

    칠불암의 일곱 부처님의 모습은 한결같이 온화하고 자애롭다.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온갖 풍상을 겪었지만 아이 갖기를 소원하는 아녀자들에 의해 콧등만 베어 먹혔을 뿐 얼굴 모양은 아직도 멀쩡하다. 원래는 보물 200호였으나 연전에 국보312호로 승격했다.

    칠불암에서 오른쪽 가파른 암벽을 타고 올라가면 또 하나의 숨은 보물이 수줍은 미소를 띠고 참배객을 맞는다. 보물 199호인 신선암 마애보살상이다. 이 보살상은 칠불암 위에 직벽으로 서있는 남쪽바위에 새겨져 있다. 두 사람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으면 비좁을 정도의 절벽 길을 20m 정도 걸어 들어가야 한다.

    국보인 칠불암은 암자의 마당에 나앉아 있고 보물인 마애보살상은 찾아오기 힘들 정도의 벼랑 끝에 숨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나는 사방불이나 삼존불 보다 마애보살상이 더 마음에 끌린다. 아마 칠불암에서 느끼는 달빛 냄새도 이 보살상이 입고 있는 얇고 보드라운 실크 이미지의 천의天衣가 바람에 일렁거리면서 바람기 많은 달빛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기 때문이리라. ​

    칠불암은 최근 몇 년 만에 모습이 크게 바뀌었다. 겉모양 뿐 아니라 내실까지 다져져 누가 봐도 내공이 단단함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건 부처님의 자비 공덕이기도 하지만 인연의 끈 따라 흘러온 신임 비구니 암주인 예진스님의 열정어린 노력 덕분이 아닌가 싶다.

    스님은 무너져가는 요사채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관한 관청을 찾아다니며 남산의 사랑방 격인 칠불암의 복원을 애원하고 다녔다. 그 뜻이 마침내 이뤄져 문화재청과 경주시의 지원으로 헬리콥터 수송비만 1억 5천만 원이 소요되는 불사를 거뜬하게 이뤄낸 것이다.

    남북으로 앉은 정면 삼 칸 측면 한 칸짜리 요사채는 북쪽 문만 열면 사방불과 삼존불 등 일곱 부처님이 훤히 보이는 적멸보궁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또 문을 닫아걸면 법당으로 바뀌어 염불소리가 낭랑하게 울려 퍼지고 공양시간이 되면 밥상 위에 숟가락 놓는 소리가 목구멍으로 침 넘어가는 소리보다 오히려 작게 들린다.

    이곳 칠불암은 물이 귀한 곳이어서 특히 겨울철에는 식수가 모자라 애를 먹는다. ​그래도 스님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항상 밥을 많이 해두고 손님들에게 "공양하고 가세요."하고 푸근하게 베풀고 있다. 요즘은 이곳에서 고양 신세를 진 청장년층에서 템플 스테이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 절문은 항상 열려 있다.

    칠불암은 경우 남산중에서도 기가 한 곳으로 모이는 곳으로 소문이 나 있다. 우선 동해 대왕암 쪽에서 떠오른 아침 해가 토함산을 넘어 남산고위봉의 칠불암을 비춘다. 밤이 되면 맞은편 능선에서 솟아 오른 달빛이 별빛을 섞어 신선암의 마애보살상을 비추면 부드러운 미소가 달빛 냄새로 둔갑하여 계곡 아래로 번져 나간다.

    동트기 전 신선암 마애보살상 앞에 기다리고 있으면 햇빛의 각도에 따라 보살상의 모습은 시시각각 변한다. 흔히 '백제의 미소'로 알려지는 서산마애삼존불의 모습처럼 여러 형상으로 바뀌다가 머리에 쓰고 있는 보관과 꽃을 든 오른손이 금색으로 변하는 것을 끝으로 꿈에서 깨어난다. ​

    예진스님이 차려준 점심공양 상에 소쿠리 가득한 상추쌈은 정말 풍성했고 날된장 맛은 기가 막힐 만큼 좋았다. 음력 칠월 백중 지나고 한 사흘 뒤 달이 뜰 무렵 신선암에 올라 달빛이 떳을 때의 그 달빛 냄새를 코를 킁킁거리며 맡아보고 싶다.

    • 아무래도 세이지님께서는 조만간 칠불암은 꼭 한번 가 보셔야 겠습니다.
      글과 사진의 유혹에서 벗어 나시기가 그리 쉽지 않으실것 같네요.^^
      가시거등 꼭 신선대 올라서 마매보살님도 보고 오셨으면 하구요,
      구활선생의 글이 참 멋집니다.
      칠불암에 대하여 아주 세세하게 잘 표현을 하신것 같습니다.
      날씨가 완연하게 봄으로 변했습니다.
      식사 맛나게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사진 너무너무 잘 보고 갑니다!
    중간에 다람쥐가 귀여워서 한참을 보고 있었네요 ㅎㅎ
    사진도 꼼꼼하게 찍어주셔서 제가 직접 다녀온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단맛이 풍겨지는 닉네임이네요.^^
      날씨가 따스해지는데 즐거운 여행 계획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 술권하는사회 2022.03.16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인년 첫 산행으로 다녀온 곳이네요. 백운암에서 녹원정사로 내려와 동동주 한잔하고 경주 정씨 시묘쪽으로 하산한 마지막 코스가 좀 다르군요.
    몇년만에 갔더니 용문사 진입 부분에 집들이 좀 들어섰더군요. 그 전에 터 잡는 공사를 하고 있더니.
    참 생각하며 걷기에 좋은 길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칠불암 스님은 체코에서 오신 분으로, 꽤나 유명세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개인적으론 칠불암 분위기랑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구요.
    제가 사는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에 경주 남산이 있어서 큰 행운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 BlogIcon 두가 2022.03.17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술권사님께서도 산행을 아주 많이 다니시나 봅니다.
      이 구간은 저도 걷기 너무 좋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용문사 아래 별장형 전원주택이 서너채 들어 섰던데 모두 아직 입주가 되지 않고 뭔가 사단이 난것 같았습니다.
      칠불암 스님은 꽤 유명한 분이신가 봅니다.
      이곳 남산에서 가장 돋보이는게 제 생각에는 칠불암 같습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고 있네요.
      뒤늦은 봄비지만 농작물 준비에는 아주 귀한 비가 아닐까 합니다.
      블로그가 어이없는 패널티에 걸려 오늘은 로그인없이 댓글 쓰고 있습니다.^^

  • 술권하는사회 2022.03.18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가 페널티에 걸렸다는게 무슨 말씀일까요????
    저도 그저께 해킹성 메일이 쇄도하는 바람에 지금은 임시로 메일을 폐쇄시킨 상탭니다.
    포털에다 묻고 싶어요. 이게 머선129???? 라고.

  • lotusgm 2022.03.25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칭구의 티스토리에 달린 댓글 보다 함 건너와 봤슴돠~
    워낙 죽여야할 시간이 많기도 하고...
    역시 글도,사진도 댓글처럼 거침없으시네요.ㅋ~
    특히 경주 남산은 애정하는 곳이기도 하고 해서 댓글도 여기 남겨봅니다.
    건행하시길요~

    • 고맙습니다.
      경주 남산은 참 멋진 곳이라 여겨 지네요.
      볼 것도 많고 코스도 좋고..
      오늘 소개드린 신선암이나 칠불암의 불상군들이 최고 멋진것 같습니다.^^